광명시의회가 지난 23일 '2022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연습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2017년 이후 축소 됐던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1년에 한 번씩 전국 단위로 벌이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광명시청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각 기관 근무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안성환 의장은 "최근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다"며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국회도서관과 의정자료 공유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의회의 각종 의정 및 정책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의회와 국회도서관은 의정자료 공유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차원에서 지방의회 의정자료 및 정책자료 등을 수집·보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의회는 국회전자도서관 및 국회·지방의회 의정정보시스템의 자료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입법현안관련정보의 메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방의회에서 생산되는 회의록, 의안정보, 정책정보 등 발간자료 및 디지털자료의 제공 및 공동 활용 ▲국회전자도서관 및 의회·법률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지방의회 생산정보의 디지털 아카이빙 협력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및 의회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한 협의체 참여 ▲기타 인적교류 등 상호 협의한 사항 등이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의회와 국회도서관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간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원 입법 활동이나 정책 발굴 시 양질의 자료를 활용해 의정활동의 효율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소외된 이웃 3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침수피해를 겪은 가구와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삼계탕을 나눠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집중호우로 힘든 생활을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정성이 담긴 보양식으로 기운을 잃지 않고 막바지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무더위와 폭우로 길고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22일 기아AutoLand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로부터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유철희 기아AutoLand광명 공장장, 김창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장, 임오경 국회의원, 이형덕 광명시의원,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 피해를 입은 가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신속한 조사와 복구로 대응하고 있다”며, “협력하고 나누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시는 기아AutoLand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철희 기아AutoLand광명 공장장은 “어려운 일을 겪은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창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장은 “수해를 입은 가정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비가 쏟아지던 날 물이 차오르는 목감천에 나와있는 시민들, 대피소에서 물에 젖은 약봉투를 말려 약을 드시던 어르신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갑작스럽게 요청드린 후원에도 기쁜 마음으로 응해주신 기아Au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월 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 돈, 워리! 빚, 해피! ’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에서 광명시립합창단 공연,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우편 자가검진 사업인 ‘웃는 광명 만들기’ 현황 보고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경제적 문제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돕기 위해 가계부채 전문상담사 서경준 강사가 부채관리 특강을 가진다. 행사 참여 신청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gspc.kr) 및 자살예방팀 전화(☎02-2618-8255), 사전 신청 큐알(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3년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02-2618-82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을 오는 9월과 10월 각각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식물 병원"은 지역 청년농업인과 시흥시가 공동 기획한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다양한 협력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는데, 참여자 만족도 97.7%를 이끌어내며 생태문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후변화 위기, 환경보호 등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농업, 농예에 특화된 지역농업인들이 반려식물 재배에 필요한 자문과 주의사항,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평소 근로자와 인근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과 목감아트하우스27이 "반려식물 병원"으로 재미있게 탈바꿈한다. 먼저, 예약자 확인과 발열체크, 처방전 제공 등이 이뤄지는 ‘접수실’,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재배방법, 평소 반려식물을 키우며 쌓였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진료실’, 분갈이 철을 맞아 반려식물의 분
광명시는 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에 대한 지방세 전수조사를 실시해, 현재까지 31개 법인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법인 지방소득세 34억 원 포함 총 37억 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지점소재지가 광명시에 있는 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장별로 안분해서 지점소재지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하여야 한다. A 기업의 경우 본점 소재지인 타 지자체에만 일괄 납부하고 광명시에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누락한 것이 밝혀졌으며, 시는 역대 세무조사 결과 최고액인 34억 원(가산세 포함)의 세수를 확보했다. 시는 그밖에 법인이 부동산 취득세를 신고하면서 외주비, 컨설팅비, 중개수수료, 건설자금이자 등의 지급수수료가 취득세 과세표준에 포함됐는지 등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적극적인 세무조사로 공정 과세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직원은 열심히 일한 성과만큼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표창 및 실적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
시흥시의회가 지난 22일 "2022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를 찾아 훈련에 참여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시의원들은 시민안전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받은 후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유관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주관 비상대비 훈련으로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 사건을 계기로 그해 7월 ‘태극연습’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1969년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따와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지난 2019년 9월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테러와 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며 국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송미희 의장은 “을지연습은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전시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성실히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원산지 표시 점검에 적극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제조·판매 업체 및 식품접객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원산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한다.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의회는 법조계, 의료계, 언론계 등 관련 분야에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식을 거행했다. 앞서 지난 7월 제300회 임시회에서 이건섭 위원장, 오인열, 박춘호, 윤석경, 김진영 위원 등 5명의 위원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및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이번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로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의원의 징계와 자격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미희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출범은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수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자문 수행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