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안전 서한문’을 각 사업현장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로 인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공사도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과 신속한 대응역량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안전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작업에서 안전장비(보호구 등) 착용 의무화 ▲작업환경의 청결 유지 ▲각종 훈련 및 교육(TBM 활동 등) 적극 참여 ▲비상 상황 매뉴얼(대응방법 및 임무) 숙지 등 무사고․무재해 실현을 위한 CEO의 실천의지와 당부 메시지를 담았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은 우리 스스로 책임진다는 각오로 모든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등 안전의식을 함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안전 서한문을 계기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사업현장에서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3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대의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을 지원한다. 경유차에서 LPG 신차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이하)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주소지가 시흥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특례조항으로 기존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2022년 11월 1일 이후부터 올해 내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8일부터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해 인터넷또는 시흥시 환경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3월 8일부터 신청 접수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LPG차로 교체하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매우 크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시흥시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차량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과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기간 중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영치반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순회하며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지에서 차량탑재 영치시스템 및 영치용 스마트플레이어를 이용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에 차량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은 확인 후 예고 또는 영치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차량 운행 제한 등 생활상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량과태료 체납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과태료팀 업무 담당자(031-310-5172, 5173, 5175, 5166)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역 활성화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2개소를 단장하고, 6일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 ‘시민이 행복한 시흥’ 조성에 불을 지핀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공공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마을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관리소’다.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온종일 수시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정왕본동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한 후, 관내 원도심 지역인 ‘매화동’과 ‘정왕본동’ 2개소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다. 두 원도심을 살펴보면, 벼농사 기반의 도농복합지역인 매화동은 거주민들의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데다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차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이 취약한 편이고, 원룸 밀집지역인 정왕본동은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며 연간 유동인구가 높아 다른 지역과 달리 청소, 주차, 치안, 복지 문제 등에 취약한 데다, 복지 대상자도 많은 편이다.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한 시는 북부, 남부 행복마을관리소를 매화동, 정왕본동에 각각 설치해 지속적인 운영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고자 ‘도로변 다이어트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도로변 다이어트 정비 사업’은 노후로 인해 도시미관이나 도보 환경을 해쳐 애물단지로 인식되는 가로시설물(노후 시설물, 중복 표지판 등)을 이설, 통합, 제거하는 작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도로변 다이어트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자, 앞서 지난 2월 초 등·하굣길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변과 상권으로 이어지는 도보에 기능을 상실하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된 문제의 가로시설물(지주, 표지판 등)은 총 36개소로, 센터는 노후 시설물을 과감히 철거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표지판을 이설하거나 방향을 전환시켜 기능을 찾게 하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도로변 안전을 도모하고 도시미관을 향상했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의 시야도 넓어지고 원도심 골목길 안전도 한층 좋아져 주변 상인들은 물론 주민들이 매우 만족해한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주민안전생활 시책사업을 상가거리와 학교 주변 통학로 등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형 환승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가 완성되는 2031년은 지금과는 환경이 많이 다를 것이다”며, “완성형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해 광명시흥 신도시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형 환승센터"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 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미래형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 지난 달 17일 공모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광명시흥 신도시 내 미래형 환승센터를 유치하고자 공모에 참여하여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하고 현재 현장실사 및 최종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철도(GTX-B~KTX 광명역),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신천~하안~신림선과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GTX-E 등 철도노선과 신도시 내 설치 예정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회의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중단을 위해 1500여 시 공직자들과 함께 똘똘 뭉쳐서 헤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민들과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시위에 함께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주 구체적으로 사업의 부당성을 밝히며 적극적으로 열심히 반대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반드시 중단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월례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18년간 광명시민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시민들의 생활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과 시의 입장에서 면밀하고 심도있게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광명시 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반대 시위에 참여한 데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및 경기도와의 공동 기자회견 및 관련기관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 14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인명사고와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했고, 시흥시체육관에서 중형급 태풍 발생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에 집중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하면서 한층 내실 있는 훈련실행으로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개선할 뿐 아니라, 훈련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활용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도, 시는 국민체험단을 구성해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훈련을 통해 호평받았으며, 현장훈련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문
시흥시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개인 1명과 법인 2개소를 ‘2023년 시흥시 으뜸납세자’로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5일 시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납부실적이 좋은 으뜸납세자로 개인은 유성지 씨, 법인은 세운비엔씨 주식회사, 유진판지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으뜸납세자는 경기도 성실납세자 중 시에 재정 기여를 했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시는 으뜸납세자에게 인증서(개인 인증서, 법인 현판) 수여와 더불어,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와 시 주관 행사에 우선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튼튼한 지방재정 확충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3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사항, 발전역량 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총 23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공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관광축제 선정평가에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고, 그 결과 도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국와인, 광명을 찾다’라는 주제로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은 전국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한국 와인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와인 농가와의 상생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와인페스티벌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와인 시음은 물론 와인세미나, 와인퀴즈대회와 같은 강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와인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동굴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한국와인의 메카’로 불리는 광명동굴은 연중 12도의 일정한 기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