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광명동굴이 7월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광명시 창업 푸드트럭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광명동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광명동굴을 관람하기 위해 찾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푸드트럭 운영자들도 함께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광명시 창업 푸드트럭은 광명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4년째 창업 푸드트럭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광명동굴에서 영업하는 푸드트럭은 미디어타워 앞 빛의광장에서 9월 30일까지 3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여름 광명동굴에서 무더위도 날리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소소리 봉사단이 지난 20일 취약계층에 힘이 되어줄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휴지, 마스크 등)을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소소리 봉사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생계가 어려운 중장년 1인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우선 고려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자 소소리 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단원들의 사랑과 나눔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소리 봉사단은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관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에도 꾸준히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국회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2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 결과, ‘청년친화 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제도로,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청년 활동 지원 사업 등을 토대로 청년친화지수를 만들어 심사했다. 이번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 선정위원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을 포함한 300인의 선정위원회에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관 중 4개 기관,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7개 기관을 종합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평가 대상 기간인 지난 한 해 동안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취업 연계형 교육 강화, ▲4차 산업 관련 미래 유망분야 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대, ▲청년 문화 활성화 및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육성 지원, ▲청년전용공간 운영을 통한 청년활동 활성화 지원 등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시흥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6월 물류 대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기아자동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지난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완성차 출하에 차질을 빚으며 보관할 곳이 없어 공장 생산라인이 중단할 위기를 겪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동굴 277대, 광명G타워 508대, 경인교대 2,071 등 총 4,647대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이 물류 대란의 위기를 넘기는데 크게 기여했다. 기아자동차는 “물류대란의 위기 속에서 신속한 행정지원 등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인 기아자동차가 물류 대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지역 내 기업 등이 어려움에 처하면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광명동굴에서 임직원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 코드아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인 광명동굴에서 진행된 훈련은 “광명동굴에서 아이가 사라졌다”라는 부모의 신고에 따라 경보를 발령하고 자체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미아 발생 접수, 경보발령 및 안내방송 송출, 실종아동 수색 및 CCTV 모니터링까지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코드아담 훈련에는 광명동굴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실종아동 찾기의 골든타임을 알고, 실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는 등 실종아동 보호를 위해 시민과 공사가 함께 추진한 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코드아담’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제도로서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경보발령 및 실종아동 수색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된 초기대응 시스템을 말한다.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코드아담 훈련을 하고 있다”며,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중점사업으로 하안동 국유지에 청년들의 창업공간, 연구공간, 주거공간 등을 갖춘 ‘K-청년혁신 타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경기도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광명시, 경기도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3개 기관이 개발계획 초기부터 참여하여 상시적이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제 구축하고 잠재적 투자자 등 앵커기업의 유치 및 투자유치 노하우 등의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는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여성근로청소년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위치하던 곳으로 2017년 운영이 중단되었다. 지난해 소유권이 서울시에서 기획재정부로 이전된 후, 올해 기획재정부, 광명시 및 한국자산관리공사가 MOU를 체결함으로써 이곳을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 대상지로 본격적인 개발 방안 논의가 시작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동 국유지는 청년들의 새로운 창업 허브 기관, 기업연구소 그리고 콘텐츠 분야 업체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다”며, “광명시흥
광명시의회가 청각 장애인의 알권리 및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19일 제270회 임시회 시작으로 수화통역서비스를 시작한다. 수화통역은 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인터넷방송에서 실시간 방송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에게 의정 상황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환 의장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의정활동을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의 의정활동 참여 방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 15일 문정복 국회의원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안전을 당부하고자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대응과 여름철 폭염 및 긴 장마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정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문정복 국회의원은 한선 시흥소방서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시흥시 소방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부서별 사무실을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앞서 금년 5월 시흥소방서는 목감119안전센터를 개청하여 소방력 부족의 일부분을 개선하였지만, 시흥시의 택지지구개발 등 인구유입으로 인한 소방력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추진되는 소방력 확충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문정복 의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문정복 국희의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직원 격려를 위해 방문해주신 문정복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소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함께 지난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2 제1회 시흥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마을활동가, 교육지원청, 시청 담당으로 구성된 14개 분과, 기획위원회까지 총 30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당신이 함께해서 참 좋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2년 반의 공백을 깨고, 시흥교육을 이야기하는 첫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포럼은 분과위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소속감을 느끼고 시흥교육을 이끌어가는 주체임을 확인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포럼은 14개 분과에서 논의 과정을 영상, PPT, 퍼포먼스, 마술 등 분과만의 색깔을 담아 특색 있게 소개하고, 드레스코드로 소속 분과를 표현하는 등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마을이 키우는 아이, 모두가 우리 아이들, 한 아이를 구하는 일-온 세상을 구하는 일, 공간이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 등의 분과 핵심 비전으로 시흥교육에 담아야 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포럼 축제의 자리를 축하하는 의미로 ▲성악 ‘축배의 노래’(테너임덕수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5일 재난상황실에서 13일 발생한 KTX광명역 침수 관련 긴급 점검 회의에서 대책을 촉구하고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넥스트레인(주)와 신안산선 5-2공구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감리단인 ㈜동명기술공단이 참석해 ▶사고발생 구간 차수벽 설치 및 설치 전 임시대책 ▶수방자재 현장 비치 계획 ▶강수 시 유출수 배출 계획 등 재발방지 대책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추후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산선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우선 사고 현장에 임시 방수벽을 설치한 후 한 달 내로 차수벽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