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 청년 세대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흥시 지역 기반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올해 7개 청년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지원 분야는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축제, 공간 및 매개, 지역결합, 지역콘텐츠, 기타 분야 등이다. 선정된 7개 청년단체의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미리’팀의 시흥청년을 위한 심리 안정화 아트테라피 프로그램 "컬러놀이터" ▲‘블루투술’팀의 청년공간 프로그램 활성화 콘텐츠 "시루국 문화여권" ▲‘왕꿈틀이’팀의 나 자신을 알아가는 잡지 만들기 프로젝트 "나다움 잡지 만들기" ▲‘골목한량’팀의 청년들 중심의 소모임 및 네트워크 확장 파티 "네트워킹 파티 프로젝트" ▲‘보행공간’팀의 산책을 통해 동네를 알아가는 과정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산책의 참견" ▲‘가보자고’팀의 반려동물 인식 및 에티켓 문화개선 캠페인 "우리함께
시흥시가 주최하고 극단 기린이 주관하는 "두 남편을 둔 여자" 공연이 오는 28일 수요일부터 10월 2일 일요일까지 5일간 평일 저녁 8시, 주말 오후 3시에 솔내아트홀에서 열린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이번 공연은 극단 기린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지역 예술문화운동의 첨병을 꿈꾸며 시흥에 터 잡은 극단의 뜨거운 몸부림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수인(囚人)과 광인(狂人)을 남편으로 선택한 여자, 가족보다는 가정의 의미를 더 중시하는 한 여자의 삶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았다. 관객들은 연극을 통해 가족 간의 책임의식과 배려, 상호존중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솔내아트센터의 극장 ‘솔내홀’에서 연극이 공연되고, 같은 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 ‘솔내갤러리’에는 포스터 전시회가 열려 극단 기린의 2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공연으로 진행하며, 극단 사무실(031-317-0419)에 전화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연극
시흥소방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급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세계 심장의 날(매년 9월 29일) 등 응급처치 관련 기념일이 9~10월에 다수 분포하고 있어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상황별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안 중점적 교육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홍보 등이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에서 119안전체험장 내 심폐소생술체험 부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흥미와 관심을 갖고 몸으로 익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상황별 응급처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홍보기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5일 ‘2022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KTX광명역 일대에서 순차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대회 전일인 24일 오후 3시부터 대회 당일인 25일 오전 6시까지 덕안삼거리(이케아)에서 광명역클래시아오르세움 앞 대로변에 이르는 구간이 전면 통제되며 통행 차량은 LH광명시흥지사 앞 도로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25일 오전 6시부터는 덕안삼거리(이케아)에서 양지사거리까지 통제구간이 확대되며 통행 차량은 코스트코 앞 도로 방면으로 우회해야 하며 해당 구간 버스는 무정차 통과한다. 25일 오전 8시부터는 주요 마라톤코스인 양지사거리~서독터널~가학삼거리~S-OIL대복주유소~광명IC~능촌교차로~옥길동행운주유소~광남교사거리 구간의 차선이 부분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행사요원의 유도 하에 지정된 차로로 운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하는 대회로서 4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 안전요원이 참여할 예정이다”며, “교통통제에 대한 협조와 함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광명시는 지난 20일 소하1동에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소하1동장으로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현황 및 소하동 뚝방길 지역 안전 및 보상 문제 등 지역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관점에서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갈등을 해결하고 재난 발생과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통장의 역할이 요구되는 가운데 통장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 밖에 광명시 공원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계획과 향후 재난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지역 현안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찾아나갔다. 박 시장은 이날 운산고등학교를 방문해서는 학교 현안 및 제안사항을 청취하고 시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름산 학습문화센터 조성 제안에 따른 간담회 및 설명회를 열어 학교와 시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학습문화센터 조성 및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운산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건축학개론’이 제안한 카페와 학습, 문화 복합시
시흥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된 시흥화폐 ‘시루’ 출시 4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21일 시는 이벤트는 2가지로 진행되며 먼저,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루몰’을 인증하면 선착순 인원(1일 천명)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시루몰’은 시루 연계 앱을 모은 모바일 시루 ‘착(CHAK)’ 앱 내 메인 카테고리로, 관련 연계정책 사업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두 번째 이벤트는 지역화폐 1회 충전 금액이 20만 원 이상일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만 시루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한편,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시흥화폐 시루는 도입 4년 만에 누적 발행 7,298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전국 최초 QR결제 모바일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시 관계자는 “시루를 사랑해주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시루 4주년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흥화폐 시루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소상인과(031-310-3548)로 문의하면 된다. [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만든 약식을 전달하는 ‘사랑의 약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보조금사업 ‘재능기부 릴레이 봉사활동 2탄’으로 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장곡동 주민자치회, 장곡동 지역보장협의체, 장곡동 자원봉사단 등 약 10여 명이 함께했다. 주민자치회 봉사자들과 회원들은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하루 전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담아 약식을 준비했다. 이처럼 지역복지에 힘쓰는 단체들이 하나 되어 협력해 한층 더 뜻깊은 나눔 활동이 됐다. 직접 준비한 약식과 가래떡, 한과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촘촘히 안부를 살폈다. 김은선 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로 나눔의 정신이 장곡동 전역으로 확산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장곡동이 형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제주4·3 제74주년을 맞이해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20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동굴에 평화의 동백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사의 애환이 서린 광명동굴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역사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보리아트 작품과 제주4·3사건 관련 기록물 등 총 40여 점이 전시된다. 제주의 핵심 식량작물이었던 보리를 소재로, 4·3 당시 불타버린 마을에서 수확한 보리 줄기로 만든 작품들은 하나의 이야기처럼 서사화하여 일반 관람객들도 이해하기 쉽게 전시된다. 또한 주 1회 평화의 동백꽃 만들기 체험이 열려 광명동굴 관람객과 함께 역사적 사건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징용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가진 광명동굴에서 우리 역사를 돌아보기 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시민·고객과 함께 평화의 가치에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진행되는‘동굴에 평화의 동백이’전시회는 광명동굴 제2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다. 광명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작품 해설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광명도시공사 제4대 사장에 서일동(만61세) 前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서 신임 사장은 지난 14일 광명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지난 19일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서일동 사장은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파인솔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재단의 의욕적인 방향성과 역동적 쇄신 활동을 통해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민선7기 지자체와 순조로운 연계를 통하여 누구보다 광명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일동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공사로서의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도시공사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광명시의 비전에 걸맞게 모든 역량을 다하여 광명도시공사를 최고의 으뜸 공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K-골든코스트 시흥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7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선보인다. 이번 시흥 메타버스 플랫폼은 지난 2018년 시흥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지자체 자율 연구과제로 개발됐다. 제17회 시흥갯골축제일에 맞춰 갯골생태공원 가상공간이 구현돼 온라인 스탬프 투어, 염전체험, 갯골 동식물 관찰, 전동킥보드 탑승 등의 가상 관광 및 체험이 모두 가능하다. 이번 갯골생태공원 메타버스를 시작으로, 추후에는 오이도, 연꽃테마파크 등 K-골든코스트 중심의 시흥시 대표 관광지를 추가 개발해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내에서 해설사가 직접 진행하는 온라인 관광 해설도 시범 운영해 온라인 관광을 통한 오프라인 관광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회의 공간과 동시 화상 미팅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리빙랩 등의 각종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웹 기반으로 제작된 시흥 메타버스 플랫폼은 www.siheung.go.kr/meta로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갯골축제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부스 이벤트도 축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