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고객 모니터링단과 함께 광명동굴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테마로 하는 이번 고객 모니터링단 활동의 시작으로 동굴 테마파크인 광명동굴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고객 모니터링단은 광명동굴의 안전 관리 상태에 매우만족을 표하며 안심할 수 있는 관광지라는 평을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으로 구성된 고객 모니터링단과 공사 시설안전팀, 사업장을 관리하는 동굴사업부가 합동으로 진행하여, 시민과 공사가 함께 추진한 안전 점검이라는 것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공사 고객 모니터링단의 사업장 안전점검 활동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시민의 시선에서 공사 주요 사업장 5개 소의 시설·환경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발굴하게 된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심할 수 있는 사업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에 힘써, 공사 사업장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이 바라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광명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년층 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 ▲임신ㆍ출산ㆍ양육에 대한 지원 ▲일ㆍ가정 양립환경 조성 ▲저출생 극복 방안 시책 등이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를 참조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chldudwns3@korea.kr) 또는 여성가족과 가족친화팀(광명시청 제1별관 1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중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금상 1명(10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동상 3명(각 30만 원), 노력상 4명(각 10만 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결과 발표와 시상은 7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의 합계 출산율은 0.82명으로 출생아 수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혼인 건수 감소 등 이미 저출생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광명시만의 특화되고 실용적인 인구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광명도시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전 직원 안전·보건교육 및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스마트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시 구호 요청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스마트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체험교육을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시흥화폐 ‘시루’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 기간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일제 단속은 가맹점별 지역화폐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 분석을 거친 후, 대상 점포를 현장 점검해 부정유통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관련 법령에 따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부당이득에 대한 환수를 실시한다.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사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히 처벌해 부정유통을 뿌리 뽑는 것은 물론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를 연계한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인 ‘시루 동네티콘’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루 동네티콘은 대기업 모바일 기프티콘이 아닌, 동네가게 기프티콘을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로 구입해 선물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한 정책이다. 민관 제휴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두구두구’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15일로 예정된 시루 동네티콘 출시에 앞서, ‘두구두구’ 앱 입점을 희망하는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옷가게 등 다양한 동네 가게를 추천하면 2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동네티콘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다. 시는 앞으로도 모바일 시루와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인 시루 동네티콘의 확산을 위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2016년 7,736억 원에서 2020년 2조 9,983억 원으로 급속히 성장 중이다. 하지만, 주로 대기업 플랫폼과 프랜차이즈에서 상품이 유통되고 있어 골목상권 소외 논란이 돼왔다. 따라서 이번 시루 동네티콘 출시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서해 공동체의 학교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해중학교는 지난 14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행사를 학생자치회 주도로 진행했다. 제막식은 ‘평화의 소녀상’이 놓이게 될 중앙현관에서 인근의 서해초 교감 및 학생자치회 담당교사, 학생회장과 함께 서해 교육공동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교직원은 교실에서 제막식을 방송으로 참여하였다. 김태훈 교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제막식은 서해초 교감의 축사와 제막, 헌화 후 작은 ‘평화의 소녀상’ 뒤에 새겨진 ‘하얀 나비의 소원(서해중학교 가족 지음)’낭송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낭송을 한 박아름 학생은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나서 낭송 연습을 하니 더 슬픈 마음이었고 일본 정부가 빨리 사죄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막식 사회를 보게 된 학생자치회 회장인 조하람 학생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진실을 왜곡하는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실천도 병
시화이마트 폐점 반대 범시민대책위는 14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화이마트폐점반대 1500명 선언과 살인적 일방적 폭력적으로 폐점을 추진하는 (주)성담과 그 경영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 및 포장, 시각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자인 전문 회사(대학)의 도움을 받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디자인 개발’ ‘디자인 챌린져스’ 2개 분야를 모집한다. 디자인 개발 분야는 총개발비의 70% 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최대 1400만 원까지, 시각·포장 디자인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디자인 챌린져스 분야는 디자인 전문 회사 및 디자인 혁신성장 멘토단과의 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총개발비의 80% 내에서 디자인 개발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디자인 개발 분야는 오는 25일까지, 디자인 챌린져스 분야는 오는 18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및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498, 64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
시흥시는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2022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로 배우고 예술로 즐거운 문화예술교육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은 ▲아동 ․ 성인 등을 대상으로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4월부터 6월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자갈자갈 입체 활동 오디오북 ▲자연이 예술로 들썩들썩 ▲그린 앙상블 ▲음마음마 도깨비와 마음술래 2탄 ▲아는 동화 폴리아트 오디오 드라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뮤직드라마 우리부부의 사랑연가 ▲움직임 갤러리 ▲온몸으로 나와 우리를 이해하는 시민예술 문화공감학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공감학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으로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되거나 일부 강좌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문화예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14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대야·신천동 지역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방문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어르신 원예교실'은 독거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를 섭외해 ‘생화 꽃꽂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7회 동안 총 60명 어르신들이 꽃바구니 만들기, 스칸디아모스(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분갈이 수업에 참여했다. 참가자인 이순님(70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밖에 다니지 못해 답답했는데, 직접 집에 찾아와 꽃꽂이를 친절하게 알려주니 즐겁고 매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원예교실도 전문가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1대1 또는 소그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독거노인 고독사, 노인 우울증 등 사회적 문제로부터 노년기 삶의 질과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