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각 국장, 전 부서 과장, 각 동 주민센터 동장이 참석해, 행안부 대책회의를 영상으로 참관했다. 행안부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사항을 전파하고, 대처계획을 공유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6일경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각 기관에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운영해줄 것을 강조하며,▲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피·안전조치 강화 ▲풍랑, 해일에 의한 해안가 침수 대비 수산, 해안시설 점검·관리 ▲강풍에 의한 기반시설 피해 대비 철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위험 관리·산사태 및 피해 재발 방지 ▲국민행동요령, 기상‧재난 상황 대국민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비상한 각오로 총력대응 해줄 것을 주문했다. 행안부 회의에 이어 도,시·군 부단체장 대책회의가 마련
시화병원이 지역 내 암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혈액종양내과 박지선 과장을 영입하고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인하대병원 전공의 및 전임의 과정 수료 후 혈액종양내과 진료교수를 역임하여 임상경험을 쌓은 박지선 과장은 대한암학회, 대한혈액학회 등 다수의 학술학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혈액종양 분야의 전문가이다. 본관 2층에서 진료를 시행하는 혈액종양내과는 다양한 암 종류의 진단부터 검사와 치료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진료과로, 박지선 과장은 대장암, 위암, 폐암, 빈혈, 항암치료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개인별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료를 통해 암의 조기 발견과 항암의 부작용 최소화 및 통증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재완 병원장은 “혈액종양 치료는 생명을 연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암 치료를 위해서 많은 환자들이 서울이나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했지만 실력이 뛰어난 박지선 과장의 영입으로 집 근처 항암치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약사회는 지난달 31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집중호우로 주거 피해를 입은 가정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영양제 50개를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약사회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약사회와 함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민필기 광명시약사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치료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광명시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과 영양제는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주거피해를 겪은 가정을 위해 ‘힘들지만 함께 이겨내요’를 슬로건으로 활발히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소통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에 공간 또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일 시는 ‘학습별다방’ 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지정된 학습공간은 총 35곳으로, 올 상반기에 1인 1악기 배우기, 캘리그라피 등 총 18개의 학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습별다방의 가장 특징은 시민의 자발성이다. 시는 '공간나눔'과 '함께배움' 두 가지 분야를 모집하고 있다. '공간나눔'은 관내 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대상이다. "함께배움"은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1개 프로그램당 1회~5회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8개 프로그램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개인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함께 유아 눈높이에 맞는 자원순환 주제 창작 그림책 "쓰레기산의 마법 상점"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쓰레기산의 마법 상점은 주인공 시훈이가 마을 사람들과 협력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내용이다. 자원순환 비법을 전수하는 마법사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마법 장갑이 등장해 유아의 흥미를 유도한다. 시흥에코센터는 2020년부터 시흥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작 그림책을 출간하고 있다. 첫 번째 그림책 "초록빛 뿜뿜"은 곰솔누리숲의 역사와 생물다양성 주제를 담고 있으며, 두 번째 그림책 "쓰레기산의 마법 상점"은 자원순환 주제를 담고 있다. 센터는 창작 그림책을 활용해 구연동화, 인형극,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도 발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지역 특색과 환경 현안을 반영한 창작 그림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하여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생태계의 보고인 시화호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오이도역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집과 주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자는 취지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와 달리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도의 전기배선이 연결된 일반 감지기와 다르게 베터리가 내장되어 설치가 쉽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감지기를 말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시흥시청(시민안전과), 오이도역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홍보용 리플릿 및 물품 배부 ▲플래카드 및 배너 설치를 통한 홍보 ▲소화기 및 감지기 교재를 통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시흥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이용객이 많은 대형마트 5개소에 배너를 제작·설치하여 홍보를 진행중이며, 대형전광판 및 국민 생활접점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초기 대응을 통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정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시장실이 지난 달 30일 학온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한 개 동씩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12월까지 운영된다. 우리동네 시장실이 있는 날은 동 주민센터에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아침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동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보고받은 후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 ▲지역 내 유관 기관방문 ▲지역 현안 현장 방문 등을 추진하며 업무 보고 및 결재를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민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현장 소통행정이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생각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시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과 시에서 꼭 해야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시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동굴주변 문화복합단지 ▲하안2 공공주택지구 ▲구름산지구 ▲철산동, 하안동 재건축 등 개발 사업을 비롯해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도시 ▲청년 중심도시 ▲사통팔달 광역교통 거점도시 등 광명시 100년 대계를 결
시흥시는 한국공학대학교와 함께 지난 30일 오후 한국공학대학교 KPU아트센터에서‘2022년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장,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과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9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은 한국공대 대학생 주도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진행과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고, 댄스동아리 GAN.G가 축하무대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해 시작된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은 46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6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9개 프로그램에 67명의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추진단 멘토와 80여명의 청소년 멘티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성장환경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사업에는 △나눔(봉사동아리) △GAN.G(댄스동아리) △FEEL(밴드동아리) △C.O.D(창작동아리) △CIR(로봇동아리) △팀엔써(자동차동아리) △Wing(배드민턴동아리) △산탁구(탁구동아리) △덩키즈(농구동아리)의 9개 동아리가 참여했
시흥시 매화동에 지역 농수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이 지난 달 29일 로컬푸드 직매장·하나로마트를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직매장은 연면적 999.4 ㎡ 규모로 매화동39-1(수인로 2966)일원에 건립됐다. 시흥 지역의 80농가를 포함한 부천·시흥 지역농민 160여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지역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뜻깊은 준공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민 및 시민 모두에게 유용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흥시는 농민들을 존중하는 도시로 농업, 어업이 함께 이루는 명품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천시흥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시흥시 관내에 세 번째로 설립되는 직매장으로, 시흥시에는 현재 물왕동 연꽃로컬푸드직매장, 논곡동 안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흥 프리미엄 아울랫은 1일부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우수고객 대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 최초로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용 라운지 및 파킹존 등의 인프라 베네핏(INFRA BENEFIT)을 이용할 수 있는 ‘전점 VIP 서비스’ 시대를 열게 됐다. 전점에서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이라면 어디서든 동일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2019년 7월 업계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2020년 10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2022년 3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서비스 시행 3년 동안 VIP 등급인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은 약 10배 늘었으며, 최우수 고객의 매출 비중도 서비스 시행 전과 비교해 약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매력 높은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적극 공략하는 ‘VIP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VIP 고객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전용 라운지와 파킹존 등의 인프라 베네핏을 제공한다. 특히, 시흥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