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7일 2022년 제4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연장 승인과 선택병원 지정을 의결했다. 이날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만성 고시질환 380일 초과 및 기타질환 400일이 초과된 49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해 연장을 승인하고 4명이 선택병원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 일수의 연장 승인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법 제24조에 따른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의료급여 사업과 관련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의에 부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작년에는 총 12회의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266명을 대상으로 2,762건의 연장을 승인하고 386건의 선택 의료급여 기관을 지정한 바 있다. 광명시는 이외에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 625명에게 의료급여 제도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연중 관리 대상자 등 총 302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가가 상시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분야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의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일부터 광명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모바일 헬스케어에 전화(☎02-2680-0797/5556/5596)로 신청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의사의 판단을 거쳐 대상자 120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 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 시 보건소 방문 필수)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운동 지도 등 24
시흥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총 83,3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 및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특성을 파악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2022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1.47% 상승했으며, 우리 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무지내동(19.62%), 최저 상승지역은 죽율동(8.36%)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흥시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로, 1㎡당 595만 원으로 결정됐다. 용도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녹지지역이 17.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공업 지역이 8.68%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우편, 팩스
시흥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 집중활동 기간(3~4월)을 정하여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흥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학부모폴리스, 교직원 등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기재된 피켓을 이용하여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5회 실시하였고, 자체 제작한 청소년 범죄 예방 포스터를 서해철도와 협업하여 지하철 全 역사(12개역)에 부착하고, 시흥시 全 학교(91개교)에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또한, 집중 활동 기간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례별 범죄예방교육을 실시(16회)하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무면허운전 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학교 주변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절도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오이도역, 정왕역 등 지하철 역사(7개역)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배너도 설치하여 절도와 성범죄 방지를 위한 노력도 함께 경주하였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전면등교로 인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리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지난 2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약 150명이 참석한 공청회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해 열렸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는 그동안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시의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성결대학교 문채 교수, 시흥시의회 홍헌영 도시환경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조우현 박사, 경기연구원 장윤배 박사가 참여해 전문가 시각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초기 단계에서 많은 관심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시민계획단도 참석해 공청회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 및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행복한 시민,
광명시는 지난 27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3개 청소년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이날 심의 대상 위기 청소년의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특별 지원 사업의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8명의 청소년들에게는 6개월간 총 1000만 여 원 규모의 특별 지원금이 지급된다. 광명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규석 평생학습사업소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 지원 및 기타 청소년 복지 지원 사업 관련 사항은 광명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정책팀(☎02-2680-2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오이도 앞 연안 해역에 동죽 치패(어린 조개) 약 10톤을 뿌리고 이를 시작으로 시는 5월 말까지 오이도 면허어장에 총 32톤의 동죽을 뿌릴 계획이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전북 고창군 만돌리 연안의 면허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치패로 각장 2.5cm~3cm 내외 크기다. 동죽은 최대 약 5cm까지 성장하며, 모래나 진흙이 많은 갯벌에 떼를 지어 사는 종으로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동죽에 함유된 철분 성분이 빈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이도 연안에서는 동죽의 생존율이 높아 시는 지난해에 최초로 동죽 살포 사업을 전개해 약 18톤을 살포했는데, 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 대비 3천만 원 증액한 8천만 원을 확보해 14톤 증가된 총 32톤을 살포한다. 시 관계자는 “동죽 살포 사업은 오이도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채울 것이며, 오이도 방문객들에게는 어촌체험마을을 통해 직접 조개를 캘 수 있는
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일 부터 " 시흥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통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학교대상 유가보상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흥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은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적 전환을 실행하는 시흥 환경 시민육성에 목적을 둔다. 유·초·중·고 학생 및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 순환 환경교육이다.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의 추진절차는 교육안내→ 계약→ 교육과정 연계 홍보→분리배출→ 수거→ 유가보상→ 자원 선순환→ 교육결과 공유이다.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 희망교는 개별로 시흥도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되고.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연계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시한다. 수거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시흥도시공사에서는 학교통장으로 유가보상을 실시한다. 유가보상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이익환원을 통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살아있는 자원순환교육을 이룰 수 있다.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 희망교인 00초 교장은 “평상시 버리던 재활용품을 자원순환 환경교육으로 실시하면서 유가보상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이다. 00초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
시흥시의사회가 지난 26일 시흥 청소년의 꿈과 배움을 응원하는 장학기금 1400만 원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해 학생들에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단 이사장, 의사회 박기호 회장, 의사회 장학위원 권선옥 위원장 등 재단 및 의사회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박기호 의사회장은 “시흥시 청소년이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을 보태고자, 회원기관들과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번에 재단과의 협력을 계기로 의사회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에 많은 홍보가 됐으면 한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장학기금과 지난 33년간 펼쳐주신 여러 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 의사회의 선행을 이어나갈 수 있는 건강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의사회는 시흥시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1989년 창립된 이래,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의료 윤리, 의료 자율지도 및 의료개혁 추진,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 돌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행복한 오늘’을 응원하고자 자체 장학위원회를 조직해 활발한 운영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상생장터 발전협의회(회장 노영덕) 주최로 진행되는"2022년 광명동굴 상생장터"가 오는 30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광명동굴 경관광장 주차장에 조성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오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17년부터 진행된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광명시와 협약된 40개 지자체 소속 판매업체와 광명시 관내업체의 참여로 우수한 농·특산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이다. 이번 상생장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특산품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박충서 사장직무대행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농상생 화합의 장터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광명동굴에서 열게 되어 기쁘다”며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