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청소년 문화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를 개관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연면적 385㎡ 규모에 청소년들의 “쉼, 문화와 여가”를 위한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교육, 문화, 예술 활동을 기획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치활동실, 공연 무대 연습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 녹음장비, 카메라 및 조명이 구비되어 있는 녹음실, 밴드 동아리 활동을 위한 밴드실을 비롯해 북카페, 컴퓨터존, 노래방 등이 있다. 청소년 자치활동과 동아리 활동 외에 도덕산과 목감천 등에서 생태‧환경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의 명칭은 약 한 달간 38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청소년과 환경은 푸름이다’는 취지로 제안한 ‘푸름’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정하게 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푸름청소년활동센터가 광명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 성장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의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소년재단 누
시흥시가 오는 3월 ‘2022년 세대맞춤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개해, 인구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힘쓴다. 25일 시는 출산율 감소, 사망률 증가, 1인 가구 급증 등 늘어나는 인구 구조 변화의 상황에 따라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전 세대 인구교육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2022년 인구교육의 주요 내용에는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계속 운영 ▲미래 정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공무원 역량 강화 ▲고령인구비율 상승에 따른 시니어 맞춤 인구교육 신설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올해 역점사업인 ‘미래선도 교육도시 시흥’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평생학습온라인 플랫폼’ 오픈에 발맞춰 인구교육 영상을 시흥 특성에 맞춰 제작·보급함으로써 전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7만 대도시 시흥의 미래를 위해 인구 변화 인식 개선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지난해 운영한 인구교육의 긍정적인 평가에 호응코자 ‘2022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04년부터 시흥정왕푸드뱅크, 사랑나눔시흥푸드마켓 시흥신천푸드마켓, 목감푸드뱅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필품, 후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흥시 기부식품제공사업은 그동안 분절 운영됐던 사업을 2021년부터는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운영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하 “센터”)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이로써 다양한 물품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지역사회 내 주요 기부 업체를 살펴보면, 희성촉매(주) 임직원을 비롯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시흥서해로타리클럽, 대각사, ㈜진희계전, 오이도떡방, 명동칼국수, 시흥오뚜기, 롯데제과 안산영업소, 좋은푸드마켓사업,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화공단 (주)대영엠텍, (주)조호하이텍, 명성이앤지 등으로, 각계각층의 끊이지 않는 따뜻한 후원과 관심이 센터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 더불어 2021년 5월 협약식을 체결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 코너 운영은 지역 내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며 따뜻한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직업 교육 훈련 ‘유아·시니어 놀이돌봄 전문가 양성 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유아·시니어 놀이돌봄 전문가 양성 과정’은 유아 및 시니어를 대상으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아동 및 노인 놀이 지도 또는 관련 분야로 취업·창업 의사가 확고한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이다. 교육 내용은 리딩 아트, 자연 놀이, 자연 아트, 시니어 아트 세러피, 시니어 웃음 체육, 에코 프랜들리, 아트 공예 창업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45일간, 180시간)이며 장소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교재비, 실습재료비 포함)이며, 월 5만 원의 교통비(월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를 지급한다. 자비부담금 10만 원이 있으나 수료 시 5만 원 및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창업 시 5만 원을 환급한다. 대상 인원은 20명이며 신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1층 취업상담실(09:00~18:00)로 방문 또는 이메일(edelvice22@citizen.seoul.kr)로 가능하다. 관련 분야 전공 및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는 우대한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지난 22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참여 1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에너지센터 협의회 준비위 발족식에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제2차관, 국회 산중위 신정훈 의원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역에너지센터의 운영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고, 지역에너지센터 협의회 출범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준비위 발족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진 지역에너지센터 우수사례 발표에서 광명시는 수도권의 작은 도시로서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물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 활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노력에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역에너지센터는 효과적인 지역에너지 정책 실현, 지역 에너지 갈등 예방과 해결 등을 위해 지방정부가 자발적으로 설립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050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역에너지센터 설립을 지원하는 ‘2021년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정부 대표로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정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시 학원연합회와 취약한 가정 환경으로 학원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학원비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 의사를 밝힌 21개 학원을 대표해 참석한 김해수 광명시 학원연합회 총무이사는 “학원에는 가고 싶은데 경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코로나19로 학원가에도 찬바람이 불지만, 교육 나눔 동참을 독려하여 많은 학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관계자는 “학원비 지원 사업은 작년 조사 결과, 아동은 96%, 학부모는 100%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다” 며 “코로나로 미등교가 많아지면서 부모들의 학원 이용 수요가 커진 가운데 전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광명시 학원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08년부터 광명시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꿈샘교실’을 통해 40%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나눔 운동’을 펼쳐 매년 100명이 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교육비 혜택을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관광축제’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전국의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국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흥갯골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뉴노멀 시대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방식을 통해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간 열렸다. 특히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매월 달라지는 주제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게
가출한 10대 청소년 6명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외제차량 2대를 훔쳐 타고 다니며 범죄를 저질러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3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가출 청소년 등으로 이뤄진 10대 일당은 시흥·안산소재 아파트 단지 내에 주차돼있던 벤츠차량 2대를 훔쳐 나눠 탄 혐의를 받고 있다. 가출한 10대 청소년들로 일명 “‘차털이 사업’을 함께 하자”는 SNS 글을 통해 만난것 으로 알려졌다. 유흥비가 필요했던 이들은 훔친차를 타고 다니며 수십대 차량을 물색, 차량 내 귀중품과 신용카드를 훔쳐 고가의 휴대폰 등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현금화 했다. 이들이 훔친 벤츠 차량 2대 1억6000만원 상당, 물품 및 카드사용 1000만원 상당 등은 현재 모두 회수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흥경찰서는 "시흥·안산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물품 및 외제차량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주민 불안 해소 및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검거팀을 구성해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관내 대형공사현장을 찾아가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공사장 내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하였다. 건축 공사현장에서는 용접·용단 불티, 과전류 등 여러 요인으로 화재 발생의 위험도가 높으며,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보관 중인 다량의 건축자재가 가연물이 되어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화재감시자 적정 배치 △화재위험장소 가연물 보관 △소방공사업자 및 감리업자 배치 등의 항목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방관서와 정보공유를 통한 초기대응방안 강화 △공사현장 작업투입 인원 및 작업현장별 비상연락망 확인 등 각각의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방안을 강구토록 하였고,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을 설명하며 공사장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규정 준수를 강조하였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최근 공사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우려된
광명시는 지역 청년 창업자 육성과 소셜벤처 신규 발굴을 위해 청년 창업자금 지원 사업과 소셜벤처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약 20개의 창업(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마감은 3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창업자금 지원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사업 기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사무 공간, 멘토링, 창업 교육 등 종합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줘 많은 청년 창업자의 초기 자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5년 간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 청년 창업자금 지원 사업으로 119팀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작년 말 기준 고용 195명, 종합 매출액도 3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신설된 광명형 소셜벤처 육성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통합 추구하는 광명형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여 사업 기반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이메일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