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예술창작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철산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예술창작소는 유튜브 영상을 촬영·송출할 수 있는 영상스튜디오, 팟캐스트 녹음을 위한 녹음스튜디오 및 방음 처리된 악기연습실을 갖추고 있다. 예술창작소는 100% 사전 예약제로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2세 이상 광명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철산도서관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cheolsanlib) 또는 전화(02-2680-6963, 6049)로 예약이 가능하다. 1회당 최대 4시간, 총 4명까지 허용된다. 현재 월평균 50여명 이상의 시민이 예술창작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층간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악기연습실은 전체 예약의 80%를 차지할 만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지식과 정보를 누릴 수 있고, 손쉽게 예술창작소를 이용하여 예술창작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2년 제1회 임시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시흥시 관내 기업인 ㈜피에프네이처(1000만 원), 엠케이프리시젼㈜(500만원), 세드나이엔지㈜(500만 원), 시흥여성경제인협의회(100만 원) 및 관외 기업인 ㈜에이치엠지인베스트(1억 원) 등 총 5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병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위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 기업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배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큰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이사회에서는 ‘2021년 재단 결산(안)’,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예산변경(안)’ 등을 의결하고, 2022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견고한 교육사다리 역할에 앞장서 온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해 장학생 1035명을 선발해 약 8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더욱더 다양화된 장학 전형으로 1728명을
시흥시는 흩어져 있던 마을의 교육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시흥마을교육지도’를 오픈해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시민들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happyedu.siheung.go.kr)에 구축된 ‘시흥마을교육지도’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험터 등을 동별․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동과 원하는 주제를 클릭하면 해당 동 소재의 교육 프로그램 또는 체험터의 상세 정보 및 신청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높아졌다. ‘시흥마을교육지도’는 △생태·환경 △인문·사회 △문화·예술 △소프트웨어·과학 △체육·레저 △돌봄·복지 △보건·건강 △기타 총 8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흥창의체험학교, 학교안체험교실, 진로체험터, 평생학습마을학교, 마을교육자치회 등 마을교육자원 정보 134건이 등록돼 있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촘촘히 채워나갈 뿐 아니라, 교육자원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삶에 행복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동 시화이마트가 오는 5월 3일 22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는다. (주)성담은 신세계와의 경영제휴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5월 3일을 기점으로 이마트를 폐점하고 직접 고용한 134명의 고용계약 종료에 따른 노사협의 진행과 입점 거래업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법절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성담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본사를 두고 시흥시 장곡동과 신현동 등 옛 대한염전을 인수해 390만㎡ 규모의 폐염전을 소유한 부동산 재벌로 2014년부터 솔트베이 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매년 사업을 통해 수백억 원의 이익을 걷어 들이며 어떠한 경영상의 위기가 없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하락은 있으나 매년 수십억 이상의 영업이익을 만들어 내고 있고 스스로 효자기업이라 말하던 이마트를 폐점하겠다며 기습적으로 발표했다”며 “근무 직원 고용대책과 입점‧납품업체들의 피해보상 대안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주)성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단일 점포로서 여러 한계로 인해 그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경영제휴 수수료 부담, 추가확장 불가능, 인력 및 특화매장 구성과 온라인몰 연계 등의 자체운영 불가로 한계에 봉착했다”고
시흥오이도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주관 한국박물관협회)의 ‘2022년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데이터베이스)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는다. 이로써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2,000여 점의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DB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DB 구축과 대국민 공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2022년에는 전국 공립・사립・대학박물관 849개관 중 32개관이 선정됐는데, 경기도에서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2개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전문 학예 인력을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물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향후 국가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활용한 DB구축을 진행해 ‘e-뮤지엄’ 사이트를 통해 유물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소장 유물에 대한 실측·사진 촬영·각종 세부적인 정보를 등록해 소장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020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장 유물 약 1800여 점의 DB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면서 “이번 국가문화유산 DB화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긴급생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22일 지난해 2월부터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해 시민들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의 지난 한 해 누적 이용자는 1,800명을 넘어서며 시민들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고 있다. 시민 이용자 중 상당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도권의 지원을 받으려면 대기 시간이 길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등 방법이 복잡한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긴급 먹거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식품과 생필품은 경기도와 지역 내 후원단체 및 업체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지속적인 안정화를 위해서는 개인 및 기업, 지역단체들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후원은 유통 잔여기간이 4주 이내인 식품이거나 생필품 및 후원금으로 가능하므로, 어려운 이웃
시흥시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3일 배곧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배곧all드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배곧all드림’은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의 2022년 사업과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행사 후에도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사업 설명회는 기관소개, 참여 자치기구 참여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 접수 이벤트(naver.me/xueEaKYc)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청소년문화의집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관내 청소년 시설을 홍보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국내 최대 스포츠 레저 산업 전시회인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스포엑스2022’)’에 참가하여 자사 홍보 및 다양한 고객체험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 스포엑스 2022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산업전으로, 수중·수상스포츠, 캠핑·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전시한다. 이번 스포엑스 2022 행사에서 웨이브파크는 4월 서프존 재개장을 앞두고 자사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수도권의 새로운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 또한, 룰렛 이벤트와 서핑보드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서핑 레슨 무료 이용권과 다양한 자사 MD 제품을 제공하며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웨이브파크는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4월 서프존 재개장을 앞두고 서핑 이외에도 다양한 수중·수상스포츠 아이템을 적용하여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올해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작년 위생등급제 음식점을 목표보다 50개소를 더 지정해 총 8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KTX 광명역사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역점, 이케아 광명역점을 우선 구역으로 선정해 미 지정된 41개 업소를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배달음식점도 14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3월까지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컨설팅 비용을 70%까지 지원하여 신속히 위생등급제를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은 위생 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나 제과점 등으로, 점수에 따라 ‘좋음’(별 하나), ‘우수’(별 둘), ‘매우 우수’(별 셋) 인증서를 받게 된다. 광명시는 ‘매우우수’ 등급이 전체 업소의 84%를 차지한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물품(칼, 도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광명시 누리집(gm.go.kr)에 지정 업소 명단을 홍보하며, 위생 점검이 2년 동안 면제된다.(단, 민원접수로 영업 정지된 경우 등은 제외) 또한, 식재료 구입비, 제세 공과금, 종사자 인건비 등 운영자금으로 3천만 원의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지난 18일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로 기초자치단체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으로 평가하여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에서 우수조례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이번 우수조례는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제·개정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선정됐다. 안돈의 의원이 제정한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등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하였다. 안돈의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을 보호하고자 노력한 의정활동이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는데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