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정필재 변호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장 선거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정 변호사는 19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을 바꾸는 정책으로 시흥을 위해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시흥시민의 뜻을 받들어 명실상부한 57만 대도시, 지속성장 가능한 경기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시흥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그동안 공직자, 법률전문가, 정치인으로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역량과 윤석열 정부의 인적네트워크를 새로운 시흥 시대를 여는데 쏟아 붓겠다”며 “시흥을 살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지향 희망교육도시, 사통팔달 교통망 대전환, 혁신성장 경제도시, 생태 비즈니스 관광도시, 평생교육‧돌봄체계 구축, 소통하는 열린행정도시 등 6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또 시민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소통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제안과 비판을 수용하고, 스마트 정보를 활용해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변호사는 “시민 누구나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주장하고, 그로 인해 생업에 지장을 받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록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 차량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행지역은 광명시 관내 및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분은 증빙서류 제출과 함께 광명희망카(02-2610-2000)로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는 2017년 1월 1일 사업 개시 이후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 및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 의욕 고취 등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차량 환경개선, 예약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교통약자분들의 이동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직무대행은 “광명도시공사는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복회광명시지회는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虹口) 공원에서 일왕 쇼와(昭和)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군 수뇌부를 응징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그해 12월 19일 가나자와 미고우시 일본 육군 공병 작업장에서 총살형이 집행되어 25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윤봉길 의사의 유해는 광복 후인 1946년 조국에 봉환되어 서울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안장됐다. 정부는 윤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강연을 맡은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은 많은 역사서를 저술하며 중국의 동북공정과 임나일본부설의 부당성을 역사적 고증자료로 반박하는 등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와 상하이 의거 관련해서 강연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충한 광복회광명시지회장은 “이번 강연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함께 고찰하고 역사인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알츠시네마(Alz Cinema) 영화관을 열어 치매환자 가족과 지역주민을 만났다. 알츠시네마 영화관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마다 문을 활짝 연다. 알츠시네마 영화관 운영은 초로기 치매환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 의욕을 높이고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올해 ‘초로기 치매(65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비교적 젊은 치매) 환자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3명의 대상자가 사업 담당자와 함께 상영할 영화를 논의하며, 영화 상영일에 영상 송출은 물론, 관람객의 열 체크, 방명록 작성, 영화관 환기 및 소독 등의 업무를 도맡는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초로기 치매환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돕는 한편, 치매 관련 영화상영관을 활발히 운영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연성센터, 031-310-682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4ha(40000㎡)에 소나무 등 4500본의 나무를 식재해 숨쉬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섰다. 18일 시는 미세먼지 차단 흡착 기능이 있는 수목을 식재해 기후변화에 대응함으로써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공장 주변 및 도시 외곽의 산림, 녹지 등 현장 확인을 통해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하도록 식재를 마친 조림지에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도 있는 조림사업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대상지 확인 및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전한 산림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방범CCTV 시설물 구축사업을 필두로, 시민의 안전을 꽃피우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시는 올해 관내 23개소에 방범CCTV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45개소의 노후시설물을 교체한다. 따라서 신천동 10개소(41대), 정왕1동 4개소(16대), 목감동 5개소(17대), 월곶동 2개소(10대) 등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주민참여예산으로 신천동 내원사 입구 1개소와 장현동 등산로 입구 1개소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으로 정왕동 군자초등학교 일원에는 21개소에 신기술을 적용한 방범CCTV를 설치한다. 이로써 차량번호검지기술 기반의 사물관제망을 추가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사람 중심 관제망을 보완해 인사사고는 물론, 차량관련 사고에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시는 방범CCTV 시설물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표정을 통해 시각적 인지 표현을 높인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통해, CCTV가 범죄행위의 단순한 감시 역할에서 벗어나 보다 근원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CCTV는 관제담당공무원이 365일 24시간 관제하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시민의 안전지킴이
시흥시는 무인이동체 산업 성장에 따른 연구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주관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드론·무인기(공중), 무인지상차량(육상), 무인선박·잠수정(해양) 등 무인이동체 산업의 성장에 따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3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임무에 기반한 설계·제작·실증을 통해 융복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혁신적인 전문고등인력과 실무형 산업 현장인력을 양성할 전망이다. 주관대학인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사업을 총괄해 신개념 교육인프라를 개발·구축하고, 무인이동체 관련 석․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개의 지역 거점대학(충남대, 부산대)이 주관대학과 함께 석․박사 교육과정 운영에 함께하고, 10개의 참여 대학(인하대 등)은 주관‧거점대학과 연계해 석‧박사를 대상으로 인증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밖에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인력양성센터 구축과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무인이동체의 고급기술 개발과 스타트업·중소기업에 대한 우수인력 공급으로 국내
시흥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고자 주거상향 이주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최저 주거기준을 미달하는 주거환경에서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는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게 된다.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란, 전용입식부엌과 전용수세식화장실 중 어느 하나를 구비하지 못한 주택에 거주하거나, 가구구성별 최소 주거면적 및 용도별 방의 개수(4인 가구의 경우, 43㎡ 이상의 전용면적/ 방 3개 이상)가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말한다. 이외에도 만 6세 이상 자녀는 부모와 공간 분리, 만 8세 이상의 이성자녀는 공간 상호 분리 등을 권장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아동 가구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4인 가구 360만 원 이하)로, 영구임대주택 입주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그동안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은 주로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여인숙·반지하 등 비주택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해
광명시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위해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 테두리 안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적 조치를 하고,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작년 11월 관내 6개 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번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지정함으로써 권역별 접근성 있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이 가능해졌다.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와 필요한 치료 지원 ▲피해아동을 위해 아동보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련 업무에 협조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성실히 수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광명시와 병원,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출동부터 검사 및 치료, 긴급한 사례관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개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학대피해아동 회복과 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주셔서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월 1일에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철산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광명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며‘재선 도전’의지를 강력하게 표했다. 이어 “광명시는 탄소중립실천부문 대통령상, 다양한 분야에서 국무총리, 장관표창 등 모두 90여 차례 수상해 시정 전반에 걸쳐 골고루 시정을 펼쳐왔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이야기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공간복지 향상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30여 건의 기관과 시설을 설치 건립했고 서울-광명 고속도로 지하화, 신안산선 학온역 유치 등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해가면서 뉴타운, 재개발 사업 등을 안정적, 체계적으로 시 행정을 이끌어왔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이 모든 과정이 성공한 것은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과 함께 펼쳐온 덕”이라며 모든 공을 시민에게 돌렸다. 이어 “박승원이야말로 4년 동안의 경험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