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시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지 도약’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에 참가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화 MTV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갯골생태공원 등의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인 ‘2022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산업전으로, 수중·수상스포츠, 캠핑·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전시한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돼 있는 레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관을 설치·운영에 나섰다. 이번 스포엑스 참여를 통해 시흥시의 대표 레저·관광지(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등)를 소개하고, 거북섬 해양 축제 등을 홍보함으로써 수도권의 대표 레저·관광지로 도약하는 시의 노력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황금빛 바다와 푸르른 갯골, 붉은빛 노을이 공존하는 곳으로, 해양레저·관광을 위해 멀리 가지 않아도 수도권에서 모든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서, 수도권 대
전 세계 433번째로 국제안전도시 지위에 오른 시흥시가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공인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인식은 시흥시의 공인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지속적인 안전 증진 노력을 약속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인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금재 시흥시의회 부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박남수 한국안전도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 공인협정서 서명, 공인패와 휘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 지역 안전기관‧단체들이 참여한 안전도시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살예방, 교통안전, 낙상예방 등 6개 중점 분야에서 안전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12월에 열린 최종 공인심사에서는 “상징적 수준의 안전도시 구축을 확인했다”는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공인을 승인받은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들과 시민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일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안전
광명시 청년동은 광명시 청년들의 일상 속 색다른 경험을 통해 나다움을 찾는 생활·문화 교육 지원 사업 ‘일취월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일취월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취미·진로 등에 대한 욕구를 사전에 선정하고 욕구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명시 청년(만 18세~만 34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실시되며, 현재까지 총 46명의 청년들이 청년 인생 학교(퍼스널 컬러 진단), One month 취미 클래스(뮤지컬), One day 취미 클래스(디지털 드로잉 및 백드롭 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앞으로 시 창작(2.19), 건담 프라모델(2.26), 목공예(3.5), 아로마 세러피(3.19), 가죽공예(3.20)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광명시 청년동은 광명시 청년들이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누리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며 “청년동이 청년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열린시민청 4층(광명경찰서 뒤편)에 위치한 광명시 청년동은 청년들의 활동 시간을 고려해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작년 무한돌봄센터 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했으며,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광명시는 무한돌봄센터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 16개 복지돌봄팀과 3개 네트워크팀 사례관리자 47명이 총 634가구에 희망나기운동본부 후원, 병원 동행, 치료 서비스, 광명 핀셋지원 등 4808건의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했으며, 이중 362가구가 상황 호전 및 관리 목표를 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3일부터 광명시 내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로, 광명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배정하는 모집 대수를 작년보다 5배 증가한 101대를 배정받아 더 많은 광명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 내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 소유주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한다. 지급기준은 주행거리로 감축률과 감축량으로 실적을 평가하며 주행거리 감축량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산정 방법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 등록증 사본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포인트제에
광명시는 지난 16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사회적경제센터 내 ‘창업 보육실’ 입주기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재미난 청춘세상 이민재 대표의 ‘사회적기업가 정신’ 강의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지원 내용, ‘창업 보육실’ 이용 안내, 약정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주하는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자들은 작년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기업(팀)으로 앞으로 사무공간과 회의실, 배움실 등을 무료로 사용하고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광명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센터가 여러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업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발현하는 근거지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료 절감 등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승강기 운행 시 버려지는 전기를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는"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현재까지 9개 단지(승강기 95대)를 지원했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가 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사용 가능한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주는 장치다. 약 10~30%의 전력 절감을 통해 1대당 매월 약 2~3만 원의 공동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소나무 약 4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하게 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존의 저항제동을 적용하는 승강기에 비해 제어반 발열을 감소시켜 부품의 고장 감소 및 수명 연장 효과와 더불어, 여름철 기계실 온도 감소에 따른 냉방기기 사용 에너지 절약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는 승강기 48대를 지원한다. 승강기 1대당 125만 원(시흥시 75만 원, 한전 5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돼, 총설치비의 약 87%(143만 원/대 기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시흥시와 한국
대기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는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더불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노후 경유차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나섰다. 17일 시흥시는 오는 2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50대이며, 지원금은 대당 700만 원으로 정액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차로 신차 구매해 시흥시에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가 해당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특례조항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에 관계없이 어린이통학차량으로 LPG신차를 구입할 경우에도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12월 1일 이후 폐차하거나 신차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를 LPG차로 변경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매우 높다”면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은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전환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해당 사업의 참여 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031-310-3884)로
시흥시가 아동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온 ‘시흥형 아동주거복지 정책’이 전국에 소개돼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제7회 주거복지 콘퍼런스’의 ‘시민의 삶을 위한 하우징 거버넌스’ 기조 세션에서 발표자로 초청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시장은 ‘시흥시 주거복지 거버넌스 사례’를 주제로,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시의 다양한 아동주거복지 정책에 대해 발표해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임 시장은 이날 아동 주거권에 대한 필요성과 시흥시 주거복지 거버넌스 활동, 아동주거권을 위한 시흥형 주거복지사업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임 시장은 전국 최초 노후 원룸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으로 투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다 자녀가구 공공주택 공급 추진 사례와 전국 최초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시흥형 집수리 지원사업, 아동들의 "쉼"공간 다-어울림센터 등 아동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펼쳐온 시흥형 주거복지 사례, 실태조사와 토론회 등으로 지역의 아동주거 빈곤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발전시키고, 시의 주거복지정책 변화를 이끈 거버넌스의 활동성과 설명에 더욱 집중했다. 임 시장의
시흥시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청소년과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14세부터 16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자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군자비스’ 4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자비스’는 월 1회 정기회의 및 정기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다각도로 소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선정된 도시재생 예비사업 내 세부사업인 ‘전 세대 도시재생 점프 업!’ 등의 사업에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주민자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발굴된 의제를 통해 해결방안 및 개선 방향을 기획해 마을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활동하는 청소년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 군자동 청소년주민자치회 ‘군자비스’ 4기는 오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군자 청소년문화센터(031-508-131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