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청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청년 기업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및 협업마을 퇴거 후 관내 정착한 청년 기업과 씨앗프로그램 참여 기업 등이다. 「스타트업‧세무회계‧노무 등」 총 13개 분야 81명의 전문가로 인력 풀을 구성해 예산 소진 시 까지 기업당 월 2회씩 제공한다. 시는 컨설팅 지원 사업 해당 대상자 모두에게 개별 문자로 간편 링크를 전송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와 1대1 매칭인 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상담과 조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지원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252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지난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녹지·공원과 전 직원으로 구성된 6개조 28명의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비상근무체제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산불감시원 및 예방전문진화대원 40명을 투입해 산불 취약지역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화 차량과 장비를 점검하는 등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산불발생 건수가 2배가량 증가해 산불위험지수가 전년대비 50% 상승했다. 따라서 산림 및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고자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원인 제공자를 신속히 검거할 예정이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산불은 담뱃불 등 사소한 실수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으며 큰 피해를 수반하기 때문에 입산자는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을 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시흥시 포동 67-6번지 폐염전 부지에 아스콘폐기물 등 건설폐기물이 불법 매립 되어있어 침출수가 시흥갯골로 흘러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16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폐염전 부지 상당량이 성토가 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토사가 건설폐기물과 혼합된 채 성토되어 있다. 시흥시 포동 67-6번지 매립 장소와 가까이 있는 시흥갯골은 물새 및 법적보호종의 중요한 서식지이기에 훼손방지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그러나 이후 시흥갯골과 관련한 보존 관리대책이 전무하여 습지 주변 염전에 건설폐기물이 매립되는 불법 성토가 이어지는데도 관계기관은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시흥갯골은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로 합류하는 길목이어서 이 지역의 침출수는 수많은 주민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주민 이모씨는 해당지역 전체에 대한 철저한 전수조사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계자들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폐염전은 성토 등 매립이 불가한 지역이고 건설폐기물을 매립했다면 상당한 문제가 있다”면서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취약지역에 이같은 추가범죄가 발생하지않도
광명시는 작은 도서관 ‘너 꿈 도서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위치한 ‘너 꿈 도서관’은 도서 열람·대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립 도서관이다. 8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소모임 커뮤니티실 등의 알차고 짜임새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토·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관 이용은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광명시 도서관에서 발급한 도서대출 회원증으로 1인 7권 이내, 14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작은 도서관인 ‘너 꿈 도서관’은 책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의 소통 공간이자 쉼터이며 더 나아가 문화 사랑방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공공도서관 6개소와 공립 작은 도서관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새로 개관한 ‘너 꿈 도서관’이 광명도서관과 함께 광명동 권역의 지역문화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강좌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3~5월) 수강생 약 500명을 모집한다.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는 관내 청소년과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위한 문화예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코딩과 함께 광명하자’, ‘달달한 베이커리’, ‘업사이클 토털공예’, ‘키즈요가&체형교정’ 등 총 5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18일 10시부터 22일 18시까지며 수강 신청은 광명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gmyouth.org)에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극복하면 좋겠다”며, “광명시민의 평생학습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강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 강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업 전후로 강의실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며, 수강생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참여 가능하다. 강좌별 재료비와 준비물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시흥산업진흥원 제6대 원장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기준 일부를 변경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유모씨(54)는 2018년 임병택 시장 취임 이후 비서실 내 정책보좌관 5급 별정직으로 채용되어 최근 4급으로 승진, 지난 1월 말까지 근무한 뒤 공채를 통해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에 합격, 오는 21일 취임을 앞두고 있다. 16일 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공직사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시흥산업진흥원 이사회에서 원장 지원자격 기준 중 하나로 ‘해당 직무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로 4급 상당 공무원 경력자 또는 5급 상당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로 정관을 변경(완화)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27일 변경 내용을 포함해 신임 원장 채용공고를 냈고 총 9명의 지원자 중 시흥시 4급 별정직 출신 유모씨를 지난 5일 신임원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에 최종 합격한 유모씨는 전남대 법대 출신으로 임병택 시장과는 동문이며 경찰공무원을 거쳐 경기도의회 전문위원, 성남시 자문관 등을 거쳤고 임병택 시장과는 경기도의원 시절 인연을 맺어 임 시장 취임 이후 비서실 정책보좌관, 소위 ‘어공(어쩌다 공무원)’을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정왕·배곧 주거지역의 대기 환경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제30기 민간환경감시원(기간제근로자 9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원은 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 지역의 악취 문제가 대두됐던 지난 1997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 활동을 계기로, 1999년 7월부터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예산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로 스마트허브를 순찰하며 악취, 미세먼지,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관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0세 이하의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로, 상시 현장근무를 위해 운전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느덧 제30기를 맞이하는 민간환경감시원의 활동은 사업장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대기정책과(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시흥시는 시민들의 각종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소하기 위해 민원처리기동반을 상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민원처리기동반은 도로, 보도, 하수, 교통 등 파손된 공공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수목과 제초작업 등 주민생활 전 분야와 관련된 민원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시흥시는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민원처리기동반 처리 건수는 2019년도 586건에 비해 78.3% 증가한 1,045건에 달한다. 주로 도로보수와 수목 작업, 예초 작업, 우수관로 정비 순으로 민원처리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기동반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도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구도심과 민원사각지대, 자연재해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주 3회 이상 시행 중이다. 이러한 상시 순찰과 현장 보수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재익 시흥시 시민고충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더욱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광명시는 올해 광명 Bee 에너지학교에서 기후에너지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후에너지 강사들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광명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교과 연구 및 활동, 지역 에너지 활동 탐방 등으로 기후에너지 교육의 수업 자료와 동아리 단위 현장 견학 등의 학습 프로그램 준비를 거쳐 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는 신규 강사 양성을 위한 광명형 환경교구개발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에너지 강사 과정을 통해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다양한 기후에너지 교육에 투입된다. 작년에는 광명교육혁신지구 기후에너지 마을강사로 27개 학교, 258개 학급에서 931시간의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전환 인식확장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찾아가는 마을교육 등 학교 밖 기후에너지 교육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광명시의 노력은 기초 교육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며 “교육에 참가한 모든 시민이 1.5℃기후의병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운영 중이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지난 4일에 열렸는데, 언제 어디서든 지속 시청이 가능하도록 시흥시 홈페이지 및 유튜브(채널명 시흥시청플러스)에 사전 제작한 영상을 상시 게시하고 있다. 설명회 영상은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업지원 기관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종합 지원 시책(수출, R&D, 창업벤처, 공공구매․판로, 자금, 소상공인)을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시는 영상자료뿐만 아니라 시흥시 등 각 기관의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중소기업 및 근로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2022년 중소기업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안내책자는 시흥시 및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내 기업지원 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시흥시 홈페이지(일자리경제포털>시흥경제>경제소식)에서도 언제든지 열람 및 다운로드를 통한 활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켜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올 한 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