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법무부가 주관한 “2021년 사회통합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사무국 운영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개선 도모 △「법무부-시흥시」 귀화자 국적증서 공동 수여식 최초 시범 개최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점검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안정적 정착 기반 조성 △사회참여 확대 중심 역할 수행 등의 성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다. 특히, 시는 지난 1월 지방자치법 및 동법 시행령 전부 개정으로 50만 대도시 특례 인정을 위한 인구수 산정 기준에 외국인 수가 반영됨으로써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차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뜻깊은 상황에 이어, 우수기관 표창 수상의 겹경사를 맞이한 바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외국인주민을 실질적인 ‘주민’으로서 받아들여야 하는 정책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의 정책 추진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다문화‧외국인주민 협의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등 네트워
시흥시는 시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제안하는 참여 민주주의 제도로 투명한 재정 운영을 지속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75일 간 공모한다. 2022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공모로, 시민 참여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50억 원에 이른다.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 정책 17억 원, 동 특화 14억 원, 동 지역 사업 19억 원 이내 범위에서 선정하게 된다. 제안된 사업은 요건심사, 부서검토, 예산 적정성심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전심사, 주민총회 및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거쳐 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해 2023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2년에 달라지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매뉴얼을 통한 체계적인 운영, △주민자치회 내 참여예산분과 운영 확대를 통해 대표성 확대, △자치계획형 사업 실행을 통한 사업 품질 향상, △기추진 · 현년도 추진 사업 집중 모니터링 실시 등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57만 인구의 대도시 진입과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와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15일 시는 ‘2022년 시흥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정 전반에 인구정책 관점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를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흥에 사는 자부심! 세대이음 행복도시 시흥”이라는 인구정책 비전 아래, 시는 저출산·고령화 대응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사회조성, 돌봄 환경 개선, 인구 유입 촉진 등 12개 분야, 119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3683억 원 규모의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의 주민등록인구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대비 1만1953명 늘어난 56만 7544명으로 집계됐으며, 출생아 수는 3381명으로 작년 대비 170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045명으로 전년 대비 183명 증가하는 등 자연 증감 추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장현·은계 등의 성공적인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에 힘입어 2018년 이래 타 지역 인구 유입이 23만 명이 넘었으며, 2033년까지 인구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 주요 인구정책 사업으로,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강점을 이어가
시흥시 군자적십자봉사회는 정월대보름을 앞둔 지난 14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아동세대 등 총 40세대에 정월대보름 음식 꾸러미를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숙 군자적십자봉사회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장진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 관장, 김재구 군자동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직접 보름나물과 찰밥을 만들어 음식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아이들 세대를 찾아 사랑과 건강을 전달했다. 군자적십자봉사회는 매월 두 번째 월요일마다 함께 모여 꾸준히 음식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푸드뱅크 사업 지원,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재난 이재민 구호 활동 외에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틈새 없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경숙 군자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지속과 방역패스 조치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희망드림(dream)’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작년 4분기 방역조치(영업시간 제한 및 시설 내 인원제한)를 이행하면서 올해 2월 기준 방역패스 적용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101만 원을 중점 지원한다. 또한 2회 추경 예산 86억 원을 긴급 편성해 중앙부처의 각종 지원에서 제외된 관내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작년 소상공인 임대료 동행지원 사업 수급자 약 1만 2천 개소 대상으로 문자안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아 3일 이내 지급할 계획이다. 작년 광명시에서 추진한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신규 신청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방역조치 이행 및 방역패스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앙부처의 각종 지원 사업에 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의 소상공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드림 경영안정자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지원해온 입학 축하금을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입학지원금 대상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광명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으며,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14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의 지원 대상에는 대안학교 학생과 해당 연령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약 2,700명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6200명은 3월 추경예산 이후 4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중학교 신입생은 1인당 20만 원, 고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30만 원이며 입학 축하금은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외 학생이며, 입학 후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으로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포하고 광명시청 누리집(gm.go.kr)과 광명소식지를 통해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보
시흥시는 관내 성인장애인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2년 시흥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 촉진 및 자립 기반 마련을 도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7개 기관을 선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기관당 최대 39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가 해당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흥시 평생학습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센터(031-310-252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집행부가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의 증액 규모는 126억 9960만 원으로, 코로나19 관련 지원 예산임을 감안해 광명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박성민 의장은 "11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각종 안건을 심의한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의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면밀한 검토 후 적극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14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비 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이번 2차 신청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인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미수령 업체로 지난 1월 실시한 방역 물품비 1차 지원사업 미신청 사업체 및 신청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방역패스 적용 대상인 16개 업종에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021년 12월 6일 이후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른 적용을 받는 업체가 해당된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등과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 물품의 영수증을 첨부해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개 업체당 최대 1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 기간은 14일에서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력 개발 지원 ‘2022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이며 취업‧창업을 원하는 자발적 모임의 여성 동아리를 대상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 훈련을 탈피해 최소한의 경력 개발과 숙련 기회를 1년간 제공한다. 여성새일본부는 다양한 프리랜서 유형(강사활동형, 기술숙련형, 공동창업형)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훈련형 공동체)를 선정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또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으로 성장(설립)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지원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 준비를 위한 성장 발판이 마련돼 사회적 경제 창업으로도 이어져 지역사회에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