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지난 12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헌신할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경찰서 학부모 폴리스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보장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 창설되어 2022년 현재까지 10년째 활동 중인 학부모자원봉사단체로 매년 관내 초‧중학교 학생의 부모님들이 직접 참여‧봉사하는 단체이다. 발대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여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감사장 전달, 위촉장 수여 등 간략한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발대식 행사 내빈으로는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20개교 초‧중학교장(감), 학부모 폴리스 회원 등 총 11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형섭 광명경찰서장은 ”광명 학생들의 웃음을 지켜주는 것이 경찰서장의 책임이자 의무이다“라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경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 주변 구석구석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학부모 폴리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단장은 ”모든 학생들이 우리의 자녀라는 마음 가짐을 갖겠다“고 했으며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광명시는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기아 AutoLand 광명 수소복합충전소 공사 현장을 12일 점검했다. 민관·노사 협력 사업의 대표 사례인 기아 AutoLand 광명 수소복합충전소 건립은 작년 6월에 광명시, 기아(주),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가 협약을 맺고 국비 15억 원과 민간자본을 포함한 72억여 원을 투입하여 부지 면적 4,381㎡에 수소충전기 1기, 전기충전기 6기(초고속4 기, 고속 2기)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수도권 복합충전소 중 최적의 위치인 강남순환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위치해 수소·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전한 운영과 시설 유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 차원의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에너지를 접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에너지 전환 및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8년 9월 기후에너지과를 설치하고, 2020년 5월에는 기후에너지 센
광명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장애인의 다양한 수요와 특징에 맞게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관, 장애인평생학습관 등을 통합해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위원회 대표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복합문화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다”며, “오늘 착수보고회는 그 첫발을 내딛는 자리이며, 앞으로 이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일상생활에서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설립 및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하고 4차 산업에 기반을 둔 장애인 스마트 복지 4.0 지
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대한불교 조계종 청룡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400kg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룡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매년 백미를 전달해왔다. 청룡사 선정 스님은 “오랜 코로나19 상황 속에 모두가 힘겨운 때이지만, 부처님의 자비 가운데 나눔과 행복이 충만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받은 쌀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등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시청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분야 교육경비 공모 사업 심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경비 공모 사업 심의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관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추진 목적에 맞는 진로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예산이 운용되는지 점검함과 더불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교육경비 사업은 관내 특수학급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바리스타 자격증반, 원예 교육, 제과제빵 교육 등)되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여러 항목(강사비, 재료비, 교재교구 구입비 등)의 비용을 협업하고 있는 시흥시청의 예산으로 지원하게 된다. 관내 특수학급에서 환경과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계획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특수교육 대상자의 필요한 요구에 맞는 적합한 진로 및 직업교육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특수교육분야 교육경비 사업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풍부한 진로 및 직업 프로그램을 경험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시흥시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야생동물의 활동이 빈번해지는 따뜻한 봄철을 맞아, 야생동물 출현이 우려되는 지역에 시민 안전을 위한 ‘야생동물 주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구성·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12일 시는 봄철은 야생동물 번식기가 도래하고, 먹이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다. 따라서 시민들이 야외활동 중에 야생동물과 마주치는 등 각별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만큼, 시민 왕래가 잦은 물왕동과 포동 등 총 13곳에 ‘야생동물 주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시흥시는 ‘공원 속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갯골생태공원, 호조벌 등 자연보존지역과 더불어, 각종 보호종이 살아 숨 쉬는 자연에 둘러싸여 있다. 더욱이 MTV 개발, 신규 택지지구 개발과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와 원도심 재개발 등 다양한 개발이 지속돼 생태계 변화에 따른 공존과 상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야생동물 출현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야생동물의 보호정책과 함께 시흥시 자연환경의 이해와 기후변화대응, 시화호 환경오염극복 사례 등의 환경교육도 보다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생동물 포획∙이주관리 등 다양한 야생동물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 7기 발대식을 지난 8일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광명동굴 웰커머 7기는 총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따갈로그어, 몽골어 총 5개 나라의 언어로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팸투어** 단체관광객에게 동굴을 안내, 해설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광명동굴의 다양한 이벤트, 축제, 행사 등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한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2016년에 출범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팸투어 고객에게 외국어 해설을 제공하고 광명동굴 홍보글을 SNS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역동적으로 진행해왔다. 관내 주요행사에서 통역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웰커머 활동에 다소 영향이 있었으나, 2022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광명동굴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광명동굴 웰커머는 광명시 외국어 재능자에게 관광분야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시흥시는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를 형성하는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관내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득한 중·소기업에 방지시설(사물인터넷)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7개소(총 46억 5700만 원)가 보조금 지원 신청에 참여했다. 이는 올해 시흥시 예산인 32억 4000만 원과 비교했을 때, 총 14억 1700만 원(43.7%)이 초과된 금액이다.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소를 대상으로 3월 말부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2차 설계평가를 진행 중이다. 설계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최대 90%의 보조금을 통해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줄이고, 사업장의 환경 개선 인식 향상에 따라 관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노온사동 470-2번지 일원에 친환경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애기능 공영도시농업농장을 개장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승원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사전에 텃밭을 분양받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유공자 시상, 축사, 기념식수 및 모종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농장에 텃밭을 분양받은 한 시민은 “이번에 분양받은 텃밭에 어떤 작물을 심을지, 어떻게 자라고 수확할지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앞으로 가족 간의 화합은 물론 텃밭 이웃 간의 우의도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애기능 공영도시농업농장이 가족과 함께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일·사람·휴식이 있는 미래도시 광명에서 도시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3년 옥길 주말농장과 2017년 밤일 주말농장 2개소에 총 552개의 텃밭을 조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애기능 공영도시농업농장은 향후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신도시 등이 조성되어 인구 50만의 수도권 서남부 중심도
광명시는 관내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4월부터 베트남참전 유공자에게 참전 명예수당을 지원하는 한편, 사망참전 유공자의 배우자 수당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매월 2만 원의 참전 명예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6·25참전 유공자에서 베트남참전 유공자에게까지 확대하고, 사망참전 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도 기존 5만 원에서 1만 원 증액한 매월 6만 원을 지급한다. 기존 지원 대상은 별도 신청 없이 참전 명예수당 및 사망참전 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등 명예수당 지급계좌로 자동 이체할 예정이며, 아직 수급자격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복지정책과(☎ 02-2680-67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돌보고 지원하는 선도적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