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원들이 1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에 대해 "긴급성명서"를 발표하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을 임명한 문재인 정부를 향해 보복정치를 선언했다며. 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해야 하는지, 무엇이 적폐인지, 무엇을 수사하겠다는 것인지 어떠한 이유와 근거 제시도 없다. 그저 정권 탈환과 검찰 국가에 대한 비뚤어진 욕망과 ‘문재인 정부가 싫다’라는 것이 ‘정치보복’의 유일한 근거이자 참담한 발언 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9일 열린시민청 청년동에서 광명시 뉴딜 서포터즈 광명 GMZ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함께 하는 ‘올바른 지구 생활 가이드’ 환경 생태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환경문제를 다룬 ‘쓰레기책’ 저자인 이동학 대표는 이번 콘서트에서 환경 여행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여러 나라의 쓰레기 배출 억제와 처리 방안을 소개했다. 이동학 대표는 “쓰레기로 인한 지구 오염은 기후 공격으로 나타난다”면서, 함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착한 실천’을 넘어 인류의 전쟁으로 생산품의 재질 통일과 재사용을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광명 GMZ는 지구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하는 광명 MZ세대 청년 활동가들이다. 청년들은 종이 공보물 처리와 플라스틱 재사용 및 재활용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5℃ 기후의병대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공유식기, 재사용 분야의 창업아이템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날 청년 환경 생태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년들과 함께 광명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회 위원 17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소진광 가천대 교수는 ‘주민자치가 어떻게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를 주제로 주민자치회의 개념, 운영 체계,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주민자치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의제 발굴과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 진행 후,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 의견과 소감을 나누면서 마무리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주민자치회에 관심을 갖고 최근에 위원 모집에 지원해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해 교육을 자주 실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 주민자치회를 전 동으로 확대한 이후 주민자치회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하여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총회와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일을 서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2022년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 올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공모 유형은 크게 ‘공동체 활동’과 ‘공유 공간 조성’으로 나뉜다. 공모 유형별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동’은 단계별로 ▲씨앗마을(공동체 형성) ▲줄기마을(공동체 발전) ▲열매마을(공동체 정착) 3개 분야로 나뉜다. 기후변화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지킴이 마을,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자치로 연결되는 확장적 활동인 ▲마을자치 이음마을 등 다양한 마을 활동을 공모한다. ‘공유 공간 조성’은 지역 단위 마을회관, 아파트단지 등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체활동의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학교)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를 대상으로 신규 주민모임은 3인 이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신천동 로데오거리 주변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0일 민간 토지 소유주와 협력해 최근에는 신천동 상가식당인 ‘박장돼소(신천동 771-6번지)’ 건물주와 부설주차장 10면 개방에 합의했다. 나눔 주차장은 식당 영업이 종료되는 23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주민들에게 자율주차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된 나눔주차장은 신천역세권으로, 그동안 로데오거리 인도설치 조성 등과 관련해 대체 주차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마련된 것이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 주민들은 사유지를 흔쾌히 개방한 ‘박장돼소’ 측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업주관 부서인 박명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장은 “주민편의 개선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차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달 로데오거리 나눔주차장 개방에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인근 종교시설(은혜와 진리교회)과 KT 부설주차장 등도 추가 개방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 조성 문의는 대야 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031-310~2695)로 하면 된다. 또한, 대야신
시흥시는 청년이 지역의 일원으로 살아가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일환으로 2022년도 신규 사업인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의 참여 기업에서 근무할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은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비대면·디지털 활용 직무 및 미래신산업 분야와 지역 내 우수·혁신인증기업 등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구조 전환·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음이 통보된 때로부터 3개월 내 전입하면 된다.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의 청년 모집규모는 14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 참여기업 정보를 참고해 참가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shyout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단계로 새롭게 도약해, "청년 뉴딜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청
시흥시는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시는 오래된 주택에서 발생하는 상수도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에서 녹물이 출수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시는 지난 7년간 총 6,378세대를 대상으로 약 3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도관을 개량해 물 공급에 노력해 왔다. 2022년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비는 약 4억 5000만 원으로, 총 75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별 옥내배관 최대 100만 원, 공용배관 최대 50만 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를 차등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굳혔다. 혁신평가는 매년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시민 체감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시흥 혁신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혁신사례 중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및 조직문화 혁신 노력을 비롯해 시흥갯골생태공원의 ‘그린 스마트 시범공원’ 조성, 공공데이터 관리 및 개방, 데이터기반의 업무 및 서비스 개선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민의 삶이 행복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혁신하는 시흥’을 위한
시흥시는 도시민의 직접적인 농사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는 2022년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행복텃밭 대상지는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 월곶 공영도시농업농장 3개소이다. 세대별 16.5㎡ 이내 구획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50세대를 확대한 총 700세대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기한 내에 접수하되,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등기우편, 텃밭 현장 관리소에 방문해 무인 접수함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시 운영규정 숙지와 시흥시 거주 확인, 연속 2년(2020년, 2021년 참여 배제) 참여 자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3월 16일 6개 운영단체 참관 속에 전자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텃밭 참여 서약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를 제출 후 참가비(50,000원) 납부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시민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민간 운영단체가 중심이 되어 민·관 협업으로 운영되는 도시농업 텃밭 활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운을 뗀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
시흥시는 일상생활 속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시민성을 증진하고자 ‘민주시민교육’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주주의, 소통, 인권, 노동, 환경, 자치분권, 마을공동체 등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주제를 일방적 강의가 아닌 학습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시민의 민주적 의식과 지속가능한 민주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년 2월 4일) 기준, 시흥시 관내에 소재한 민주시민교육사업 수행이 가능한 비영리 법인 및 단체, 사회적 기업, 대학 등이 해당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550만 원까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3층 평생학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 또는 시 평생학습포털(www.siheung.go.kr/edu)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평생학습과(031-310-25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다양한 일상에서 민주주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시흥시가 실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