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규모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경에는 인구 5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남부 경제 자족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광명시는 수도권 서남부 산업지도를 바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조 40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 245만㎡(약 74만 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지역산업과 연계한 신산업분야를 육성하여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광명시흥테크노밸리 4개 단지 가운데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4년에,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주택지구는 지구 지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시는 지역경제과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하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스마트 제조업체와 연구소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대야·신천권 저소득층(복지급여 대상자) 주민들이 생활 속, 복잡한 법률문제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시흥동네변호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생활에서 필요한 무료 법률상담 및 행정 서비스 연계로 주민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오전 9시~오후 12시) 월 1회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아람관 1층 담쟁이에서 채권, 채무, 임대차, 상속, 개인회생 등 각종 법률상담 및 행정상담 등을 진행한다. 법률상담은 시민고충담당관의 시민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와 협력 사업으로, 법률상담은 계영석 마을 변호사가, 그 외 행정상담은 민원여권과(협력) 이경남 행정사가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대면상담, 서면상담, 전화상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경남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경제적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혜택 누락자 최소화에 힘을 쏟고, ‘몸은 멀리 그러나 마음은 더 가깝게’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시흥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 월세 임차인들의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2인 가구 260만 원, 4인 가구 409만 원) 가구를 지원한다. 가구당 매월 지원 금액은 시흥형 주거비 2인 가구 14만1500원, 3인 가구 16만9000원, 4인 가구 19만5500원이다. 아동 포함 가구는 시흥형 주거비에 아동 1인당 가구별 지원 금액의 30%씩을 가산해 매월 16만 4450원에서 최대 45만 41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비 지원은 전액 시비로 운용된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아동 포함가구는 중위소득 80% 이하) △전세전환가액이 1억 1000만 원 이하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일반재산 1억 10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2000만 원 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2200만 원 이하(1대까지)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거급여 수급자, 영구·전세·매입·국민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가구원이 모두 외국인인
시흥시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활동할 2022 오이도 유적 ‘시민 전문강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오이도 유적(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는 시민 참여형 체험·교육 사업이다. 오이도 관련 콘텐츠가 포함된 ▲선사문화체험, ▲예술·생태 등 융복합 교육, ▲교과과정 연계 등 3개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오이도 유적과의 연관성,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시민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고고학 및 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제안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자신만의 특화된 수업안으로 발전시켜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전문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http://oidomuseum.siheung.go.kr) 공지사항의 "2022 오이도 유적 시민 전문강사 모집" 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오이도 유적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15명의 시민 전문강사를 양성해, 총 33종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였
시흥시는 동물보호법이 오는 11일부터 개정·시행되면서 반려동물 펫티켓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기존 동물보호법에도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해야 한다는 규정은 있었으나 목줄(가슴줄)에 대한 길이 제한은 두지 않아 개물림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위급상황 발생 시 반려견을 신속히 제어할 수 있게 하고자 오는 11일부터 동물보호법이 개정·시행된다. 반려동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의 길이가 2m 이내로 제한되고,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동주택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위와 같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위반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1차 위반 20만 원, 2차 위반 30만 원, 3차 위반 50만 원) 처분 대상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반려동물 펫티켓을 준수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마찰을 줄여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흥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지난 7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4차 산업분야(스마트팩토리) 청년 핵심인재 양성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민의 고용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하고자 2016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본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핵심인재 양성에 머리를 맞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4차 산업 분야(스마트팩토리) 직업 훈련 운영 및 취업 연계, ▲교육 시설 및 실습기자재 제공, ▲교육생 모집을 위한 공동 홍보 및 구인기업 발굴 지원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 이후 4월부터 교육생 모집을 통해 25명을 선발해 6개월 정도 전문 직업 교육 훈련 후, 교육 수료자들에겐 관련 분야의 취업까지 직접 연계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시화‧매화산단‧MTV 등 산업단지 밀집 지역이다. 산업단지의 스마트 공장 전환의 확산에 따라 관련 직종의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시흥시는 청년이 지역의 일원으로 살아가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2022년도 신규 사업인 "청년 창업플러스"의 창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창업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1년차에는 1인당 1,500만 원의 창업 간접비용을, 참여 2년차에는 청년을 추가 고용 시 연간 인건비 2400만 원(1인 지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이로써 지역 기업으로의 정착을 돕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창업 청년이다. 창업 7년 이내의 시흥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해야 하며, 청년(만 39세 이하, 주소 무관)을 1명 이상 고용 중이어야 한다. 이번 창업 청년의 모집 규모는 총 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 청년은 오는 9일부터 23일 18시까지 서류를 구비해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shyout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단계로 새롭게 도약한다. 이로써 "청년 창업플러스"사업뿐만 아니라,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청년 뉴딜일자리"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민의 독서 편의를 위한 도서 요약 알림 서비스 ’아침독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침독서’는 비즈니스, 인문, 자기계발, 힐링, 자녀교육,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요약 정보를 매주 월요일 오전 8시에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발송해 준다. ‘아침독서’에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철산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으로 독서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도서 요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책과 함께 할 수 있어 독서에 대한 시간적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침독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철산도서관 공식블로그(blog.naver.com/cheolsan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푸드트럭 창업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광명시 거주자로 신청일 현재 만 18세부터 만 39세 미만의 광명시 청년 또는 코로나19로 폐업 신고한 사업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사업신청은 영업신고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광명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광명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광명시 청년창업 푸드트럭 존을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안양천 햇무리 광장에 2대, 광명동굴 빛의 광장 앞에 3대 등 총 5대의 푸드트럭 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일시는 안양천은 3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광명동굴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18시까지다. 기타 문의는 사회적경제과(2680-6221)로 전화하기 바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시력이 좋지 않은 청소년에게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 안경지원’은 동·하계 방학 시기에 맞춰 시력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력이 수시로 바뀌는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정왕1동 법정 한부모가족, 기초교육급여 및 초중고 교육비 지원 중인 청소년 100명이며, 한 명 당 최대 6만 원이 지원된다. 안경 나라 시화점에서 4만 원을,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에서 2만 원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이 사업이 지속돼 기쁘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선, 공공 김영구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밝은 눈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길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후원하는 안경나라 시화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자원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따뜻한 정왕1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