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의료원과 내년 3월에 개원하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는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명무역센터에 있는 지방정부협력실에서 박승원 시장, 홍창권 중앙대학교의료원장, 이철희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장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병원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는 상생의 모델로 지역 일자리를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병원은 지역주민들을 향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광명병원 인력 채용 관련 행정적 지원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정책 적극 협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명시민 우선 채용 등 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개원으로 인해 광명시민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질 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의 모든 경제 활성화 시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개최된 제8회 병무청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사회복무대상’은 병무청에서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의 사기진작 및 격려를 위해 매년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공사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사기진작 활동 전개 등 복무관리 실적이 탁월한 기관으로 평가되어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정동선 사장은“시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성실히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지난 14일 시흥지역 5개 신문사(시흥신문·시흥뉴스라인·주간시흥·시흥저널·시흥시민신문)로 구성된 시흥시지역신문협의회로부터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춘호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시흥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노력한 것은 물론 지역 언론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박 의장은 시의회 입성 후 조례 의안발의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등 6건의 대표발의와 15건의 공동발의 등 모두 21건의 의안발의를 하며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반기 의정활동에서는 10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적절한 문제 제기로 적극적인 행정 촉구에 나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박춘호 의장은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상이 예전처럼 활기찬 시흥이 되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간 언론사로 구성된 시흥시지역신문협의회에서 공로를 인정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더욱 책임감있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한강유역환경청 평가 결과에 대해 시흥시가 행정심판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강유역환경청은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 내용 결과(공문)를 시흥시 등에 전하며 사업을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강환경청은 협의 내용을 통해 ▲배곧대교는 람사르습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사업계획 재검토 필요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초안에 제시된 노선과 동일해 친환경적이지 않은 도로계획 ▲대체습지보호지역 추진이 새로운 서식지 창출로 보기 어렵고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교량 교각을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판단했다. 이 같은 이유로 습지 생태계 직접 훼손과 주요 법정보호종 서식지 감소, 파편화 및 이동로 교란 등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돼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노선으로 전면 재검퇘야 한다는, 사실상 '부결' 결과를 통보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시흥시는 환경청을 상대로 행정심판과 소송까지 이르는 법원에 판단을 묻는 등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광명시가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이하 총연합회),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 모으기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규석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 박미정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장, 이광원 ㈔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 등이 참석해 ‘폐건전지 모으기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총연합회는 원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전지 사용법과 폐건전지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광명시는 총연합회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수거·처리하며,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어린이 교육용 자료 등 재활용 홍보물을 지원해 분리배출 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광명시 한규석 환경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런이들에게 폐건전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여 귀중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과 시민의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그린뉴딜 모태도시에 걸맞게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중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초소형 전기차 5대를 관용차량으로 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앞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 전기차 시승식을 열었다. 시는 이번에 구입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를 안양천, 공원 순찰 등 시설물 관리와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보건진료, 교통정보 관련 시설물 점검 등 신속한 행정서비스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초소형 전기차는 경제성은 물론 이동성과 주차 등에서 편의성이 높아 다양한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오토바이와 승용차 중간쯤 크기로 매연, 소음이 적어 이용자나 주변 환경에 주는 긍정적 면이 많다. 또 초소형 전기차 구매 시에는 국비 400만 원, 시비 500만 원 등 총 900만 원의 보조금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미세먼지 줄이기, 친환경 차량 보급 등 광명형 뉴딜 추진을 위해 이번 초소형 전기차를 공공부문에서 우선 도입하게 됐다”며 “초소형 전기차를 행정서비스 지원에 활용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환경오염도 줄여 친환경 도시로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올해 댕냥이 펫스티벌’을 오는17일 시흥시 청년공간 청년스테이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반려동물 분야 취업상담 ▲펫 아로마테라피▲스카프 만들기 ▲무료 건강상담 프로그램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펫 에티켓, 동물보호법 기본 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기마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올해 댕냥이 펫스티벌’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오는 17일 진행되며 14시부터 20시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청년스테이션 SNS채널 또는 운영사무실(070-7788-38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청년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흥시 은행동 검바위1로 3번길 4~17-1 일대에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올해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 및 사고예방을 통해 여성 및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지역사회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군자동 일대에 안심벨, 건물번호판, 안심거울 등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은행동 검바위1로 일대에 도로표지병 및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시흥경찰서’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단’과 함께 야간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했으며, 노후 주택단지가 많은 은행동 구도심 일대의 위험한 보행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합동점검도 했다. 시흥시 김종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시흥경찰서와 함께 사업을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안심귀갓길은 경기도의 ‘2021 안전환경 조성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를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서남부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종합개발 구상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부서 관계자, 유관 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흥의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계획 신속 추진, 특화계획 전략, 원주민 재정착 방안에 중점을 뒀다.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시흥만의 특화 된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지역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서, 남~북을 모두 연결하는 제2경인선, 남북 도시철도, GTX 노선 유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사업지구 중심을 따라 남북으로 흐르는 목감천은 특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물길을 따라 다양한 여가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물길 주변은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도입해 시흥광명에서만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원주민들
광명시는 지난 13일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등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제정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발표한 것으로, 그동안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 지방정부들과 함께 국가 정책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이 기본개념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제정을 꾸준히 국회에 촉구해 왔다. 그간 한국사회는 경제성장, 민주주의 발전, 복지정책의 확산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으나, 기후위기로 촉발된 경제, 환경, 사회 전 분야의 불평등과 수많은 문제들로 인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져 왔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은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염원을 정치권과 정부가 수용하고 합의하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기본법 제정을 통해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이자 보편적인 가치인 지속가능발전을 국정의 비전과 철학으로 규정하고 지방정부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더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들과 미래세대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은 매우 환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