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비유 등 총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리워드형 펀딩을 진행해 ㈜비유가 142%를 달성했고 열린사회는 1000만 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하는 등 총 1700만 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광명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소셜비즈니스 검증,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기업에게는 펀딩 수행을 위한 사전 교육과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 중 ㈜비유 윤여진 대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서비스업종임에도 유형화된 교육 관련 키트를 구성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고 했고, ㈜안녕의 이명남 팀장은 “병원동행서비스의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참여기업 중 1040만 원을 펀딩에 성공한 열린사회 김종원 대표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의 결제시스템의 어려움으로 노년층의 펀딩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크라우드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올해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매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도 내 29개소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도 특화사업, 여성일자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5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로 취·창업실적, 상용직 취업실적, 구직 발굴 목표 달성율, 새일인턴 연계인원 증가율, 사후관리사업, 도 특화사업 등을 평가한다. ‘종합 1위’를 달성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여성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 특화사업으로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만 40세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가정관리사 등 단기 취업특강을 운영하며 중장년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캐릭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등 고학력 고숙련 훈련을 통해 맞춤형 1대 1 피드백과 지속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훈련생들이 수료 후 이모티콘 플랫폼(카카오톡, 밴드, 라인, OGQ)에 입점 제안
대한적십자사 시흥시 군자동봉사회는 지난 6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건강한 반찬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대한적십자사 군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부식 재료를 다듬고 썰어 양념하며 무생채, 두부 부침, 장조림 등의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마련했다. 이날 기부한 건강한 반찬은 취약계층 중 특히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3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혜열 대한적십자사 군자동봉사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활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질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한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군자동봉사회 회원들에게 늘 감사드리며, 군자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일 지역사회중심 재활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활동가는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손 마사지 등의 역량 강화 교육 수료 후 손 마사지 봉사, 나들이 등의 장애인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으로 지난달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5회 진행됐다. 한편, 손 마사지 교육의 대면 실습을 원하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마지막 교육만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분리해 운영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활동가와 함께 장애인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조례 제정을 통해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예방하고,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송미희 시흥시의원이 발의한 '시흥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6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 인한 공무원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시흥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그간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대응 매뉴얼과 모의훈련, 비상벨 설치와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포스터 게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조례 제정 역시 시흥시의회와 시흥시, 시흥시공무원노동조합이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협력해 만들어낸 결실이다. 특히 폭언과 폭행, 성희롱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시흥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송미희 시흥시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 소속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제공할 수 있
시흥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세계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기념해 ‘시흥 청렴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청렴주간 동안 청렴서한문을 시작으로 청렴골든벨, 청렴방송, 청렴자가학습, 청렴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청렴교육과 시책 추진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청, 시흥세무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도시공사 등 5개 기관과 함께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이해 충돌법을 주제로 하는 공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청렴주간을 통해 공직의 기본 가치인 청렴을 되새기며 관행적인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3일 광명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올해 희망의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시의장, 한남기 광명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목회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탄트리의 빛을 밝히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점등된 8m 높이의 대형트리는 내년 1월 16일까지 시민을 위한 ‘희망의 빛’을 밝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반려동물과 함께) 입소견 ‘광명이’와 ‘바둑이’가 ‘달고나’와 ‘마루’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고 가족을 만났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 14일 광명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개관과 함께 시민의 신고로 광명동 지역에서 유기된 광명이가 반함센터에 입소하게 되었고, 공고를 통해 입양이 진행됐다. 반함센터의 체계적인 입양절차에 따라 입양가족이 결정되었으며, 동물등록 이후에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4일 열린 입양식에는 입양가정 가족이 모두 참여했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도 참석해 축하의 장이 됐다. 달고나의 입양가족 아버지는 “한번 버려졌던 아픔이 있는 아이라 책임 있는 보호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날이라 아침부터 설레고 기뻤다. 좋은 가족이 되어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훈 도시농업과장은 “반함을 통해 유기견 없는 반려도시 광명을 만들도록 노력하도록 하겠고, 반려인들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공간으로서 반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반함(반려동물과 함께)’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사람과 동물의 공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9월에
광명시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강화, 서민경제 지원, 광명형 뉴딜 추진,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 예산으로 올해 9454억 원 보다 1.32%(124억 원) 증가한 9578억 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내년 예산 9578억 원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확대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복지 확대 ▲광명형 뉴딜 추진 ▲시민의 삶을 치유하는 여가·휴식공간 조성 등 시민 모두가 잘사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조성을 위해 투입된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대응 예산 72억 원을 편성하고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와 청년일자리 마련에 145억 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27억 원을 편성해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을 치유하는 마을정원, 꽃길조성 등에 23억 원, 하안동 체험놀이터 확장, 가로숲길 정비사업, 안양천 및 목감천 환경개선사업 등에 136억 원을 편성해 도심 속 곳곳에 정원을 만들고 거리비우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생활 속 여가와 휴식공간을
광명시가 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 T2 공연장에서 열린 ‘올해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친환경기술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생활실천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를 신설해 선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해온 탄소중립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지방정부뿐 아니라, 일반 기업과 단체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 광명시는 2018년 9월 지방정부 조직에서 생소한 기후 분야와 에너지 전환을 포괄하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지난해 5월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해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를 정비했다. 또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 제정, 시민이 쉽게 기후위기, 에너지전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시민 협력 사업인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 그린모빌리티 친환경자동차 보급 지원 등으로 탄소중립생활 실천 시스템을 마련해왔다. 더구나,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