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광명7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7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그간의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1기 주민자치회 소감 나눔, 2기 주민자치회 위원 소개,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7동은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는 지난달 25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기존 위원의 연임 여부를 확정하고,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신규위원을 모집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추첨위원회를 통해 위원 35명에 대한 최종 의결을 마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7동 제2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사회 봉사자로 주민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 서주시길 부탁드리며, 시민과의 소통으로 광명시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은 2019년 광명시 최초로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년간 분과·임원
시흥제일새마을금고가 연성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5개동 사회복지기관 4개소에 라면 700박스, 경로당 18개소에 유류비 540만 원 등 총 2255여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연성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회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 30여 년 동안 불우이웃돕기 및 쌀나눔행사와 경로당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에 4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흥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시흥시는 학생과 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역의 민관학정(民官學政) 교육 주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시흥시 교육자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에는 동네별 마을교육자치회가 모여 시흥교육회의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시흥시의 특성과 장점을 반영 가능한 ‘시흥 교육자치’의 큰 틀이 담겼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마을교육자치회를 지원하고, 시청과 교육청의 협력모델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교육자치협력센터’ 운영의 근거를 제도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조례는 마을과 행정, 학교, 시의회 등 민관학정(民官學政)이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서 긴 기간 동안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동네의 교육 역량이 모여 시흥시의 교육자치를 형성한다는 상향식 민주주의 원리를 기본 뼈대로 마련한 성과다. 지자체의 조례들은 대개 시의원 또는 시청이 제안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조례처럼 민관학정이 함께 연구, 협의해 제정한 사례는 드문 상황에서 자치의 정신과 방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조례연구에 참여하고 대표 발의한 송미희 시의원은 “자치분권 시대의 새 길을 열어가는 시흥시가 이번 조례 추진을 통해 민관학정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정왕본동 상가밀집지역을 방문해 지역자원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활동에는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정왕종합사회복지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열의를 보였다. 정왕본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관내 봉우재 일대 기업체와 정왕시장 및 정왕역 부근 병의원, 학원, 중고가전가구 업체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복지시흥디딤돌 사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역 등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 스스로 돕자는 취지로 마련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CMS 후원자 모집 및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정왕본동은 복지시흥디딤돌 사업을 통해 관내 상점, 기업체 등이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해 음식, 서비스 등을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 기금 정기후원을 통해 월 일정액 기부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동절기 대비 노숙인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관내 공원 및 외곽 3, 4교
시흥시가 지난 30일 지역사회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해 건강활동가 (걷기리더) 양성과정을 이수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바른자세 만드는 맨손 체조 및 교정운동, 올바른 걷기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4차시로 구성돼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4차 교육 시,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걷기에 대한 대면교육을 희망해 이를 반영하고자 수료식에서는 올바른 걷기에 관한 개인별 지도 특강이 함께 이뤄졌다. 향후 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동아리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리더로 활동하거나 건강생활실천사업 홍보에 참여하는 등 중부권 마을 지킴이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게 된다. 또한, 2022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고, 자격 취득 후에는 지역주민의 걷기운동 활성화 및 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활동가(걷기리더)들과 함께 걷기 실천 확산으로, 건강한 마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3일 아침 출근시간에 철산역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에게 백신 추가 접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 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8일 KTX광명역 동편 출구에서, 10일 광명사거리역, 17일 하안사거리에서도 각각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승원 시장, 관련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시 찾은 일상회복, 추가 접종으로 더 안전하게’, ‘연말 모임·만남은 최소한! 인사는 마음으로!’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상생활 속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추가 접종을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지 한 달이 되었는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섰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발생하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이다. 일정에 맞춰 백신접종을 추가로 해주시기 바라고, 연말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광명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광명시 수어통역센터와 ‘장애인 인권증진 및 수어통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 김태수 수어통역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 수어통역센터는 앞으로 경주사업총괄본부에서 제작하는 홍보영상 및 특별 경륜·경정 해설방송에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수어통역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들의 인권 존중과 수어통역 활성화에 마음을 모아주신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얻게 될 경주방송 수어통역서비스 제공, 청각·언어장애인 후원,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는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께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수어통역서비스 지원으로 경주방송 고객 및 시청자가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센터장은 “수어는 농아인들의 언어이다. 그 동안 청각·언어장애인의 수어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광명시와 경주사업총괄본부에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도서관정책 평가에서 올해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서비스 환경개선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도서관정책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활성화사업 및 역점사업 추진, 작은도서관 지원정책 등을 정량평가하고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를 정성평가해 그룹별 9개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상황으로 실적지표를 최소화하고 역점사업의 배점을 확대해 평가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도서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코로나 블루 심리방역 프로그램 운영, 시민 스스로가 공동체를 이루어 독서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공동체를 발굴, 지원하는 등 시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기반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작은도서관팀을 광명도서관에 두고 연간 8억7백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해 관장 및 봉사자의 정기적인 교육과 간담회,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도서관문화와 공동체지원에 힘써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12회째 진행했으며 총 149명에게 4970만 원을 전달했다. 엄영기 동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12년째 꾸준히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해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자신의 꿈을 키워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유도를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전자 타이머 콘센트 사용으로 낭비되는 냉온수기 등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9월 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및 15명의 시장·군수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에 공사는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정동선 사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 두고, 불필요한 조명은 끄는 등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우리 공사 전 임직원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