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양기대 광명시장 정책보좌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윤호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4일 철산동 역동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대선 패배에 대해 광명시민에게 머리숙여 사죄 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이번 광명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대선 패배로 상실감이 큰 광명시민에게 용기를 주고 다시 시작할 기반을 마련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켜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이 곧 가족이다‘ 라는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현재의 무기력한 시정으로는 광명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다시 뛰는 광명 역동적 리더십‘으로 ’무기력한 시정 확 뜯어 고치겠다‘는 선거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4일 부터 6월 말까지를 ‘상반기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해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영치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영치반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순회하며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에서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및 영치용 스마트 플레이어를 이용해 체납차량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 가입, 주정차 단속) 30만 원 이상인 체납차량은 확인 후 예고 또는 영치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을 집중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체납자는 차량 운행 제한 등 각종 생활상의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과태료 체납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과태료팀(031-310-5166, 5172, 5173, 5175)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학교 주변 점검 활동에 집중했다. 사흘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개소와 함께 학교 주변부터 번화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까지 합동 점검 활동을 펼쳤는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유해약물·매체(술, 담배, 전단지 등) 판매행위,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많은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의 영업장에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를 표시해야 함을 알렸다. 또, 청소년에게 유해약물 등을 판매하거나 제공할 때는 반드시 상대방의 나이를 확인해 청소년에게 판매 또는 제공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계도와 함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내 리플릿 배부에도 적극 나섰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업소 단속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연중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지난달 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지역연예예술발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국내외 활동 및 업적,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사회공헌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박춘호 의장은 그동안 시흥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내 풀뿌리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박춘호 의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이하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A’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참 공약 실천(매니페스토)’을 위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에서 매년 각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 완료율, 연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로 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 총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2021년 12월 기준, 88개 공약 중 72개가 ‘추진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으로 분류돼 공약이행 완료율 81.8%로 전국 및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으로 ‘SA’ 등급에 선정됐다. 그간, 시는 25명의 시민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갖고, 공약사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평가단과 소통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힘써왔다. 이와 관련, 지난달 31일 개최된 평가단 결산간담회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발전을 위해 노
광명시는 1200여 명에 달하는 관내 택시운수 종사자를 위해 광명종합터미널 2층에 조성한 ‘광명시 택시운수 종사자 쉼터’가 지난 1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명시 택시운수 종사자 쉼터’는 접근성과 주차가 편리한 광명종합터미널 2층에 157.6㎡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택시 운수종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용휴게실 및 남·여 휴게실, 회의실, 탕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광명시 택시운수 종사자 쉼터’가 장시간 운행으로 인한 높은 피로감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택시운수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에 문을 연 쉼터가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길 기대한다”며,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중국, 베트남 출신 영주귀화자를 대상으로 "원어민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영주귀화자의 모국어 능력을 활용해 외국어 교수법을 지도하고, 전문 강사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교육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을 돕고, 시민의 외국어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문법 교수법, 회화 교수법, 문자 교수법, 숫자 교수법 등이다. 이를 통해 모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수료 후에는 지역사회 교육 봉사는 물론 시민 대상 어학프로그램 강사 활동도 연계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tail98@korea.kr) 또는 방문접수(정왕평생학습관)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순 평생학습과장은 “시흥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아카데미는 연령별, 직능별, 국적별 다양한 시민들이 공존하는 우리시 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능
시흥시가 지난 1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능곡동에 위치한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정기봉 LH 시흥권 주거복지지사 지사장, 시흥시의원, 위탁기관 법인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시민에게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관리와 시흥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시흥시 주거복지기본조례를 전면 개정해 주거복지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의 전문성과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위탁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시는 주거복지 정책의 현장 전달력을 강화하고, 주거복지 전담기관을 중심으로 민·관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 안정을 한층 드높일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에게는 주거복지 정보를 촘촘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거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주거복지센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복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시흥시의 명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경기권역 4개 지자체 공동으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을 위해 추진한 ‘안양천 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에 대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 논의된 조성계획의 주요 내용은 안양천을 관리하는 경기권 4개 시가 안양천을 녹지, 여가,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청류(green network), 교류(human network), 풍류(culture network), 화류(garden network), 연류(ring network)라는 주제로 나누어 각 시의 특성에 맞게 조성하는 것이다. 광명시 구간은 자연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나 커뮤니티를 만드는 교류 공간으로 광명햇살 정원, 이야기 정원, 작은 정원, 놀이 정원, 지혜의 정원, 걷고 싶은 정원이 있는 6개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고, 안양시 구간은 도심과 하천을 녹색으로 연결하는 청류 공간으로 Wall 정원, 물의 정원, 고요한 정원, 건강 정원, 어울림 정원, 보라 정원의 6개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군포시 구간은 물길 따라 향기로 가득한 화류 공간으로
광명시는 지난 30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정 농지법의 개편 사항을 설명하기 위한 ‘농지법 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농지법 개정에 따른 제도 개편 사항과 농지법 위반 시 행정처분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다음달 15일부터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개편되고, 농지원부 작성 기준이 현행 농업인 세대별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된다. 작성 대상도 현행 1천㎡ 이상 농지에서 모든 농지로 변경되며, 관할 행정청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바뀐다. 농지의 임대차․사용대차계약에 대해서도 신고해야 한다.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는 과정 또한 서식이 추가되고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등 투기우려 지역의 경우 지역 농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도록 개정되었다. 또한 농지법 위반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기준이 공시지가의 20%에서 공시지가와 감정평가금액 중 더 높은 가액의 25%로 변경되는 등 처벌규정이 강화됐다. 기존 농지원부의 발급은 다음달 6일까지 가능하며, 농지대장으로 개편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으로 인해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는 민원창구 및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