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시흥시청에서 노인일자리사업단과 함께하는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사업단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 적합형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시장형 사업단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소득 보충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일자리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편의점, 카페, 택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은 시장형사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 및 농민자녀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동네카페 마실 4백만 원, GS시니어 동행편의점 1백만 원, 시흥시니어씽씽택배 1백만 원 등 총 6백만 원의 수익금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매년 뜻을 모아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시흥시의 모범적인 신노년상을 구축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기부금 참여에 적극 협조해주신
광명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년도는 올해보다 10억5000만 원이 늘어난 87억3800만 원을 투입해 2270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는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익활동(1,850명)과 노인의 활동역량을 활용한 서비스제공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340명), 소규모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하는 시장형(80명) 사업단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라면 각 수행기관 일정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해당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동행정복지센터, 광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표의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초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시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여름, 겨울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겨울보다 50명이 더 늘어난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2021년 11월 30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참가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 200명 중 6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을 선발하고, 나머지 140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 예정인원 보다 신청인원이 초과될 경우, 12월 14일에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4주간 시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및 학습보조, 복지업무 지원, 코로나19 관련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주 5일, 1일 7시간 근무하며 2022년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69,120
광명시는 광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광명로 791번길 18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1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5000만 원을 투입해 180m 구간(시립꿈나무 어린이집~우리공원)은 차량진입 금지시설(볼라드, 안내판)를 설치하고, 보행 방해시설(안전휀스)을 전면 철거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와 동시에 나머지 60m 구간(광명6동 행정복지센터~꿈나무 어린이집)은 차도를 확장하고 통학차량의 회차 공간을 조성해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몇 년간 인근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보행안전 편의증진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광명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본격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로를 영구히 폐쇄하고,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광명시 최초 시범사업이며, 또한 1982년 광일초등학교 개교 이래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이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문화․휴식 공간 제공 등 사람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광명시가 2022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해 ‘함께 가꾸는 복지도시 광명! 함께 누리는 행복’을 비전으로 5대 추진전략 아래 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 2021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현황을 심의했다. 광명시는 아이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38개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공감돌봄으로 시민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활성화, 지역아동센터 운영, 초등돌봄센터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을 추진하고 ▲나눔으로 따뜻한 상생 공동체 형성을 위해 광명희망나기 모금 및 행복바구니 활성화, 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일자리 복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학습동아리 가가호호 프로젝트, 중장년이모작 사업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을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해서는 노인학대 예방 사업,
시흥시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문화, 내 삶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2021 제3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창작 콘텐츠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특히 지난 1년간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과정과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 워크숍에 참여한 총 42명의 시민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총 48건의 창작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창작 장막희곡 5편, 단편스토리 6편, 스마트폰 영상 10편, 업사이클링 공예 브랜드 4건, 만화·일러스트 및 캐릭터 이모티콘 11건, 코딩을 통해 제작한 5건의 2D게임, 그리고 아동을 위한 1인극 공연 7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더욱 활발해진 ‘1인 문화콘텐츠’ 시장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창작 과정과 결과물이 돋보인다. 올해 시는 사람과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며 시민창작자 양성과정을 진행해 왔다. 1인 제작자로서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할 수 있는 영상과정, 혼자 즐겨
시흥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을 함양 시키고자 소방차 길터주기(카퍼레이드) 및 화재예방 소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시흥시청, 시흥경찰서)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삼미시장 일대 상습 정체구간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카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소방차가 각종 사고 현장에 출동시 5분 이내 도착이란 쉽지 않은데 가장 큰 이유는 불법 주·정차, 소방차가 지나가도 이기심 또는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 양보해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다. 이에 시흥소방서에서는 이를 홍보하고자 매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상황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와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촉진, 산불화재 예방, 난방기구 등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사용, 나무 사용에 따른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유사시 대응 가능한 차량용, 주방용 소화기 비치안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을 홍보 하였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 없이는 소방출동로도 없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신속
시흥시가 대규모 재난발생 상황의 사전 대비와 기관별 통합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지난달 30일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시흥시체육관) 대형화재 사고 대응을 위한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한 이번 토론훈련에는 시흥경찰서와 시흥소방서,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 시흥지사, 시흥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6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체육관에서 가스폭발로 대형화재가 발생해 사망 5명, 중상 7명, 경상 26명 등 총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이를 통해 대형화재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역할 분담과 인명구조‧수습·복구 대응사항으로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골든타임 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사업이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온 가운데, 주무관청인 시흥시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합동현지조사와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을 통한 조정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7만2000여 명의 배곧동 입주민들로 구성된 ‘배곧신도시 총연합회’와 6만5000여 명의 인천 송도 입주민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올댓송도’는 배곧대교 건설 추진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습지훼손 등을 이유로 배곧대교 건설을 반대하는 인천 환경단체간의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배곧신도시 총연합회’와 ‘올댓송도’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동의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배곧대교 건설을 두고 시흥시, 인천시, 한강유역환경청에 대한 집단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상태다. 이처럼 ‘환경문제로 집단민원이 발생돼 환경 갈등이 있는 경우’,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점평가사업에 해당되는 것으로 ‘환경영향평가서 등에 관한 협의업무 처리규정’에 나타나 있다. 이 경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지역주민, 민간단체, 전문가, 사업자, 환경영향평가업자 등
시흥 하중초등학교는 지난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2~6학년 학생 349명의 예술 공연과 작품 전시 영상을 하중초등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온택트(Ontact)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난타 공연 ▲기타 연주 ▲우쿨렐레 연주 ▲작품 전시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하중초등학교에서는 주제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 교육‘아뜰리에’교육과 마을 연계 예술교육을 통해 수묵화, 수공예, 연극, 국악, 양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토대를 쌓아가고 있으며 방과후 예술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의 학교생활과 문화 예술적 경험을 지역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절되었던 학교와 마을을 다시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하중초등학교 학부모는“코로나 시국에 안전한 학교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3-5학년들은 학교도 자주 못 갔는데 이렇게 랜선으로나마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하중초등학교 이정설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가꾸어 온 꿈과 끼를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앞으로도 학교에서는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