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독서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시민 중 15팀을 선정해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완주 종목(걷기코스, 단축코스, 하프코스, 풀코스, 가족코스)을 신청한 후 광명시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남겨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이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1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19팀이 참가하여 89팀이 완주했다. 광명시는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자 중 완주거리, 완주순위, 성실성, 그리고 독서기록일지를 기준으로 고득점자 15팀을 선정해 이날 상장을 전달했다. 완주자에게는 독서마라톤 대회 인증서를 전달한다. 이날 상장을 받은 15팀을 비롯한 모든 완주자에게는 대출권수 2배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수상자 여러분께서 책을 놓지 않고 독서를 통해 활력을 얻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었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생각이 확장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쁨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민 모두가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 배움이 일상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
광명시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장년에게는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한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직무&취업박람회 누리집(www.gmjob.insightjob.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직무관 10개 기업체, 채용정보관 40개업체와 IBK 강소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박람회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추진한 직무박람회 운영으로 대기업 및 공기업 등 현직자들을 직접 초청하여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직무 핵심 강좌로 청년 참여인원이 280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채용박람회에서는 102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하여 최종 3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추가 합격자도 계속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교가 협업하여 재원생들의 취업을 돕고 학업과 연계된 취업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됐다. 이번 박람회 채용관 참여자는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어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라이브 직무 특강 참여자는 “취업준비생의 입장에
시흥시가 시민행복텃밭 참여자와 시흥시도시농업공원(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텃밭나라,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55회에 걸쳐 시범텃밭 교육 체험용으로 재배한 수확 농작물(채소류 등 50여 종 12,800kg)을 관내 복지시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확 농작물이 생산되는 도시농업공원(3개소)은 시민 650세대 참가 모집에 3,054세대가 신청해 경쟁률 5 대 1을 나타내며 인기를 끌었다. 전자 추첨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을 이웃과 소통 봉사하는 도심 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농업공원은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 농작물은 이웃과 나눔 하며 푸드뱅크에 기부해 나눔 문화를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시민공동체 활동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농업공원 수확 농작물 나눔 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와 농작물지원 업무협약(MOU)을 통해 매년 추진해 보살핌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텃밭에서 수확해 전달하는 운영 체계로, 시민행복텃밭
시흥시가 지난 26일 생애주기별 건강한 놀이문화 활동가 양성 과정인 플레이스타터 워커 3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통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레이스타터 워커 3기는 2020년 5기 플레이스타터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2021년 생애주기별 건강한 놀이문화 사업에 실습으로 참여했던 이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강한 놀이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플레이 스타트 사업 소개와 함께 ‘놀이와 춤’, ‘놀이와 인권’ 등의 내실 있는 교육에 참여했다. 강의는 총 10강으로 구성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들의 소감과 비전 나눔으로 마무리했다. 향후 플레이스타터 워커들은 영아분과, 어린이분과, 성인분과, 어르신분과, 방송분과로 나뉘어 생애주기별 놀이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플레이스타터 워커들의 중추적인 역할과 더불어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놀이문화 발굴로 놀이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62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김치 톡톡 체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겨울나기 김치 톡톡 체험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직접 김장을 경험하게 하고, 발효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김치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하고자 마련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정의 사전 신청을 받아 각 가정에 김장 체험 키트(절임배추, 김장 양념)를 배송하고,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담글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하며 행사는 비대면 으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에 참여하는 아동은 “김장 담그기를 집에서 직접 해 보는 건 처음이에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흥시 유재홍 아동보육과장은 “최근에는 가정에서 직접 담그는 김장문화가 사라져 이번 체험을 마련했으며, 아동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맛보며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겨울나기 김치 톡톡 체험 관련 문의는 시흥시 아동보육과(031-310-6271)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겨울철 폭설과 강풍, 혹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지난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약 2주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중대 재해율이 높은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공사 현장 중 일정 공정 이상 공사가 진행된 현장 총 24곳을 선정해 실시하며, 세부적으로는 소규모 단독주택 9곳, 공동주택 1곳, 제1종근린생활시설 2곳, 제2종근린생활시설 12곳이 이에 해당한다. 건설안전 총괄부서인 시민안전과 담당 공무원과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폭설로 인한 가설 구조물의 무너짐 또는 변형과 결빙구간에서의 미끄러짐 및 낙하 위험, 난방기구 및 전열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 갈탄 난로의 질식 위험 등 겨울철 재해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항에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근무지가 수시로 변경되는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특성상 건설공사장이 방역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병행해 점검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위험 정도가 심각하고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게 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매화동 토요산악회 동호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후원금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매화동 토요산악회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년 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갑작스러운 폐원으로 퇴소한 아이들이 방학동안 다니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급식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후원금 100만 원을 선뜻 기부하기도 했다. 임동순 토요산악회 회장은 “산에 오르는 일은 우리네 삶처럼 험난하고 고달픈 경우도 많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는 산행 동반자처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올해도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매화동 지역보장협의체 서순진 위원장은 “등산을 하면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진다는 것을 이번 토요산악회원들의 따뜻한 선행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3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2억569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참여기관(수행기관, 공급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명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와 함께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광명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로봇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1인 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돌봄로봇 ‘보미-II’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미-II’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사용자 인식을 통한 데일리케어, 센서를 이용한 사용자간 상호작용 기능, 데이터 활용 1대 1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교육서비스,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총 사업비는 3억6600만 원(국비 70%, 시비 20%, 민간 10%)으로 국비 2억5690만원과 시비 7340만 원, 민간분야 3570만 원을 포함해 사업이 추진되며 사업기간 종료 후에는 각 사용자별 서비스의 활용내역 및 사용자 만족도 등의 조사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 돌봄 로봇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본 공
경기도와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다음달 13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공간지원 입주기업 및 가상오피스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 입주기업의 명예 졸업으로 발생한 공석에 따른 신규 모집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10개사(독립형 오피스 4개사, 오픈형 오피스 6개사), 가상오피스 1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입주기업은 2022년 1월에 입주할 수 있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의 공간지원사업은 크게 입주기업과 가상오피스 지원사업으로 나눠져 있다. 먼저 입주기업은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내 마련된 업무 공간(독립형/오픈형)을 임대하여 창업 및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다. 광명시에서 공간 대부료를 일부 지원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사무 공간을 임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에코 디자인·콘텐츠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7년 미만의 개인사업자 등이 가능하다. 가상오피스는 예비창업자 혹은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무형의 주소지를 무상으로 임대함으로써 사업자 등록 권한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자에 한하여 공용 우편함 1개 지원받을 수 있다. 에코디자인 콘텐츠 융·복합 분
광명시는 내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내년 3월까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4개월 간) 미세먼지 배출을 감소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강도·빈도를 완화하는 제도이다. 운행제한 단속은 지역 내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실시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올해는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에 대한 단속예외 기준을 수도권 3개 시·도(서울, 경기, 인천) 모두 단일화했다.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과 소상공인 소유차량만 단속에서 제외된다. 광명시는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도 병행한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약 90%, 조기폐차 시엔 최고 600만 원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은 차종은 조기폐차 외에는 대안이 없는 만큼 60만 원 정액을 추가 지원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