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했으며, 소방공무원과 시흥119청소년단원 150여 명이 참여해 은계중앙공원 주변과 목감동행정복지센터 주변서 각각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촉진,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난방기구 등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사용, 나무 사용에 따른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유사시 대응 가능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안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겨울철 기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열린시민청(옛 평생학습원) 4층 청년동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성 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광명시는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9년 10월 30일 교육, 사회복지, 아동보육관련 분야 활동가와 일반시민 등 100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교육돌봄분과, 취창업분과, 안전분과, 문화예술분과, 도시재생분과 등 5개의 분과로 나눠,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방향과 전략 수립,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및 시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 첫 날인 지난 22일에는 광명시 주요정책의 성인지성 검토, 홍보물로 보는 광명시의 성인지 정책 등을 통해 여성 친화적 시각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지난 23일에는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목표와 주요사업 검토, 협의체 역할과 주요 활동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오는 30일 3차 교육에서는 올 한해 활동에 대한 분과별 성과보고회를
광명시는 지난 24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새터마을 공간디자인 워크숍’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6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운영된(총 9회) 새터마을 공간디자인워크숍은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숭실대 산학협력단(건축학과 유해연 교수)이 함께 운영했고, 11명이 수료했다. 수강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새터마을(광명7동 일원) 임시 커뮤니티시설의 건축 모형 제작과 더불어 운영방안도 작성했다. 김원곤 도시재생과장은 축사를 통해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터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공간기획단의 주도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생들이 중심이 된 새터마을 공간기획단은 새터마을 임시커뮤니티 시설의 개선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광명시와 숭실대 산학협력단은 교육 종료 이후에도 공간기획단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터마을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공동체 활동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 24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PU아트센터에서 열린 ‘2021년 시흥시-산기대 지역사회참여교과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가 제안하고 산기대가 설계한 시흥형 교과협력 모델인 ‘CE교과(지역사회참여교과)’의 성과물과 시정가치를 공유하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기반의 대학협력 소통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박춘호 의장과 홍헌영 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퀴즈와 질의응답을 하는 등 대학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박춘호 의장은 ‘시흥 소외계층 대상 멘토링 및 평생학습 키트 제안’을 발표한 학생들에게 교과우수상을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박춘호 의장은 “오늘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유된 내용은 시장님과 함께 고민하여 의정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대피해 아동의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해 관내 6개 의료기관과 ‘학대피해아동 전담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광명성애 병원, 광명21세기 병원, 연세이명호이비인후과 의원,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 의원, 서울희망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서울홍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등 6곳이다. 이들 병원은 앞으로 학대 피해아동 전담의료기관으로 응급을 요하는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신체·정신적 검사, 진단서류 발급, 학대 정황 의심 시 신고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6곳의 협약 병원장 및 관계자,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이 소아청소년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등 분야가 다양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중대한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 학대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전담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주신 6곳의 의료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대피해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응곡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수세미 400장과 대추 생강청 100병(500ml)을 후원받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회원들이 기부한 수세미와 대추 생강청은 코로나19 및 독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를 위해 응곡중학교 학부모회 회원 전체가 함께 모여 직접 수세미를 뜨고, 대추 생강청을 담그는 등 이웃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물품 준비에 힘을 쏟았다. 후원에 나선 오소영 응곡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응곡중 학부모회가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물품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순기 응곡중학교장은 “아이들은 어른들의 그림자를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이번에 학부모회가 전한 이웃 사랑 실천은 아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이웃과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모범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송진 장곡동장은 “최근 관내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지속되면서 장곡동이 어느 때보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내 스포츠박스에서 정왕본동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유관단체 10개소 및 정왕본 1, 2동대 등 7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 나눔에 함께해 정왕본동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41세대에 가구당 김장김치 5kg 1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에 지원한 김장재료 400kg과 김장철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이 민간 후원업체 발굴을 통해 확보된 배추 등 김장재료 600kg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 김장철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수고해주신 유관단체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지원단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관단체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참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시흥지역건축사회 ‘희망나눔봉사단’이 지난 23일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 고 있다. 정왕동에 위치한 주거 취약 아동가구를 방문한 건축사회는 도배·장판교체 공사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건축사회는 올해 2월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시흥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아동가구 주택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총 8가구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지난 1993년에 창립해 71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건축사회는 ‘시흥지역 안전관리자문단, 시흥시 정왕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민계획단, 시흥시건축위원회 위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알콩달콩사회주택 건축설계 재능기부와 입주민소통방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건축문화제 후원금 기탁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성원 시흥지역건축사회장은 “건축사회의 마음과 정성으로 5년째 실천 중인 나눔 활동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시흥시가 시청 열린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축하 기념 포토존’을 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에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운영해오던 ‘혼인신고’ 기념용 포토존을 ‘출생·혼인신고, 여권발급, 방문기념’ 등 다양한 축하기념 용도로 지난달부터 확대·운영 중이다. 축하기념 포토존은 민원인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우리 시흥에서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귀와 함께 시의 마스코트인 해로·토로 인형을 배치해 사진 촬영 시 더욱 특별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에는 연간 혼인신고 2100여 건, 출생신고 3000여 건, 일반민원 14만여 건 등이 접수되는 등 매일 많은 시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 포토존 설치와 혼인신고 홍보·기념용 파일 증정을 제안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민원실을 찾는 분들의 아름다운 시작을 응원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토존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민원창구에 요청하면 사진 촬영용 조화부케 대여와
시흥시는 비대면 시대에 부쩍 활용도가 높아진 무인 민원발급기의 부동산등기등본 발급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3곳에 추가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을 위한 무인 민원발급기는 지역 내 35곳 중 8곳만 발급이 가능해 시민들이 시흥등기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이에 민원 수요가 많은 정왕본동,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및 과림동에 설치된 무인 민원발급기 등 3곳에 발급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의 등기소 방문 불편을 줄였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확대)은 법원행정처의 승인을 통해 이뤄졌다. 시흥시 관계자는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은 지역 내 35개 무인 민원발급기 중 11곳에서 할 수 있으며, 31곳이 야간 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설치 장소와 운영시간 및 발급가능 서류는 시 홈페이지나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