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청년협업마을에서 오는 12월 6일까지 2021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에 참가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자들을 모집한다.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이 주최하고 창업 전문기업인 ‘㈜ 메인콘텐츠’이 주관하는 이번 모집은 관내 예비청년창업을 증진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총 15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모의 크라우드 펀딩, IR경진대회를 진행한다. 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만 39세 이하(공고일 기준) 청년 중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고, 세부 지원 자격 요건은 팀별 창업을 하지 않은 청년 5인 이내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창업교육을 통해 실전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 팀별 전담 멘토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모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소비자의 반응조사 및 사업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종 발표회(IR경진대회)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알찬 창업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전 참가팀에게는 브랜드 로고 제작 및 상세페이지 제작 기회의 혜택도 마련돼 있다. 단계별 점수를 종합적으로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총 4팀에게는 시흥시장
시흥시가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1년 시흥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를 품은 시흥시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대와 지역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흥시의 교육력을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은계지구 상가 내에 전용교육장을 개관해 올해 총 37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서울대 교육을 누리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이번 성과나눔 콘서트는 기존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교육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강사가 모두 함께해 지난 11년간의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성과와 사례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교육결과물 공유, 수업 참여소감 발표, 수료 공연 등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특성에 맞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영상을 통해 생생한 수업 현장 스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성과나눔 콘서트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실시간 중계 접속 링크(https://youtu.be/jolxHM7P0os)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1조502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년도 본예산 1조5527억 원보다 506억 원 감소한 규모로, 배곧지구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특별회계 규모가 전년 대비 축소된 것이다. 이 중 시 예산 규모의 84%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1조25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0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4070억 원 ▲세외수입 673억 원 ▲지방교부세 1031억 원 ▲조정교부금 1445억 원 ▲국·도비 보조금 4967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시민들의 편익과 지역경제 활력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와 교육도시 시흥 및 탄소중립 미래 대도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먼저, 시민의 일상 및 편익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117억 원 ▲시흥형 교통비 지원 12억 원 ▲첫 만남 이용권 및 출산장려금 70억 원 ▲산후조리 및 치매치료 관리사업 31억 원 ▲신안산선 광역철도사업 220억 원 ▲시흥시 문예회관 건립 77억 원 ▲은계·목감·배곧 어울림센터
시흥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문화공감공유회를 개최한다. 올해 한 해 추진한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과정과 그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주요 행사로는 삶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문화공감학교를 비롯해 일상 속 문화경험 확대를 위한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장소성 기반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문화가 있는 날_ 시흥씨들의 일일 나들이’가 준비돼 있다. 이어 45인승 버스가 미술관으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_ 아트캔버스’,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창단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활동 과정부터 결과 작품까지 전시·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연계 행사로는 ‘문화공감학교 융복합프로그램_ 꾸러기 오락실’ 참여 작가 6명의 작품 전시와 ‘미니 태양광 Led 곤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자신의 고민을 적어보는 ‘감정 세탁소’ 및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셀프 흑백사진관’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27~28일 이틀간 하루 8차례 열리는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는 현장접수로 전시 해설 및 키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갑)은 지난 19일 소방공무원과 남성·여성의용소방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에 관한 조례가 2019년 7월 16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국회의원이 현장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방안전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향후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임 의원은 지난해 4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로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개선 및 소방역사 보존을 위한 국립소방박물관 설립 등의 추진에 힘써왔으며, 평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 도입 등 지역안전망 구축과 소외계층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위촉식 행사 후 임오경 명예소방서장은 광명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직접 소방차량에 탑승 소방관과 함께 출동 훈련을 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 요령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수훈련을 통해 월동기
시흥교육지원청이 오는 24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교 조경 관리를 위한 ‘2021 학교시설 조경수목 관리 연수’를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각종 학교 행정실장과 시설관리 주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복잡하고 다양한 조경수목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조경수목의 이해 ▲조경수목의 관리 방법 ▲조경 관리 안전 수칙 등 전반적인 학교 조경 수목 관리에 대한 내용이며 학교 여건과 특색에 맞는 조경 관리 전문지식을 습득해 담당자의 조경 관리 실무능력 및 관리 감독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조경 수목 관리 연수를 통해 학교 담당자들이 수목 관리에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교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 22일 시의회는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돌입했다. 이번 정레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인 광명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먼저, 회기 첫날인 22일 1차 본회의에서는 광명시장의 시정연설, 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으며,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 예산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광명시가 제출한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시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규모는 9,578억원이다. 끝으로 회기 마지막날인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성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의 사업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능률적으로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
시흥시는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시청 열린민원실을 비롯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차량등록 민원실 등에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에 대한 성희롱·폭언·폭행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지역 내 각 기관·부서에 폭언·폭행 예방을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600매를 제작·배포했다. 또 민원담당 공무원에 욕설과 인격 모독, 상습 반복 민원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청원경찰 배치, 통화 녹음 전화기 비치, CCTV 녹화 설치 등의 예방 활동을 조치했다. 시는 악성민원 피해자 발생 시 심리치료와 의료비 지급, 휴가 지원 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또한 송미희 시의회 의원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최근 단독 발의해 다음달 의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동 조례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근로자, 임시기간제 근로자 등 민원 업무를 접수·처리하는 직원도 보호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게 배려했다. 시흥시 박광목 행정국장은 “공무수행 중 돌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시흥시가 22일 국내 선사유적지를 기반으로 하는 박물관 운영자들을 초청해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관련 박물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할 학술세미나는 ‘한국 선사박물관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1부 사례 발표,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개관 3년 차를 맞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중심으로 국내 선사박물관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시대의 박물관 운영 전략 수립과 박물관 간의 협력 및 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1부 발표에서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의 ‘코로나19 시대의 선사박물관 생존전략’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곡선사박물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시흥오이도박물관,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고창고인돌박물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고남패총박물관 등 총 7개 박물관이 운영 사례를 들려줄 계획이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이 좌장을 맡고, 김태식 연합뉴스 k-컬쳐기획단장, 김충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이 토론자에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내를 대표하는 선사박물관의 운영자가 모인 값진 자리로 이를 통해 전시, 교육 등 협력 사업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역 내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난 17~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 철산2동 사랑회 후원으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 직송한 신토불이 배추 350포기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한 김치 속으로 김장을 담갔다. 이날 김장한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박스 포장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 등 13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현규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황숙자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단체원분들이 김장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매 끼니 맛있게 김치를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김장을 담그는 동안 몸은 힘들었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 내 모든 단체원과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