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16일 새마을시장에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화재예방 캠페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 및 화재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광명119청소년단(빛누리 어린이집), 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새마을시장 일대 가두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빛가온초등학교 3학년 문혜빈, 문진혁 학생이 소방차량에 탑승 후 소방관과 함께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 ▲시장 내 점포 화기취급 주의 및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안내 및 홍보용 핫팩 배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최준 광명소방서장은 “추운 날씨에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준 광명119청소년단 어린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평소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최초의 공공도서관인 대야도서관이 시설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재개관한다. 지난 1995년 준공된 대야도서관은 그간 비효율적인 공간 구성 및 노후 시설물로 인해 이용자들의 독서 공간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누적돼 전체적인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고자 대야도서관은 지난해 ‘2021 경기도 노후 도서관 시설개선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했는데,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도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는 올해 본예산 및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로 시비를 확보함으로써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특히 이번 새단장은 비효율적으로 분할된 자료실 등을 통합, 기능 전환함으로써 공간 구성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고, 냉난방기 등 노후 시설 교체와 이용자 서비스 공간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최적의 독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방점을 두고 집중 개선에 나섰다. 재개관을 앞두고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장기간 휴관에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여는 대야도서관에 앞으로도 애정을 갖고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최근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불법 운행한 차량 325건에 대해 집중 수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보험을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수사 과정에서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운전자에게는 범법 행위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게 보상이 어려워 뺑소니 사고로 연결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 특사경팀은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운전자는 피의자 조사 대상이 되며, 형사처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운전자에게 알리고자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집중조사를 펼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어 “자신과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인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는 지역 중‧고등학생인 멘티가 희망하는 학과의 서울대학교 학부생 멘토들과 함께 자신의 진로 설계를 위한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대학교 전공 학과에 대한 이해,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진로탐색 활동 및 진로·진학 관련 궁금증 해소 등으로 이뤄졌다. 스누로 2기는 서울대 학부생 멘토 28명,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멘티 31명이 함께 팀을 이뤄 지난 9월 1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했다. 스누링커로 참여한 서울대 경제학부 학부생은 수료식 소감 발표에서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금이나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진로 탐색 관련 이야기를 멘티와 심도 있게 나눴다”고 평했다. 또한, 스누씨드로 참여한 서해고 1학년 학생은 “어떤 학과를 가야할지 고민도 되고, 학과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해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이 활동을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과 양기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련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지난 1991년 건립돼 낡은 옛 청사는 주민 편의 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로 부족해 새 청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 말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997.9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 지난 8월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층별로는 ▲지하 1층 헬스장 ▲지상 1층 민원실 ▲지상 2층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지상 3층 철망산 작은도서관, 테라스 쉼터 공간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박승원 시장은 “아담하지만 알차게 꾸며진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에 남녀노소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찾아와 행정업무, 건강관리, 취미활동 등을 하시길 바란다”며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누구나 스스럼없이 찾아올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범 하안2동장은 “리모델링으로 조성된 다양한 공간에서 주민이 소통하시기 바라며 주민이 행복한 하안2동을 만드는 데 앞
시흥시가 지난 12일 시흥시 보훈회관에서 월남전참전 제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월남전참전 57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지만,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참석 대상자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월남전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유공자들의 큰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공훈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훈시책 추진으로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건영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은 “본 기념식에 전우들이 참석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들 간에 우의를 다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경찰서는 집회시위자문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울타리 치안서비스 지역주민 사랑의 핫팩전달식’을 16일 개최했다. 이날 집회시위자문위원회에서는 소외된 지역주민을 돌봐주는 ‘울타리 치안 서비스’ 가 시행 중인 것을 알게 되어 핫팩 4000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 받은 핫팩은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울타리 치안서비스 대상 지역주민 총 356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명경찰서장은 “핫팩을 기부해주신 집회시위자문위원회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안전한 광명시를 위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최근 한국표준협회에서 발표한 '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경기도 내 인구 30만 명 이상 16개 자치단체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전년 대비 4.5점 상승하며 69.1점으로, 순위도 지난해 11위에서 6위로 5단계 도약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해마다 조사해 발표하는 한국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경기·인천·서울 및 부산·대구·광주·대전을 비롯한 7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내에서도 인구 30만 이상 16개 지자체에서 조사시점 기준 1년 이내에 거주 지역의 시청·행정복지센터·공공시설을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20~5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했다. 광명시는 공공성, 적절성,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도내 16개 자치단체 중 11위에 선정된 뒤 올해는 6위로 올랐다. 올해 광명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격려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인하고, 평생학습원·연서도서관·하안노인종합복지관·청년동·행정복지센터를 신·증축해
광명시가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높이고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들 두 개 기관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방현홍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명시는 아이스팩 수거, 세척, 운반을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는 아이스팩 수요처 개발 등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을 ▲CJ프레시웨이㈜는 아이스팩 재사용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선식품 소비가 증가해 아이스팩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해 이마트 소하점과 이마트 광명 크로앙스점,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가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거한 아이스팩은 56톤에 이른다. 하지만 수요처가 없어 5.4톤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폐기처분됨에 따라 광명시는 수요처 발굴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재사용 아이스팩을 대량으로 수용 가능한 수요처를 확보함에 따라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크게 높여 아이스팩 처리 비용 감소와 환경보호 효과를
시흥교육지원청은 랜선으로 만나는 SEE~興 어울림한마당을 오는 19~30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은 시흥지역 4개 지구별 중심교와 참여교,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참여해 진행하는 학교 마을 연계 문화예술 잔치로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게 온라인으로 학교 안 예술교육을 마을과 연결하고자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마을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울림한마당 프로그램 운영 내용에는 ▲우리마을 포토앤무비 ▲난타공연 ▲미술작품전시회 ▲종이접기 전시 ▲수공예 작품 전시 ▲수묵화 ▲뜨개질 작품 전시 ▲연극공연 ▲통기타 연주 ▲우쿨렐레 연주 ▲밴드공연 ▲보컬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국악관현악합주 ▲사물놀이 합주 ▲가야금 병창 ▲뮤지컬 공연 ▲댄스공연 ▲명강사 명강의 등이 있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하는 A초등학교 학생은 “코로나 상황이지만, 온라인 문화예술한마당이 열린다고 해서 정말 행복하다. 이번에 난타공연을 참여하는데,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기로 했고, 친구들과 마스크 쓰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우리 지구의 다른 학교 친구들의 공연도 온라인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