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광명형 마을 뉴딜 조성을 위해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이 담긴 ‘광명형 뉴딜 정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형 뉴딜 정책 보고서는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 목적에 맞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공간, 산업, 사회의 3개 부문의 6개 핵심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했으며, 세부 사업 47개에 관한 실행계획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개월 동안 광명시 특색과 여건 분석, 사업부서 간담회 개최,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설명회 등을 거쳐 고유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그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연구와 활동을 토대로 ‘광명형 마을 뉴딜(마을 공동체 뉴딜)’ 정의와 ‘함께 그린 광명의 내일’ 비전을 제시했다. 또 평생학습, 자치분권의 공동체 역량을 반영하여 시민이 직접 광명시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광명형 마을 뉴딜(마을 공동체 뉴딜)’의 내용을 담았다. 3대 부문 6개 핵심프로젝트 주요내용은 ▲안양천·목감천 연계 도시숲 생태계 네트워크 복원 ▲자원순환 도시 조성 ▲광명리빙랩 창업 투자 인프라 구축 ▲기후·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세대맞춤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 ▲덕업일치(德業一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일자리위원회 위원, 일자리 주요사업 부서장,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광명시의 일자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성 있는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과, 기업지원과, 문화관광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기후에너지과 등 일자리 주요사업 부서장들이 올 한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일자리 분야의 각계각층 대표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시 일자리위원회 위원들과 광명시 일자리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일자리위원회도 새롭게 정비했다. 2018년 12월에 처음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는 노인, 여성, 청년 등 세 개 분과를 운영해왔으며 이날 지역고용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융합분과’,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신중년 분과’를 추가 신설하고 위원 8명을 추가 위촉해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회 회의를 열어 일자리
광명시가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광명시흥 미래 신도시 조성 발표’(35%), ‘안양천 시민공원 조성,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31%)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을 통해 ‘2021년 광명시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설문은 ▲코로나19 대응 최고도시 ▲사람중심 도시 ▲열린공간 도시 ▲미래가치 도시 ▲주목받는 도시 등 5개 분야 30개 항목 중 분야별 2개씩 선택, 최종 11개(코로나19 대응 최고도시 분야에서 동일 득표수로 3개 선정)를 선정했다. 이번 설문에는 시민과 공직자 497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대응 최고도시 분야는 광명시민 재난지원금 1인당 25만 원 지급(30%), 광명시민체육관 예방접종센터 설치(18%), 코로나19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31개 시·군 중 1위(18%)가, ▲사람중심 도시 분야는 광명마을냉장고 운영(25%), 청년정책 50억 예산 반영(20%)이 ▲열린공간 도시 분야는 안양천 시민공원 조성,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31%), 시민운동장에 주차장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24%)이 ▲미래가치 도시 분야는 광명시흥
시흥시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흥시 지역사랑상품권 ‘시루’는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상, 2019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3번째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 및 우수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국내 첫 QR 결제방식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도입과 지속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시루배달앱, 만보시루, 에코시루 등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시루에 연동하는 ‘시루사용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2년에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모바일시루 결제 기반 동네단위 쇼핑 앱 ‘동키마켓’ 등 시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내년에도 시루 사용을 활성화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써 시루를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2022년 1월 6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들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총 10개 사업으로,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털서비스 ▲정신건강토털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등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다. 모집 인원은 1100여명이며 1인당 2개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동네 알리미)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청 복지정책과(031-310-3565)에서 확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관내 식자재 소상점에서 라면, 참치, 커피, 치약, 비누 등을 구입해 구성했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59가구에 전달했다. 대야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적극적인 시정홍보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현태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말 이웃돕기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통장님들 모두의 마음을 담은 나눔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주변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21년 시흥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2021년 시흥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에는 임병택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 김진업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의장, 홍은숙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의장,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안선희 시흥시의원,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이 참여했다.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비대면 서명식을 진행하고, 27일 임병택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이 서명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2021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알렸다. 채택된 선언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과 산업재해 방지, 2050 탄소중립 등 지역과 국내, 국제 이슈가 골고루 반영됐다. 선언 내용에는 ▲코로나19 극복과 방역강화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확대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 조성 ▲고용안전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절감 실천 등이 목표로 언급됐다. 세부적으로는
광명시 사회적기업 열린사회가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0만 원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열린사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007년 제19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생태학습, 농산물생산‧판매, 집수리, 실내 인테리어 중심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 교회의 폐 장의자를 생활가구로 업사이클하여 제작 판매하는 자원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본 프로젝트를 통해 1040만 원의 매출과 환경 보전, 자원 순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열린사회가 참여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광명시가 판로개척과 소셜비즈니스 검증,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열린사회 김종원 대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 목표 달성도 성과지만 그 외 많은 분들이 크라우드펀딩을 보시고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였고 그로 인한 매출 또한 작지 않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서 다시 한번 느끼지만 사회적기업은 상품도 중요하지만 소셜비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폭설,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도로제설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2월부터 제설차량에 GPS(위성항법장치)를 부착하여 GPS 전용 앱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설작업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 하안동 도덕파크와 이편한세상 등 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림일로(왕복 1,200m)에 지능형 IoT 도로열선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 지능형 IoT 도로열선 시스템은 도로표면에 설치된 자동센서가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 감지하고 눈이 쌓이기 전에 자동으로 녹인다. 이로 인해 제설제를 가지러 가는 이동시간을 기존 4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차량용 자동살포기 10대와 개인용 자동살포기 27대 등을 보급하여 주민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올해 도로제설 시스템을 많이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신속한 제설 시스템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눈이 올 경우 공무원의 대응만으로는 모든 도로를 제설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내집·내점포 앞 눈 치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10가구에 겨울철 난방비로 각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저소득 난방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난방비 지원 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된 이○○은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데 올해 더 춥다는 예보가 나올 때마다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웃이 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추운날씨에 난방비 걱정으로 지쳐있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관내 난방 취약 가구들이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난방비 지원으로 어느 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 수 있길 바라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