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등 14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따뜻한 우리 동네’를 위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CMS 후원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 기금은 개인 또는 단체가 매월 십시일반 적립한 것으로, 연말에 후원자들과 함께 장학금전달식 및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조언을 듣는 ‘후원감사의 밤’ 시간을 가졌으나,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감사의 밤 대신 저소득가구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군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우리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지금,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이금재 부의장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시책 장려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금재 부의장은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시흥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시흥시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등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금재 부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시흥거모공공주택지구에 시흥 최초 특수학교 부지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부지 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특수학교는 시흥시에 생기는 최초의 특수학교로 유·초·중·고·전공과를 포함한 약 40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시흥지역에는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시간 이상의 원거리 통학을 하는 등 특수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굉장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부지 확정이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와 장애부모연대로 구성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TF(특별전담조직)팀을 꾸려 부지확보를 위한 실무협의를 꾸준히 진행하였고 설립계획, 특수교육과정 운영방안, 학교시설 등을 사전 논의하여 최종적으로 시흥지역 최초 특수학교 설립의 첫 단추를 끼게 되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시흥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온전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이번 부지 확보를 통한 특수학교 신설을 통하여 시흥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교육과 더불어 평등한 교육을 실현하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입자를 위한 도시재생 주택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광명시는 주민들이 주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원주민이 떠나지 않는 주택 정비를 위해 2019년 주민 대상 주택학교를 시작하여 올해로 네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어느 순간 우리나라에서 주택이 재테크 수단으로 된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세입자들의 기본적인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주택공급은 공공의 큰 숙제”라며, “이번에 수료하신 분들의 주택협동조합 설립과 활동 지원 방안을 시가 함께 모색하여 광명시 내 공동체주택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수료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함께 짓고 함께 사는 공동체주택을 알게 되었고 세입자이지만 나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을 품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4기 주택학교 과정은 그동안 정비사업과 재생사업에서 소외되었던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세입자를 위한 주택학교’로 진행했다. 2달간 협동조합의 이해, 건축법 등 주택협동조합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워크숍 활동이 진행되었고
시흥시는 시 소속 2000여 명의 직원들이 헌법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손바닥 헌법책’을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직자들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이 발행한 ‘손바닥 헌법책’을 구매했다. 이로써 직원들이 헌법의 고귀한 정신을 바로 알고, 헌법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손바닥 헌법책은 일상에서 편리하게 들고 다니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휴대전화 크기의 작은 책자로 만들어졌다. 전체 76쪽으로 구성된 헌법책은 지난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첫 헌법, 1987년 10월 29일 공포된 현행 헌법, 1948년 12월 10일 UN이 선포한 세계인권선언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헌법책을 전달하며 직원들 격려에 나선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직자라면 첫 임용 시 헌법에 명시된 가치를 선서한 것처럼, 공직자에게는 헌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헌법책을 통해 전 직원들이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통치 구조를 이해하고 숙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민주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손바닥 헌법책’을 통해
광명시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실행위원회,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과 업무 추진에 있어 특히 시민과의 협력이 중요한 부서인 정책기획과, 도시재생과, 공원녹지과, 사회적경제과 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사)거버넌스센터교육원 송창석 원장이 광명시 협치의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 2부 토론시간에는 주민과 행정의 입장에서 서로의 협치 경험을 공유하고 협치의 필요성, 협치가 일상화되기 위한 서로의 역할 나누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위원은 "협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협치를 통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광명시의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협치는 이제는 행정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행정과 민간이 협치의 관점에서 볼 때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 이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이
시흥시가 2022년에도 관내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해 내년 1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시흥시 공동주택 보조금은 올해보다 1억 5천만 원 증가한 총 7억 9000만 원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4억 4000만 원, 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3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안의 도로, 상하수도,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옹벽, 옥상 방수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신설 사업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지원 기준은 공동주택 단지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규정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세대수 300세대 이상/승강기가 있는 경우 150 세대 이상)의 경우 최대 4000만 원, 총사업비의 50% 이내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최대 2500만 원, 총사업비의 70% 이내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은 1000만 원까지(긴급보수가 필요한 경우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은 입주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12월 21일부터 1월
시흥시가 지난 22일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2020년 청소년정책 보호복지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지원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를 평가해 전국 228개의 지자체 중 17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결과다. 올해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는 평가 대상이 기존 114개 지자체에서 228개 지자체로 확대됐으며, 평가 분야도 청소년 일부 분야 평가에서 청소년 정책 종합평가(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등)로 개편됐다. 시는 ▲청소년(수요자) 중심의 인프라 확충으로 균형적인 청소년 성장지원 ▲지역사회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 지원으로 잠재적 역량 개발 ▲청소년 권리증진 및 참여 활성화로 자치역량 강화 기여 ▲청소년 안전·보호 체계 강화로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등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2022년에도 ‘시흥시청소년재단’을 중심으로 시흥시 청소년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시흥시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 희망마을 마음공유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메타버스와 줌(ZOOM)으로 만나는 2부 행사로 열린 공유회에는 총 35개 마을에서 1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35개 마을에서 보내온 영상으로 꾸며진 마을챌린지 영상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는 마을전시, 네트워크참여상, SNS시상, 마을주민과 대화의 시간, 마을 OX퀴즈가 펼쳐져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형성과 희망마을만들기 발전에 기여한 마을(네이처하임마을학교, 목감LH13단지아파트, 월곶보건운영협의회, 정이마을수다방, 호반마을)에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2부는 5개 그룹의 희망마을 온라인 합창과 더불어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마을주민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을공동체를 위해 애써온 주민들에게 전하는 ‘샌드아트 공연’으로 감동은 배가 됐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온라인 만남으로 비록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마을활동을 이어가는 데 가치 있는 만남이 되어주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23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청년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년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광명시는 지난 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 청년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청년들을 응원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그룹 크루 브레이크 엠비션과 가수 두선정, 개그맨 김명선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청년면접정장 대여업체인 마이스윗인터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MC남쓰의 진행으로 개그맨 겸 가수 김명선, 면접정장대표 김태문, 광명시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에 참가했던 청년 남혜진씨가 참여해 청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점, 광명시의 청년정책, 청년 창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혜진 청년은 “광명시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