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기초자치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9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대학교수·CEO·회계사·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광명시는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50명 신설 ▲청년생각펼침 공모 사업 47개 팀 240명 활성화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 ▲청년숙의예산제 50억 원 추진 ▲청년기본소득 연간 100만 원 지원 ▲청년 원탁 토론회 ▲청년동 건립 ▲광명 청년의 날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 정책과 활동 지원 부문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청년공감정책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끊임없이 토론하며 만든 정책이다. 광명시의 모든 청년들에게 감사드리며, 최근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인 청년동이 문을 열었다. 많은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만나 소통하고 토론하며 꿈을 이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7기 청년공감정책으로 3년 연속 청년친
시흥시가 독서문화축제인 제7회 시흥책 축제를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올해의 시흥책축제는 ‘지금 책, 함께 ON’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풍성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저자 특강(도서관 작가주간)과 북 콘서트, 어린이 책 공연과 서재 자랑 프로젝트 ‘보여줘 홈즈’ 등이 마련돼 있다. 책을 노래하는 밴드 ‘서율’의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9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가 주간에는 ▲김정미 작가의 ‘환경을 생각한 정리수납’ ▲인지심리학의 대가인 김경일 교수의 ‘정서적으로 通하라’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작가인 윤희솔 작가의 ‘초등 글쓰기 지도법’ ▲식물 도슨트 정재경 작가의 ‘코로나 시대, 삶을 위한 초록생활’ ▲‘대화의 희열’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 중인 김중혁 작가의 ‘무엇이든 쓰게 된다’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닥터베르 작가가 들려주는 ‘함께하는 육아, 함께하는 가족’ ▲연희책방 주인장 구선아 작가의 ‘오늘의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김영대 음악평론가의 ‘케이팝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2020년 젊은 작가상 수상, 한국
시흥시가 오는 15~19일에 걸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가 시행하는 시흥장현 A-6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흥장현 A-6블록은 영구·국민주택 혼합 1058세대 대규모 단지로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 단지 350세대다. 26A·26C형은 국가유공자와 신혼부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가구에 대한 우선공급과 일반공급 대상 총 270호이며, 26B·26D형 80호는 주거약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는 임대보증금 258만9000원, 월 임대료는 5만1550원이며, 나군(일반 등)은 임대보증금 1587만9000원, 월 임대료는 10만3720원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지난 5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수준을 충족하면 된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022년 4월 7일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
시흥시가 2년에 걸쳐 추진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을 마쳤다. 경기도 공원녹지부문 보조사업인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서해안에서 유입되는 황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곧신도시 해안과 접한 4.5㎞ 선형으로 이어지는 한울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해 수목으로 이뤄진 녹지벨트 조성을 목표로 시행했다. 꽃과 향기가 있는 수수꽃다리, 칠자화 등 수목을 심어 꽃길으 조성해 내년 봄부터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과을 선사하게 됐다. 봄에 수수꽃다리(라일락), 여름에는 칠자화, 나무수국, 가을에 억새(모닝라이트)와 석양, 겨울에는 흰말채-노랑말채나무 설경 등 계절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이 다채로울 전망이다. 한울공원에서 사업을 마쳐 지난해 해송 보완 식재를 통해 해송십리로 조성(해송 등 교목 1627주, 수수꽃다리 관목 7681주)과 녹색 수직경관 조성, 올해 화목류 식재(칠자화 등 교목 8주, 수수꽃다리 등 관목 3만964주)를 통해 공원과 K-골든코스트 녹지축에 색을 입히게 됐다. 시는 내년 시화MTV 산업단지 오염물질 차단 숲 조성을 위해 시화MTV 거북섬 일대 경관녹지를 대상지로 녹지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흥시 공원과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식재사업으로 미세
광명시는 지난 9, 10월 2달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참여로 3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8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8개소에 ‘폐건전지함 만들기 키트’ 2200개를 배포했으며 어린이들이 폐건전지함을 직접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 폐건전지를 모았다. 폐건전지모으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왕의숙 회장은 “유아들이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폐건전지를 모아오고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폐자원 모으기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제는 폐자원 모으기와 재활용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폐건전지 모으기에 동참해 주신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폐건전지,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투명페트병 수거 사업에 함께 할 수 있는 유관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재활용 가능자원의 자원순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오는 30일까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는 ㈜에이치에너지,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함께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이 사업에 참여할 시민 조합원을 모집한다.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은 시민들이 출자를 통해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원이 되어 지역 내 유휴옥상 등을 임대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주관기관인 ㈜에이치에너지가 태양광발전소들을 공유플랫폼으로 묶어 하나의 발전소로 운영하는 형태이다. 또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20년 장기고정계약을 통해 전력거래소에 판매되고 그 수익은 그린뉴딜 사업에 투자한 시민 조합원들이 배당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에 1000kW의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민들이 사용한 전기만큼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태양광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전력판매 수익은 광명시민이 배당받아 에너지 자본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흥시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올해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가 마련한 ‘시흥형 세대 맞춤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 사업이 경기도 우수시책으로 선정됨으로써 행안부 주제 올해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본선 진출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상과 시상금 60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놀이의 가치와 필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플레이스타트 시흥’을 위해 국내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 공간인 ‘숨 쉬는 놀이터’를 개소해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섰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놀이문화를 선도하고자 플레이스타터(놀이 활동가)를 양성해 팟캐스트, 유튜브 놀이영상 제작 등 다방면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플레이꾸러미(영아용 놀이매트) 제작 및 진흙, 물, 볏짚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팝업놀이터 운영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주도 아래 아동과 가족, 지역주민의 건강과 아이 돌봄 등의 놀이문화체계를 조성함으로써 ‘제4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에 따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4일 광명동 지역을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중 공동주택 한 곳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건축, 소방, 전기 등 민간전문가와 시청 관련부서 담당자도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인 공동주택은 1996년 사용승인이 난 5층 건물로 현재 25세대가 살고 있다. 이종구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이 없는지 전문가와 함께 주택 내 전기시설, 지하주차장, 옥상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종구 부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안전점검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점검 시설 33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점검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사용제한, 금지 등의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10월 29일 국안안전대진단 추진단 중간 점검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점검 이후 후속조치와 관리 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실천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함으로써 따뜻하고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든 상이다. 광명시는 원도심 주민수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주민 내몰림 방지 및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순환주택과 행복주택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등 주거복지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명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외에도 노후온수관 교체사업,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층간소음 갈등해소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공동주택의 주거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거복지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의 광명형 주거 공동체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어르신의 무료한 일상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큰솔공원 및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여가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경로당은 코로나19로 잠정 휴관하거나 쉼터 역할로만 운영돼 어르신들의 코로나 우울감이 높아져 여가 프로그램 운영 요청이 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어르신들의 높은 접종률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토대로 여가프로그램 운영 재개가 마련된 셈이다. 특히 정왕동 지역은 외국인 어르신 비율 대비 노인여가복지시설은 부족해 어르신 밀집도가 높은 큰솔공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주 5회 노래교실, 댄스, 체조 등의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 하루빨리 일상이 안정화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신문=김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