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침체된 청년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올해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오는 12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상공회의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일자리 기관들도 참여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으며, 지난 25일 기준 117개 기업이 참여해 총 198건의 채용 공고가 진행 중이다. 참여 기업 규모는 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기업이 33개, 101인 이상 299인 이하인 기업이 25개, 51인 이상 100인 이하인 기업이 32개, 50인 이하의 기업이 27개로 집계됐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시흥 청년의 취업 성공을 응원하고자 입사지원서, 진로설계, 면접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년들의 입사 지원도 활발하다. 10월 25일까지 총 965명의 청년들이 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5동 164번지(너부대 근린공원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광명 도시재생 씨앗사업’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광명5동 도시재생 씨앗사업은 총사업비 592억 원 규모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광명동 164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광명시의회의 의견도 수렴 7월 국토교통부의 올해 제3차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원안이 통과됐으며 9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지난 29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 사항을 고시했다. 시는 2017년 광명5동 164번지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8년 8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최초 고시했다. 현재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커뮤니티가로 조성사업, ▲스마트안심마을 조성사업, ▲너부대 마을 숲 조성사업, ▲너부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고시한 주요 내용은 주민 요구사항과 너부대 지역 현안사안을 반영하여 실정에 맞
시흥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전국 시행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총 73개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 해소하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의 민간전문가들과 합동점반을 편성해 실효성을 강화하고, 점검자의 실명을 공개해 더욱 책임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국가안전대진단 실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배곧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했다. 배곧 청소년문화의집은 영상미디어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등의 다양한 시설과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및 여가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는 공간이다. 따라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많은 청소년들이 언제라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꼼꼼한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건축, 소방,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점검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이며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형 민·관협력 복지사업 ‘광명핀셋지원’으로 사례관리대상자 179세대에 온누리상품권 총 537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온누리상품권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올해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로 모금된 성금지원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는 사례관리대상자 중 차상위계층이며, 위드코로나에 대비하여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취지로 식재료 등 물품구입에 도움을 주기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했다. 광명핀셋지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시작된 신규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생계곤란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 및 지원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 사업이다. 17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이웃에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희망기부릴레이로 모금된 성금을 생계비,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원하여 생계곤란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성큼 다가온 추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계절이 다가왔다. 우리의 작은 손길과 도움에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광명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0대 연령층,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필요 직업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대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인구 대비 80%에 가까운 접종완료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과정에서 돌파감염을 통한 집단감염과 중증·사망 증가를 막아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접종효과를 지속하고자 추가접종을 확대한다. 50대 연령층, 우선접종 직업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 2차 접종 후 6개월 경과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5일부터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우선접종 직업군은 1차 대응요원,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이 해당되며, 기저질환자는 내분비 장애, 심혈관 질환, 만성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호흡기 질환자가 해당된다. 위탁의료기관과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 후 접종 가능하며, 접종인원 감소로 위탁의료기관은 다음 달부터 주 3일만 접종하며, 광명시예방접종센터는 다음 달 19일까지만 접종한다. 광명시는 9월 말 인구(29만 4895) 대비 74.4%인 21만 9477명이 접종을 마쳤으며(10월
시흥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시흥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시화병원과 지난 13일, 센트럴병원과는 28일에 각각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 응급환자의 의료기관 수용거부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응급의료 요청에 대한 의료인의 거부 · 기피 현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관계 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하였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6조 제2항은 “응급의료종사자는 업무 중에 응급의료를 요청받거나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응급의료를 하여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거나 기피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거부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의하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4만 3653 건의 응급환자 수용거부 및 지연사례가 발생했으며 증상별 수용 거부 건수는 격리실 부족 3만 810건, 일반병실 부족 4206건, 전문의 부재 2751건, 기타 3117건의 사유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구급대원과 병원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이송체계 개선을 위
광명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2개소 민간자원과 ‘복지자원 개발 및 돌봄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을 비롯하여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경순 관장, 광명시니어클럽 김은숙 관장, 숙박업광명시지부 홍성도 지부장, 공인중개사협회광명시지회 나준현 회장, 광명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김승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관을 포함하여 협약대상기관은 신설된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민간연합회 등 총 22개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광명시는 이후에도 민간자원을 적극 개발하여,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각 민간자원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민·관협력 지원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복지에 관심을 갖고 협약에 참여해 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민·관의 적극적인 소통, 연계, 협력으로 돌봄네트워크를 튼튼히 쌓아 나가자. 이를 위해 광명시는 앞으로 더욱 많은 민간기관 및
광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로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는'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 법률'제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평가 항목에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영역이 있다. 관리체계 영역은 기관의 공공데이터 추진기반 조성노력과 교육훈련 추진여부를 확인하고, 개방영역은 공공데이터 개방의 적극성과 중장기 개방계획 이행률을 점검하고, 신규 데이터 개방 및 발굴 노력도를 평가한다. 품질 영역은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데이터 표준 관리 여부를 점검하며, 활용 영역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측정하여 평가한다. 광명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70점 대비 98.3점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위 15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업하여 지역별 생활 SOC 불균형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도로미세먼지 발
광명소방서는 29일 구조현장에서 적극적 인명구조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지난 8일 오후 2시 26분경 광명시 소하동에서 아파트 5층 베란다 외부에 매달려 있는 요구조자를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방지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표창 유공자 이용희, 윤승묵 관리실 직원들은 베란다 외부에 매달려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한 즉시 현관문을 개방하고 떨어지지 않게 잡고 있다가 출동한 구조대원과 함께 안전하게 실내로 구조하여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그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자칫 조금만 구조가 늦었어도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적극적이고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최준 서장은 “1분 1초를 다투는 구조현장에서 초기대응으로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일신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는 인명구조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 전경(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 시흥교육지원청은‘청렴’을 주제로 청렴 교육용 및 홍보용 영상을 자체 제작·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올해 청렴 학습동아리 '청사나래'에서 상반기 청렴 카드뉴스 제작에 이어, 하반기에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까지 동아리 회원 모두 직접 참여하였으며, 기관의 청렴성을 나타내는 공익광고 형식의 영상과 학생의 입장에서 묻고 답하는 인터뷰 형식의 두 가지의 영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학생 청렴 인터뷰 영상은 시흥지역 초, 중, 고 학생을 섭외하여 촬영하였으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제작한 학생 단계별 청렴교재와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매년 관내학교 대상으로 학생 단계별(초등학교 저학년용/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총 3단계) 청렴교재를 자체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이번 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청렴 영상은 청사 1층에 설치된 VCR을 통해 지속적으로 송출 예정이며, 시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goesh.kr) ‘청렴알리미’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