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를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서남부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종합개발 구상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부서 관계자, 유관 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흥의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계획 신속 추진, 특화계획 전략, 원주민 재정착 방안에 중점을 뒀다.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시흥만의 특화 된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지역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서, 남~북을 모두 연결하는 제2경인선, 남북 도시철도, GTX 노선 유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사업지구 중심을 따라 남북으로 흐르는 목감천은 특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물길을 따라 다양한 여가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물길 주변은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도입해 시흥광명에서만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원주민들
광명시는 지난 13일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등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제정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발표한 것으로, 그동안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 지방정부들과 함께 국가 정책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이 기본개념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제정을 꾸준히 국회에 촉구해 왔다. 그간 한국사회는 경제성장, 민주주의 발전, 복지정책의 확산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으나, 기후위기로 촉발된 경제, 환경, 사회 전 분야의 불평등과 수많은 문제들로 인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져 왔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은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염원을 정치권과 정부가 수용하고 합의하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기본법 제정을 통해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이자 보편적인 가치인 지속가능발전을 국정의 비전과 철학으로 규정하고 지방정부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더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들과 미래세대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은 매우 환영할
시흥시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중부권 임시선별검사소를 시청 직원 주차장에 추가 설치해 오는 15일 개소한다. 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더불어,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인한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현재 시는 선별진료소 2곳과 임시선별검사소 2곳,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3곳을 포함해 총 7곳(대야권 3곳, 정왕권 4곳)을 운영 중이다. 추가로 개소되는 중부권 임시선별검사소는 15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검사소에는 현장 총괄자를 비롯해, 검체 채취자, 안내 및 행정지원 요원 등 1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24시간 내 개별 통보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천명 안팎을 오가고, 위중증 환자 수도 늘어나는데다 오미크론 유입으로 방역 강화에 필요한 선별검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돼 기존 7곳 외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한 곳 더 늘려 운영하게 됐다”며 “더 철저한 방역과 더 빠른 검사를 통해 지역
시흥시가 지역 내 ‘김익선 농가’에서 재배한 ‘참드림’ 쌀이 경기도 ‘제4회 참드림 쌀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참드림 쌀 품평회는 2018년부터 경기도육성품종 참드림 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 확대를 위해 경기도 우수 품질의 쌀을 평가,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품평회에서는 경기도 21개 시·군에서 농업인 53명이 출품한 참드림 쌀에 대해 재배이력, 쌀 외관품위, 식미치(쌀맛을 나타내는 지수)에 대한 기계분석 및 식미평가 등 심사를 거쳐 우수한 품질의 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뽑힌 시흥시 ‘김익선 농가’는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파종, 이앙, 중간 물떼기 등 적정 영농시기와 질소시비량을 준수하는 벼 재배 핵심기술을 실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본답초기 저온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의 적극적인 재배기술 적용과 본답 관리를 통해 시흥시에서 재배한 참드림 쌀이 경기도 내 우수한 품질의 쌀로 선정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국내 육성품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2022년 공공청사 방역관리 공공일자리 참여자 135명을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모집한다. 공공청사 방역관리 일자리 사업은 19개 동 주민센터 및 도서관 11곳, 공공체육시설 6곳 등 총 52개 다중이용시설에서 방문자 발열체크 및 생활방역을 지원하는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52개 다중이용시설의 특별 방역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시흥시에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단,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이나 휴·폐업 자영업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직접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내년 1월부터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과 2022년 최저시급(9160원)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각 동 주민센
광명시는 내년부터 육아휴직을 한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하는 근거 조례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금액은 예산의 범위에서 월 30만 원씩 3개월간 지원하며, 육아휴직 기간이 3개월 미만이면 실제 휴직한 기간만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육아휴직자 및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장려금 지원 대상 육아휴직 기간 동안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육아휴직자가 신청일 및 장려금 지원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일 및 장려금 지원 일에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의 지급조건을 갖춘 경우 등 요건을 모두 갖춘 남성 육아휴직자다. 장려금을 지원받으려면 육아휴직을 시작한 날 이후 1개월부터 육아휴직이 끝난 날 이후 12개월 이내에 신청서(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발행 “육아휴직 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첨부)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 여성
광명시의회가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은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며 고척동 코스트코 현대아이파크몰의 입점을 반대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주거지역 한복판에 들어서는 대규모점포는 골목상권과 서로 공존할 수가 없다"며 "광명전통시장 및 인근지역 상권이 완전이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와 인근인 광명시의 전통상업지역 보존대책 등 없이 입점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광명시의회는 골목상권 씨를 말리는 코스트코 입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특화차량은 일반석 5인, 휠체어 1대가 탑승 가능한 카니발 차량으로 고정벨트, 안전바, 슬로프 등이 설계돼 장애인의 탑승 및 이동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시는 평소 이동이 불편해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재가 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특화차량을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재활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27)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매화동 동방카폰 정태경 대표는 지난 10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정태경 대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연 1회 이상 한 번도 빠짐없이 매화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현금 및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정태경 대표는 1995년도부터 현재까지 매화동에서 제조업인 ‘동방카본’을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켜오면서 최근에는 경기도에서 성실납세자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모범적인 기업인이다. 정 대표는 “매화동은 나의 삶의 터전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여력이 되는 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 50만 원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0일 시흥형 노인일자리 ‘시니나떼’ 카페 오픈식을 개최해 품격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니나떼’ 카페는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실버카페이다. 이번 오픈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김재기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노영봉 LH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명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경기도와 시흥시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LH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시흥장현 A11블록 희망상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50% 감면받았다. 이순남 시흥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당당한 노후를 즐기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니나떼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경기도,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흥시니어클럽은 2004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매년 2500여 명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수행 중이며 초기 투자비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