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시흥갑)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시흥시청역 기본계획 수립 시 지자체와 협의 없이 통보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시흥시 사이 문서 수발신 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자체가 추가 출입구에 관해 10여 차례 이상 협의 요청을 했지만 이를 묵살한 것이다. 문정복 의원은 지난 12일 대전 코레일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시흥시청역 보행환경 및 접근환경 개선을 위해 추가 출입구 및 연결통로 신설을 국가철도공단에 재차 요구했다. 기본설계 수립 시기부터 현재까지 시흥시는 공문을 통해 시청역 출입구에 대한 협의를 요청 했음에도 이를 검토 하지 않고 통보 후, 국가철도공단이 ‘원인자부담’으로 성의 없이 대응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시흥시청역은 3개 노선이 지나가는 역사지만 출입구는 단 2개만 조성되어 있는 상태이며, 반대편 상업지구나 환승센터로 가기 위해서는 도로폭 48m에 달하는 대로를 횡단보도로만 건너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철도공단 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초기 기본계획안 협의 요청시기인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당시 시흥(갑) 20대 국회의원이 추가 출
NH농협 시흥시지부는 지난 1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호조벌 300년 역사탐방’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 탐방 행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 소속 장애인 및 도우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0월 중 다문화가정 1회, 초등학생 대상 2회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H지도자협의회 시흥시지부 장순천 회장과 신천동 마을해설사의 호조벌 탐방 및 역사 강연을 포함해 호조벌에서 생산된 ‘햇토미’와 시흥시 마스코트 ‘해로, 토로’ 블록 등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애착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이락 지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지역민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올해 대학협력사업인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처음으로 시행했다.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 멘티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해당 대학생 동아리 멘토와 함께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진로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총 46명의 대학생 멘토와 50여 명의 지역 내 청소년 멘티가 참여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 대학생 동아리 재능을 활용해 구성한 이번 프로그램은 ▲나눔(봉사동아리) ▲GAN.G(댄스동아리) ▲덩키즈(농구동아리) ▲FEEL(밴드동아리) ▲C.I.R(로봇동아리) ▲Team NSSUR (자동차동아리) 등 6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 중인 '장곡동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협업하고 있으며, 향후 전 지역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대학생들을 만나서 함께 소통하는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 초등돌봄 정보를 한눈에 초등돌봄통합 플랫폼 시연회 개최(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13일, ‘초등돌봄통합 플랫폼’ 본격 개시에 앞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1월 본격적인 운영 개시를 앞두고, 각 기관 담당자의 불편사항을 공유·반영해 기관 담당자의 업무 과중을 감소시키고 플랫폼 운영 완성도를 높이고자 시연회가 추진됐다.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은 다양한 초등돌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 아이누리돌봄나눔터, 학교돌봄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시에서 다양하게 추진·운영 중인 초등돌봄 사업에 대한 통합 정보를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행정구역별 돌봄서비스 지도를 통해 연령별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검색할 수 있고, 맞춤형 서비스 및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은 ‘초등돌봄에 대한 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을 개시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운영과 더 촘촘한 완성도를 위해 각 기관이 노력해줄 것”을
광명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앞으로의 평생학습도시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지난 14일 광명극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를 기념하고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광명시와 광명시평생학습원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방송됐으며, 광명시민과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평생학습 정책 논의 및 시민 공유의 장을 열었다. 포럼은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습도시 시민의 삶’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디지털 대전환기, 평생학습의 새로운 접근법(임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 ▲지역사회 평생학습, 가치와 의미의 재발견(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 ▲보편적 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정책 지향(조순옥 인제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교육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광명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누릴 수 있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장물 감정평가를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구름산지구내 지장물 물건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총 지장물 수는 2만2840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물건조서 이의신청을 위한 지장물 보상계획열람공고를 실시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8조에 따라 지장물 감정평가를 시행할 감정평가법인은 나라감정평가법인과 대화감정평가법인으로 선정됐다. 2개 감정평가법인은 지장물 감정평가를 위한 물건조사를 위해 사업구역에 출입할 예정이며 내년 초까지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2월 지장물 감정평가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지장물 보상금 협의 및 이주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부동산원 광명사업소(02-6299-7860~6)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장물 감정평가를 조속히 추진해 지장물 보상 및 이주·철거, 체비지매각, 기반시설공사시행 등의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오리로981번길, 오리로991번길 일대)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광명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등의 여부 ▲거리 환경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상인회는 지난 8월 24일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음식문화거리임을 알리는 조형물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며 음식점 영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00만 원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사거리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선진적인 음식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상인회에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지정식에 참석한 상인회장은 “음식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거리가 활기를 띄고 골목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시흥시는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 및 전시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정왕동에 있는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한다.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및 예술인들에게 실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인재를 발굴해 지역 내 문화예술의 확대와 소통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교육과정이다. 총 6개 분야(보컬·마술·시나리오·연기·영상·작곡)의 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지난 7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과정별 12회, 총 48회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총 41명이 참가해 29명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년예술인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장기적인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고자, 지역 내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과정별 결과물들이 청년스테이션 Co-Living Lab 공간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전시 기간(21일~22일)에는 교육과정 참가자들의 과정별 발표회와 토크콘서트가 열리는데 21일에는 마술·보컬·영상과정이 22일에는 연기·작곡·시나리오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공개 모집 포스터(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오는 22일까지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위원은 시에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청년의 관점을 제시해 줄 시정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따라서 청년정책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청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며 청년 문제에 관심 있고 청년 문화를 발전시키고 싶은 만 19세~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모집 정보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5기 신규 추가위원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은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제 발굴부터 실행,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참여하게 된다. 또, 정책을 제안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청년 네트워크 교류‧문화 행사, 청년정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 참여 등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시흥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청년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자동차정비 부문 금메달 2명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금메달 1명, 은메달 3명, 우수상 1명(졸업생)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 1명 ▲정보기술 부문에서 장려상 1명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입상자를 다수 배출한 기관에 주는 상 중 동탑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들의 숙련된 기술은 물론 자동차에 대한 지식, 열정, 순발력 등 전문성이 넘치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의 실력이 빛을 발했으며 전공심화동아리로 선발된 학생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대회에서 인정받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전혜현 교장은“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자동차 분야 중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학생들이 보여준 우수한 성과는 앞으로 우리 지역, 더 나아가 국가의 인적자원 및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