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시정보통합관제센터가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오후, 시흥시 관내 일대를 배회하다 혼자 살고 있는 여성의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자고 있던 여성에게 위해행위를 하려다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시흥시도시정보통합관제센터는 곧바로 상주 경찰관과 11 2상황실을 연계해 방범 CCTV 영상 추적을 통한 용의자 동선 파악에 나섰다. 이후 3일간에 걸친 방범 CCTV 관제담당공무원의 활약으로 용의자는 지난 5일 검거될 수 있었다. 이는 구역별로 세분화된 방범CCTV 영상 추적을 통한 용의자 은신처 파악이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 8월 30일에 개소한 시흥시도시정보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457개소에 5129대의 방범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총 27명의 CCTV 관제담당공무원이 24시간 쉬지 않고 실시간 관제를 통한 실종 일가족 찾기, 절도범 검거 등 크고 작은 사건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총 1400여 건의 사건사고를 실시간 관제해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유관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감사장을 받는 값진 성과를 얻
시흥시는 지난 5일 제33회 시흥시민의 날을 기념해 윤기분 민들레봉사단장 등 3인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했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민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윤기분 민들레봉사단장, 이상목 전(前)시흥시통장협의회장, 홍화자 시흥시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후, 공적사실조사 및 주변인물 인터뷰를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윤기분 민들레봉사단장은 정왕지역봉사회를 시작으로, 옥구천사회 등을 거치며 지역주민이 인정하는 봉사자로 인정받고 있다. 누적 봉사시간 총 1만6768시간을 기록하며, 현재도 정왕4동 통장협의회 등 정왕동 전 지역에서 꾸준히 사회공헌을 잇고 있다. 이상목 전 시흥시통장협의회장은 1985년 새마을지도자로 시작해 36년 이상 지역의 봉사 일꾼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29년간 통장활동을 하며 시흥시 통장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군자농협 영농후계자로서 지역 영농발전, 친환경 쌀재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홍화자 시흥시
광명시의회가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지난 5일 박성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청사 앞 화단에 '반송(盤松)' 한 그루를 심고, 개원 30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풍요와 화합을 상징하는 반송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땅에서 부터 여러갈래의 줄기로 갈라져 부채를 펼친 모양으로 자라며, 풍성한 잎은 하의상달의 주민분권을 상징한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식수 한 반송의 의미를 돼새겨 시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는 올해로 30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역사를 쌓아 올리고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광명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0일까지 시흥 화폐 ‘시루’ 부정 유통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라 지역 화폐 사용량이 확대되면서 지역 화폐 불법거래 및 차별거래 등 부정 유통 의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상황조사 및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일제 단속은 조폐공사를 통해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사전 분석해 대상 점포를 현장 점검하고, 부정유통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 유형은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차별거래 행위 ▲마트(중형마트) 음식점 등 편법가맹 의심 유통 점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시는 적발 시 행정처분으로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심각한 사안의 경우, 관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이상 금융거래 탐지 기능을 강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다음 달 5일까지 청소년 업사이클 특별 프로그램인 ‘에코건축학교 시즌6’ 참가자 3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에코건축학교는 청소년 특화 업사이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건축에 대한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함께 자연 친화적인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친환경 건축물을 직접 디자인하고 실제 대학 건축학과 과정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당초 8월 진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11월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매주 토·일)로 변경됐다. 5일 간 오후 1~6시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건축가를 꿈꾸는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 (www.gm.go.kr/up)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02-2680-0754)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에코건축학교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특별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미래지향적 건축
광명시는 지난 3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2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5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시상금을 기탁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은 매년 지속가능발전 지자체, 시민, 단체,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대회로, 1차 서면심사 후 온라인 투표와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광명시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이라는 주제로 ‘광명형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 구축’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 정책기획과 김연송 과장은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발전 활동으로 이 상을 받았는데, 다시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힘든 우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수상의 올바른 의미라 생각하고 시상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함께 잘사는 지속가능발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힘써온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
광명시가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광명시 고유의 문화자산과 문화현황을 조사하고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추진사항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내용은 ▲광명시 도시현황과 진단 ▲문화도시를 위한 기본구상 (비전, 목표, 핵심가치, 추진전략, 주요전략과제) ▲향후 연구 계획 등이다. 또 광명시 기본현황에서부터 문화예술, 지역관광, 교육 및 사회경제 분야까지 포괄적인 도시 현황자료 분석과 그동안 진행된 의견수렴과정(시민설문, 관계자 FGI, 시민공유 등)에서 도출된 사항 등을 종합하여 광명이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 유관기관 대표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광명시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연구 중간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가상오피스 신규 입주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올해 하반기 공석에 따른 추가 모집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8개사를 가상오피스 입주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함께 친환경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독립형, 오픈형) 지원과 비상주 사무실을 무료로 임대 해주는 가상오피스 입주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입주기업 총 45개 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은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주소지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를 사업장 주소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용 공간 내 비지정 좌석 1석과 공용 우편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추진하는 창업 교육, 컨설팅, 자금 지원 등의 사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상오피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단계의 개인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광명시민 우대)이다. 에코 디자인이란
광명시는 다음달 12일까지 ‘기후에너지 광명시 청소년 아이디어 UCC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기후에너지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참여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위기 완화나 기후변화 적응 아이디어 ▲석유·석탄 등의 화석에너지의 청정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및 확산 방법 ▲광명시, 학교, 가정에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고 충족할 수 있는 방안 ▲내가 바라는 기후위기에 안전한 광명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광명시는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1명(15만원) ▲장려상 3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우리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본전제이다”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노인복지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식전행사 없이 노인강령과 경로헌장을 낭독하고, 노인복지기여자와 모범어르신 등 4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종애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사회의 웃어른으로서 받으려고만 하는 노인이 아니라 배움과 나눔에 앞장서서 모두가 행복하고 웃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작지만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우리 모두가 충전되고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더불어 고령화 시대에 노인복지정책을 다각도로 준비해서 어르신을 잘 모시고 섬기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