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0월, 11월 2달 동안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주간의 자진납부기간을 운영한 후 집중 징수 기간을 통해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수행할 방침이다. 자진납부기간에는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해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집중 징수 기간에는 올해 정리목표액인 93억 달성을 위해 체납액 14억 원 징수를 목표로 부동산 및 차량 공매,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시는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현황조사 및 체납징수 활동을 준비하는 한편,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 체납 기동팀을 주축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시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는 분납유도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으로,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과 연계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평생학습마을학교에서 이웃과 함께 배움과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학습프로그램과 소규모 대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 평생학습마을학교는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유휴공간과 주민조직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 및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시작된 참이슬마을학교를 포함해 16곳이 운영 중이다. 이중 퍼스트리움마을학교(목감동)는 엄마표 영어수업을 통해 1일 1권 영어동화책 읽기 등 챌린지 영상을 찍어 서로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마을학교(목감동)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통장을 만들어 방학동안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다독 시상을 하며 마을 내에서 책읽기 문화를 장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비대면으로 송편만들기(달빛포구마을학교, 한누리마을학교), 드림캐쳐만들기(호반마을학교)를 진행하기도 했다. 예전처럼 서로 만날 수는 없지만 주민들 간 추석의 풍요로움과 좋은 기운을 기원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배곧SK마을학교는 초등학생들이 마을할머니와 짝이 되어 송편 빚는 방법을 배워
시흥시는 2022년 3월에 개소 예정인 유기·유실 동물보호센터 명칭을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4일 시는 지난 8월부터 시흥시가 진행한 명칭 선정 공모에 60개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심사위원의 심사와 명칭 사용·등록 여부 검토를 통해 4개 명칭을 선정해, 온라인·현장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시흥시’ 지역명과 ‘동물보호기관’이라는 기능을 명칭에 그대로 표현해 누구나 센터의 용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세상’의 옛말인 ‘누리’를 조합해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센터의 궁극적 목표를 나타냈다. 시흥시 동물누리 보호센터는 민선 7기 정책목표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시작됐다. 현재 약 20억 원을 투입해 정왕동 산 16-4번지 일대에 조성 중이며, 내년 3월 개소 예정이다. 시 직영으로 운영돼 유기동물의 신속한 구조 및 투명한 보호·관리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광명시가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 BBC(Best of Best Cities) 우수 헌정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연맹(APLC)은 지난 30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 IGC 대공연장 콘서트홀에서 열린 평생학습도시 사례 공유 행사에서 우수 헌정도시로 선정된 광명시 등 국내 4개, 국외 4개 도시에 동판을 수여했다.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은 올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유네스코 방콕,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 APLC 창립준비위원회가 협력하여 창립한 연맹으로, 아시아태평양 48개국 평생학습도시의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협업 촉진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비대면 인터뷰에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우수 헌정도시 선정은 광명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소통하고 존중받는 활기찬 조직 문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시는 1일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가고자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이종구 부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10대 실천과제를 지키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한마음으로 약속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분위기, 근무환경, 업무, 일과 삶의 균형 등을 주제로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를 공모했다. 총 41개 부서 83명의 직원들이 공모에 참여해 87개의 과제를 제출했다. 시는 내부 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통해 20개를 선정하고 직원대상 설문조사(580명 참여)를 통해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를 정했다.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선포식에서 상장과 상금(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장려상 5만 원)을 전달하고 11위부터 20위까지는 상금 3만 원을 전달했다. 선정된 10대 실천과제는 ▲눈치는 이제그만 내 삶 내가
시흥시가 오는 4~13일 동안 ‘올해 시흥 크리에이터 제2기 양성 및 영상제작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흥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진되는 2기 과정에서는 개인과 팀별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뿐 아니라, 거주지 제한을 없애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과정은 두 가지로 진행되며 시흥시 거주자 10명(팀)을 대상으로 기초이론부터 다루는 ‘시흥 크리에이터 발굴 과정’과 전국의 영상 제작 가능자 20명(팀)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를 위한 ‘크리에이터 활용 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약 한 달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개인(팀별) 영상제작 진행상황에 따라 완성 시까지 멘토링이 추가될 수 있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수강 기회 제공 ▲영상 1편당 콘텐츠 제작비용 20만원 지원 ▲시흥 꿈스튜디오 활용 콘텐츠 제작 가능 ▲우수작품 선정 시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게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서 신청 양식을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시흥시가 시민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에 불법으로 설치돼 있는 차량진입 발판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1일부터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자진정비 요청에 따른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자진정비 미 이행 시 도로법 제74조에 따라 강제 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한다. 차량이 인도를 이용해 건물로 진·출입하는 통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점용허가를 받아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도로경계석을 낮은 것으로 교체 후 사용해야 한다. 이 법규를 무시한 채 시멘트, 철판, 고무재질 등의 차량 진입발판을 사용한 것은 모두 불법행위다. 상가의 영업이익이나 편리함을 위해 만든 차량진입발판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갓길 운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곤 한다. 그뿐만 아니라, 진공청소차량이 갓길을 청소하기 어려워지고, 깨끗하고 정돈된 도심의 아름다운 미관이 훼손되거나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경계석이 무용지물 되는 등의 피해도 있다. 시흥시 김영철 건설행정과장은 “시는 2인 1조 특별단속팀을 2권역(연성권, 정왕권) 편성해 해당 행위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도로무단점용자의 자진정비와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행자의 안전을
솔트베이골프클럽은 지난 28일 시흥지역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동참하고자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2000년 문을 열어 정왕동 일원의 위기가정 지원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올해 8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열린자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솔트베이골프클럽은 2014년 개장 이후 꾸준한 지역사회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지원된 후원금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솔트베이골프클럽의 모기업인 ㈜성담 최정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아진 상황에서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 열린자리가 복지사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생각에서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열린자리 유미영 이사장은 “솔트베이가 지원해준 후원금은 감사한 마음으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28일 광명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취약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관서장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 컨설팅은 지난 4일 경북 영덕 전통시장에서 인재(人災)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큰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 및 화재 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해 화재 발생 제로화, 화재진압 전략 향상 등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준 서장은 예방대책팀, 대응전략팀 직원들과 함께 시장 상인회 관계인의 입회 아래 광명전통시장 내 화재취약 요인과 소방·전기시설, 보이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전반적인 소방안전 관리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및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당부했으며, 비상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소방시설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최준 광명소방서장은 “구조적 특성상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시 진압이 어렵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전통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현지 적응훈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광명시민이 안전하게
광명시가 제33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하안2동 주민자치회 오은주 회장과 노래하는 농부가수 김근백 씨, 대한적십자사 광명지구협의회 이재한 재난대응봉사회 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40여 일간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로자 13명을 추천·신청받았으며 27일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2005년부터 하안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2020년 12월부터 주민자치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세 환원사업,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힘썼다. 또 2016년부터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교회와의 업무협약, 행복나눔 장터 개최, 희망성금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적극적 발굴하고 지역자원 연계활동을 펼쳤으며 18년간 광명시 주민 밀착형, 생활 친화적인 도서관 문화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백근 노래하는 농부가수는 1986년부터 노온사동의 가락골에서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