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 482곳을 대상으로 ‘유비무환 악취관리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유비무환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은 자동기상측정, 자동악취포집장비, 복합악취센서, 지정악취센서가 함께 있는 종합 악취측정 장비다. 1년 내내 24시간 악취 측정과 악취 발생뿐만 아니라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악취 종류와 강도를 측정하는 주민모니터링, 바람길에 따른 모델링 구현 등 시흥스마트허브의 다양한 악취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체는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아 개인정보 동의를 하면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따라서 각 사업장 주변의 악취 강도와 악취 종류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악취 및 대기오염 예방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악취개선을 위해 더 많은 시흥스마트허브 기업체와 연계해 각종 환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기업체와 상생하면서 시흥스마트허브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광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지역상공인의 위기 극복 마케팅’을 주제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온라인(ZOOM 활용)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했다. 포럼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알게 되어 기업운영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의 스마트 비즈니스 전략, 비대면 영업전략과 카카오, 유튜브 마케팅으로 경영포럼을 개최하여 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광명상공회의소 상공인 경영포럼을 연말까지 3회를 더 개최하여 상공인들에게 기업활동에 필요한 최신정보와 변화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제22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난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고생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온라인 ZOOM으로 진행했으며, 관내 사회복지관, 시설 및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광명시는 이달 13일부터 ‘찾아가는 시상식’을 마련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방문하여 17명의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상식을 영상으로 담아 이날 기념행사에서 방송해 참석자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의 감사패 전달, 김창옥 교수의 ‘소통, 행복, 자존감 회복’ 강의,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다시 우리’ 희망 톡톡 콘서트로 진행됐다.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의 감사패는 전국 최초 사회복지관의 날 휴무 제정으로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위상을 높인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수여됐다. 콘서트에는
광명시는 지난 23일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여 은밀히 불법 영업을 한 철산동 소재 유흥주점 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관계 공무원과 광명경찰서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불법영업이 의심되는 유흥주점에 영업자와 손님의 출입을 확인하고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잠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영업자와 손님 등 9명을 적발했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여 영업한 유흥주점 영업자와 집합금지 명령사실을 알면서도 업소를 이용한 손님을 모두 경찰에 현장 인계했으며 이들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집합금지 명령 위반에 대하여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현재까지 관내 위생업소 중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53개소, 이용자 315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 조치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연휴로 인해 다소 방역 긴장감이 이완되는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체계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며 “방역 조치를 위반하여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철망산 작은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도서대출·반납 업무를 시작한다. 철망산 작은도서관은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로 서가 공간이 더 넓어지고 시민 누구나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밖이 시원하게 보이는 테라스 공간을 조성하고 도서관 곳곳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바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했다. 눈높이에 맞게 서가를 배치하고 처음 이용하는 주민들도 누구나 손쉽게 책을 열람하고, 안락한 의자와 은은한 조명아래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책을 읽다 잠시 쉬고 싶은 테라스 외벽에는 예쁜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2021년 주민세환원마을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일 박승원 광명시장, 하안2동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화가들이 함께 그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당근유치원과 슈퍼 토끼를 그려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빨간 머리 앤의 벽화는 아이와 부모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망산 작은도서관 오은주 관장은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잘 꾸며져 있으니 많은 주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며, “20
광명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전기차 75대와 천연가스(CNG) 버스 10대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급 예산으로 90억 원을 확보, 지난 2월부터 전기차 375대를 보급 중이며, 이번에 75대를 추가해 올해 총 450대의 전기차를 구매 지원한다. 이 외에 상반기 2대를 포함 총 12대의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한다. 이번 추가되는 물량은 최근 다양한 신차 출시로 인한 전기자동차 수요와 올해 12월 수소충전소 건립에 따른 수소전기자동차의 구매수요 증가를 반영해 전기자동차 49대, 수소전기자동차 15대, 기타 11대와 3000번, 3002번 신규 노선에 투입되는 천연가스버스 10대 등 총 85대이다. 친환경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 후 10월 1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량 종류와 모델별로 상이하며, 최대 지원 금액은 전기자동차 1300만 원, 전기화물차 2300만 원, 수소전기자동차 3250만 원이다. 또 시는 영업용 전기 택시를 구매할 경우 국비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신청할 경우 보조금 지원 단가의 국비
시흥교육지원청이 올해 2학기 경기 꿈의대학을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흥 지역에서는 2학기에 서울대를 비롯한 10개 대학 및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 중 총 50개 강좌가 개설 확정됐으며, 2020년 2학기 대비 약 52% 증가했다. 또 2학기에 시흥 지역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하는 수는 총 749명으로 이는 2020년 2학기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이다. 경기꿈의대학이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2학기에 시흥지역에서는 거점형 34강좌, 방문형 10강좌, 온라인형 6강좌가 개설 확정됐다. 시흥지역은 경기꿈의대학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유관기관, 각 고등학교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강좌 개설을 위해 대학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회를 하며 소통을 해왔다. 각 대학과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들이 학생들에게 잘 홍보돼 강좌가 많이 개설될 수 있도록 각 고등학교 업무담당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시흥시 신천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24일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신천동장, 맞춤형복지팀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가구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받아 선불카드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지원금 사용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후원 물품(라면 한 박스)도 제공하는 등 온정을 더하는 방문 서비스를 베풀고 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신천동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어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신속한 지원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는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신천동 맞춤형복지팀(031-310-4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압류 자동차 25대에 대한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매 차량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체납이 1억1100만 원이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와 자동차검사 지연 과태료 체납은 3700만 원으로 체납액이 총 1억4800만 원이다. 공매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공매차량보관소 위치를 확인 후 방문해 차량 상태를 직접 점검한 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 입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고가 입찰자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하며, 낙찰 받은 사람은 7일 이내 대금을 납부한 후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이전등록 절차를 마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대포차량과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엄격한 체납처분을 추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등 체납자의 상황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맞춤형 징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역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 3만5000여 명에게 지급하는 교육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당초 이달 25일에서 오는 11월 26일까지로 2개월 연장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정상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급식비 반납금을 재원으로 1인당 10만 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7월 26일부터 지급하고 있으며 9월17일 기준 2만8350명에게 28억3500만 원을 지급했다. 시는 현재까지 신청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신청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지급대상은 2020년도 학사일정에 근거해 2002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생으로 2021년 2월 28일 24시 기준 주민등록상 광명시 거주자이다. 11월 26일까지 온라인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0만 원씩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인터넷 ok.konacard.co.kr/41210/1에서 광명사랑화폐카드가 있는 지급 대상자(청소년)의 세대주가 하면 된다. 모바일은 경기지역화폐 앱> 즐겨 찾는 지역에서 광명시 설정> 광명시 누름> 광명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