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정왕동에 있는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테러취약시설에 테러 예방 홍보물 배부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테러취약시설 점검은 중동지역 정세 악화와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인구 밀집으로 테러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유사시 테러취약시설과 경찰서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핫라인 등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시설주·종사자에 테러 대응 매뉴얼 및 행동수칙을 설명하여 대테러 관심도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국제적으로 증가하는 테러 위협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대테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대테러 환경 조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소방서는 16일부터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의 위안·심리적 안정을 위해 청사 2층 복도 공간을 활용한 직원 PTSD 예방 갤러리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업무가 가중되고,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직원들의 심신 안정 환경을 조성하고 미술작품의 다양한 색감과 시각적 효과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마음을 환기시키고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순수미술 단체인 F&A(이남령 화가 등 25명)의 재능기부로 유화 및 수채화 등 순수미술 2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준 서장은 이번 PTSD 예방 갤러리 전시회를 통해 직원들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F&A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5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방정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매일경제에서 주최하는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유엔 기후 변화 회의(COP26) 고위급 기후대응 대사 니겔 토핑(Nigel Topping)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한 영국대사관 주재로,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이하 RtZ) 캠페인에 신규 참여한 도시를 축하하고, 그간 기후대응을 위한 노력과 고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RtZ는 2020년 6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이 2050년까지 탄소배출제로라는 글로벌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 주체들의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광명시 또한 이 캠페인에 신규 참여한 도시들 중 하나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Cities Race to Zero 소개 및 한국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축하 인사 ▲각 지방정부 소개 및 기후 대응 노력 공유 ▲영국 도시 넷제로 현황 및 주요 사례 소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광명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건강증진기금) 선정으로 국비 21억3000만 원을 확보해 철산·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철산 건강생활지원센터 국비 9억7500만 원,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 국비 11억5500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철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청로 94(철산2동 신축 복합청사내 4~5층)에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650㎡ 규모로 2023년 상반기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하로 200(소하동 의료용지, 노인건강케어센터 내 3층)에 총사업비 17억3000만 원을 투입해 약 822㎡ 규모로 건립한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철산,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으로 철산, 소하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보건법 제14조에 근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전담기관이다. 광명시는 2014년부터 100세 건강생활지원센터(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1곳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 14일 이틀에 걸쳐 아동친화도시 추진관련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대면 방식과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중고교 아동과 학부모, 아동기관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했다. 앞서 진행된 11일 토론회에는 아동 70명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6개의 소모둠으로 참여해 아동 정책에 반영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14일 토론회에는 광명시 초중고교 학부모와 아동관련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을 선정하고 아동관련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토론회 참가자는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가 되어 의견을 내고 제안할 수 있어 인상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박춘호 의장, 이금재 부의장,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1%복지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흥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에서 추천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50명을 지정후원 하게 된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두 번째로 맞는 추석이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작은 나눔이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문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한 일괄 지정 기부 형태로 비대면 방식을 취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아이누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과 정서적 교감 및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농원 및 도예 체험장에서 온 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작물 재배와 농작물 수확, 도예활동 등을 체험하는 원예랑 도예랑이 있다. 또 다문화 가족의 부모님이 사용하는 모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등)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과 문화를 배우는 놀이로 배우는 이중언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오감 자극을 통해 스트레스 표출 및 긍정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아이누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시흥에서는 처음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립 지역아동센터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선도적인 운영 모델 창출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심 속에서 성장하는 아동들이 흙과 바람을 체험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가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시흥시가 지정폐기물인 폐유를 유출시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업소를 적발해 행정 조치를 하고 시흥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3일 하천 폐유 무단 투기 사업장을 조사하기 위해 주변 사업장을 순찰 점검하던 중 T업체 폐기물보관시설 상태가 불량하고 지정폐기물(폐유)이 유출돼 사업장 및 인근사업장 토양까지 심하게 오염시키고 있는 현장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T업체는 페트,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로, 24시간 365일 조업하면서 사용하고 폐기하는 유압작동유(지정폐기물 폐유)를 보관시설에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유출돼 주변 토양 등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적법하게 신고된 업체를 통해 처리하지 않고 다른 업체에 위탁하면서 변경 확인없이 폐기물 인계·인수 때 계량값 등에 관한 사항을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처리하지 않아 추가 고발 조치됐다. 시는 폐유 유출 행위를 확인하고 즉시 위반업체 행위자에게 유출된 지정폐기물(폐유) 수거, 보관시설 개선 등을 지시해 바로 개선했다. 현재 업체는 행정처분 조치명령을 받아 인허가 사항 및 환경 오염된 부분을 원상복구 중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및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천연합병원,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지역 내 산부인과는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 분만실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도록 하는 등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과 인근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에 대해서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시흥시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또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의 운영 및 점검을 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광명소방서는 지난 14일 새마을 시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훈련 및 캠페인,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준 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새마을시장 내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신속한 진입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서장 소방안전 컨설팅도 추진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장상인회와 함께 새마을시장 내 화재취약 요인과 소방·전기시설, 보이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시장 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전기·가스 등 안전 사용 여부 ▲화재 위험요인 확인 등 화재에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최준 광명소방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 체계를 확립하고, 화재·구조·구급 현장대응 및 생활안전 서비스, 소방점검, 홍보 등을 강화해 안전한 추석 연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