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청소년 업사이클 특별 프로그램인 ‘에코건축학교 시즌7’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건축학교는 2016년부터 진행해온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친환경 재료로 건축물을 디자인하고, 에코건축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고취시켜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과 건축 모형의 기획 및 설계, 토론, 제작, 결과 발표 등 실제 대학 건축학과 과정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건축가를 꿈꾸는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누리집(www.gm.go.kr/up)에서 수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에코건축학교는 지난 시즌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체험을 하며 미래지향적 건축가에 대한 동기부여와 꿈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교육 10년의 대내외 변화상을 듣고, 보고, 말하는 "시흥교육 10년 견문록"스토리북을 제작·배포한다. 스토리북은 지난해 8월 연구 자료정리를 시작으로 9월 심층 인터뷰, 10월 교육 포럼 진행의 최종 결과물로 제작됐다.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전입교사, 학생, 마을활동가, 학부모 대상의 심층 인터뷰와 시흥학생 및 청년 10인이 함께한 ‘교육도시 시흥 메타버스’ 내용과 더불어 시민 70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만족도 통계를 인포그래픽으로 담아 시민들의 기대치도 담아냈다. 또 서울대 협력 교육프로그램 및 시흥혁신교육포럼 등 대표 사업도 소개했다. 더불어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 소리도 담았다. “특히 ‘협력’하는 교육 활동이 많았고, 혼자가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수업을 시흥교육에서 다양하게 경험했다”(은계중 김OO 학생), “교육과정을 교사가 자유롭게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지역과 연계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을 때 연결고리가 있어 좋다”(서해중 김OO 교사), “학생 모두가 차별없는 교육기회가 가지는 교육”(이OO 교육복지사)이다 등 시흥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여러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스토리북과
시흥시는 대기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해 사업장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악취를 저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노후 방지시설(저녹스버너 포함) 개선과 더불어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관내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득한 중·소기업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진행된 해당 사업은 2019년에는 35개소(22.5억), 2020년에는 29개소(31.1억), 2021년에는 44개소(32.8억)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32.4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지원 사업은 그간 진행해온 사업과 차별화를 뒀다. 즉, 사물인터넷* 의무 부착 시설(4·5종 사업장으로서 원심력집진시설, 흡수시설, 흡착시설 등을 방지시설로 설치한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설치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것이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이후(’21.03.15. 입법예고) 설치하는 배출시설 중 4종 사업장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5종 사업장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개정 전 설치한 배출시설은 2024년 12월 31
시흥시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시흥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정의 위문금을 전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지난 추석에 이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한 일괄 지정 기부 형태로 전달하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후원하게 된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올해 시민의 안정적인 삶 구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만 90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27일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규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난해 일자리 목표 대비 3.6% 상향된 2만 9000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민선 7기 일자리 목표인 10만 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9만 1574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민선 7기 3년간 달성하기로 한 7만 5000개 목표치의 122%에 해당한다. 올해는 5개 목표를 중점 추진하며 단기적인 직접 일자리보다는 다양한 민간일자리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먼저, 시흥시 미래 비전인 ‘K-골든코스트’와 연계한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해 말 중장기 일자리대책 비전·전략 도출 결과, 2026년까지 K-골든코스트, 산업단지 조성 및 재생사업 등의 분야에서 2만 1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오는 9월 시화MTV에 개관 예정인 아쿠아펫랜드 운영 인력을 비롯해 시흥웨이브파크, 거북섬 내 대규모 입점 시설, 쿠팡풀필먼트 등에서 발생하는 신규 일자리를 다수 발굴하고, 일자리 협약 등을 통해 지역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마을냉장고 3개소(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LG슈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광명마을냉장고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2020년부터 시작된 광명마을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일종의 공유 냉장고다. 현재 광명시 내에 권역별로 총 8개소가 설치되어 나눔지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정기적인 후원처도 있다.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미광물산, 경기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주 2회~월 1회 정기적으로 먹거리를 기부하고 있다. 각 개소별로 특성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광명7동 마을냉장고 ‘광7케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으며, 철산2동 마을냉장고 LG슈퍼는 음식점 등 10개 기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여 먹거리 및 생필품을 지원받고 있다. 소하2동 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은 충현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가꿔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기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마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설맞이 이웃사랑을 전하고자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뤄졌다.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차류 및 건어물로 구성한 위문품을 준비해 명절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하고, 노인복지혜택 안내와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주 1회 이뤄지는 방역활동 및 경로시설 환경을 두루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경로당 회장 및 지역의 어르신들은 “이번 명절에도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 위문품은 경로당을 운영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정말 고맙다”며 기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해 보이는 어르신들을 만나 뵈니 안심이 된다. 준비한 위문품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 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유념하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설을 맞아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200kg을 전달했다. 청룡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백미를 전달해 왔다. 작년 11월에 발생한 화재를 극복하고 올해도 백미를 전달해와 더욱 의미 있는 나눔 실천이 됐다. 청룡사 선정스님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겨운 때이지만 부처님의 자비 가운데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을 잊지 않고, 나눔과 행복이 충만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받은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새해에도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자율방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설맞이 희망 성품으로 떡국 떡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희망 성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된다. 김광익 하안1동 자율방재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하안1동 자율방재단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하안1동을 위해 매년 명절에 취약 계층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저소득 가구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 준비물을 지원하는 등 봉사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광명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생 강화를 위한 세면대 설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광명시 소재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 이거나 창업 예정인 소상공인이며, 신청기간은 2월 11일 17시까지이다. 신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등기우편, 온라인(sbdc.gm.go.kr)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 중 50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100만 원(공급가액)의 범위 안에서 세면대 설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세면대 30개소를 지원한 이후 소상공인의 많은 호응과 요구가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선(02-2680-6864~5 / 02-2680-6717) 또는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sbdc.gm.g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