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와 함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2021년 자유제안과제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자유제안과제는 14개월 동안 총 13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전자시민증, 환경관리, 생활시설 및 청소년 네트워크 총 4개 분야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연계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과제별 최대 7억 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과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제를 선정해, 시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 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 시민 참여를 통해 의견을 내고 성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등 기술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시민 참여기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에서는 “해당 연구개발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실버인력뱅크와 시흥시니어클럽의 시상식을 오는 27일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시니어클럽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대상,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자리 수행기관과 시흥시가 협업해 신규 사업과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을 위해 힘썼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급격히 증가하는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추어 GS시니어동행편의점, 동네카페 마실, 학교등하교안전지킴이 등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명품 일자리 브랜드 ‘시흥형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개청 40주년 기념사업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구성된 기념사업회가 지난 13일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기념사업회 위원 40명 등이 참석 오리문화제, 평생학습축제, 기념식 등 다양한 4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광명시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시 개청 40주년 기념 엽서에 ‘광명시는 〇〇〇〇〇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위원들은 문화예술이 빛나는 도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도시 문화예술교통관광의 도시 행복한 인재를 키우는 도시 전국 제일 명품 행복 도시 나를 책임지는 도시등 여러 가지 바람을 엽서에 적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일하고 즐겁게 노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적었다. 시는 이날 작성한 엽서를 오는 10월 중 위원들의 소장품과 함께 광명동굴 타임캡슐관에 넣어 40년 후에 개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노인위원회에서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는데 시민의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자 ‘1인당 생활안정자금 50만 원 지원’과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쉼터 조성 사업비 2억400만 원과 생활안정자금 지원비 5억5600만 원 등 시비 7억6000만 원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장시간의 택시 운행으로 육체·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운수종사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한다. 쉼터는 KTX광명역 시외버스터미널 2층 157.6㎡에 조성된다. 시는 쉼터장소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접근성이 좋고 택시 주차가 편리한 곳을 선정했으며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여 휴게실, 공용휴게실, 사무 공간 등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 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소득이 감소한 택시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씩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명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법인택시에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로 10월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시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자문단’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9월에는 ‘예비창업자 법인 설립(주식회사·협동조합 설립 절차, 필요 서류, 정관 작성 등)’과 관련된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2~6시에 걸쳐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에서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광명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창업자는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jh99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사회적경제과(02-2680-07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적기업이 겪는 경영 문제나 창업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인사노무, 세무회계, 사회적기업 인‧지정,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등 경영일반에 대해 해당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13일 시흥 학교돌봄터 1호점인 승지초등학교를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학교 및 운영업체 관계자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시흥 학교돌봄터 1호점은 승지초등학교 내 공간을 활용하여 지자체가 운영하는 돌봄터로 시흥교육지원청-승지초등학교-시흥시청이 지속적으로 소통, 협업하며 운영해 나가고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학교 공간을 활용하는 좋은 모델 사업으로 학교의 특성과 지역의 여건에 맞는 학교 돌봄터 사업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돌봄 운영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종구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상황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총 11개 반 200여명으로 구성하여 오는18일부터 22일까지 각종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이동인구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KTX광명역 및 지하철역, 광명메모리얼파크 등 이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장보기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에는 방역점검반을 운영하여 마스크 상시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 선제적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과 선별진료소,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오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실태조사 보고회’를 개최한다.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광명시 51개 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권실태조사는 지난 3월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결정해 추진하게 됐으며,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실태를 파악하고, 대상자별 직급별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향상과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기관 내에서 경험한 인권침해나 차별의 사유로 고용형태, 나이와 성별, 종교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말이나 인격적 하대를 경험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정보공유나 의사결정에서의 차별경험이 뒤를 이었다. 이를 종합해 상호 존대와 존중하는 문화가 조직 내에서 뿐 아니라 시설의 이용자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며 기관 차원에서는 의사결정의 민주성과 투명한 정보 공유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 등이 과제로 도출됐다. 광명시민인권센터 이성덕 인권센터장은 “이 결과가 현장의 모든 것을 말해 주지는 않으나, 1차적으로는 모든 조직에 인권교육을 실시하
광명시가 KT와 손잡고 복지돌봄 취약계층에 다양한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KT 협조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스마트복지 복합공간인 ‘共ZONE(공존)’을 조성하고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스마트복지 복합공간은 KT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3000만 원으로 조성했으며 몸건강, 마음건강을 주제로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개 공간(몸건강 ZONE, 마음건강 ZONE1, 마음건강 ZONE2, 마음건강 ZONE3)으로 만들었다. 몸건강 ZONE에는 AI K-POP 댄스 디지털 기기를 설치해 게임으로 댄스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구역으로 조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음건강 ZONE에는 1인 가구(홀몸 노인 등)의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AI 음성인식 수어기기, 말벗 AI 돌봄로봇, VR 상담기기 등을 설치했다. 광명시는 11일 KT와 ‘스마트복지 복합공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기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원만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스마트복지 복합공간 조성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에 서로 협력하기로
시흥시는 주민이 참여하는 아파트 정원관리를 통해 건강한 녹색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시범사업은 사회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시민들의 주거 쾌적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도시 내 부족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지원사업이다. 특히 아파트 환경에 맞는 생울타리 조성,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주민 자체 관리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 관리해 모든 과정에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단지 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녹색정원을 구성함으로써 새롭게 변화된 생활공간을 갖추는 것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보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고 실내 활동으로 인해 심신의 피로가 누적돼 있는 시기에 사업을 통해 주민이 함께 정원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유형별 공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