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한 발 앞선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를 맞아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출범한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평생학습 전문가 △시민대표 △관내 유관기관 대표 △사업부서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광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정책 추진을 위해 평생학습의 해 사업에 대한 조정과 자문 역할을 맡는다.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주요 안건 논의, 12대 중점 주요 추진과제 운영 보고 순으로 진행된 추진단 제2차 회의에서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운영체계 개선방안, ▲평생학습의 해 포럼 개최, ▲광명시 민주시민정치교육원 설립,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등의 안건에 대해 추진단의 다채로운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추진단은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 마을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14일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진행될 이번 포럼은 보편적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명시의 정책적 고민을 공론화하고, 평생
시흥시가 올해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자 시흥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공모전, 정신건강캠페인을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과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정신건강 공모전 ‘알고 보면 가까운 행복’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상 속 행복한 순간 또는 자신만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담긴 내용을 그림과 사진 2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정신건강 캠페인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영상 시청 소감과 코로나 대응인력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작성(30자 안팎)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접속 후 안내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 대응인력을 위한 응원 메시지는 추후 소소한 키트와 함께 대응인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16-6663)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동운상사와 관내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업무 협약 체결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매화동 내 사례관리가구 대상자의 주거청소에 직접 참여한 ㈜동운상사 직원들의 참석이 더해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기여했다. 밀집 주택지역이 많은 매화동 및 신현동을 관할하고 있는 ㈜동운상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는 관내 사례관리가구가 쓰레기와 바퀴벌레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달 13일과 지난 2일 두 차례 직접 폐기물 처리 및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운상사는 매화동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태희 ㈜동운상사 대표는 “매화동과의 협약으로 주거환경 취약계층 지원에 우리 업체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업체의 자원을 총동원해 내 일처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택원 매화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화동 주거환경 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감사드
광명시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6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줄지 않고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자 이번 방역 강화 방침을 마련했다. 시는 그 동안 각 기관별로 별도로 진행해왔던 방역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자치분권과 보건소, 위생과 ,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방역반을 구성했다. 자율방재단이 각 동 경계구역,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광명시 전지역, 보건소에 소속된 9개 방역업체는 확진자 주거지와 확진자 방문 다중이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한다. 또한 광명시가 지정한 56개 안심식당도 방역에 참여한다.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율방재단,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유관 단체와 함께 동별로 방역활동에 나선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 명절 전 33개 시민단체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집중 방역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추석명절 재래시장에 시민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재시장 방역을 강화하고 시장 상인들과 시민이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 북부지역 기업-주민 상생협력 구축을 위해 ‘시흥매화산단 공동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발대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매화산단 공동관리위원회는 시흥 북부지역 산업집적지인 시흥매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특화지원사업 추진과 기업-주민 상생협력구조를 만들기 위해 출범됐다. 이를 위해 시흥시, 시흥매화산업단지 입주기업, 매화동 지역 주민, 시흥산업진흥원의 주요 관계자를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흥 매화 지역을 중심으로 북부지역발전에 활기를 넣어줄 예정이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로는 ▲매화지역의 미래 발전상 도출 ▲추진과제 우선순위 도출 ▲입주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 기획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주민 대상 특화지원 사업 마련 ▲지역주민 참여형 산단 환경 개선방안 마련 등이다.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시흥매화산단지원센터의 역할 수행을 통해 매화지역의 산업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관리위원회를 통해 산-민-관 소통 체계를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발전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행복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청소년 명예이사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청소년 명예이사제도는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재단 이사회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흥시의 청소년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명예이사로 위촉된 청소년에게는 시흥시장 명의의 청소년 명예이사 위촉증서가 수여되며, 시흥시청소년재단 이사회에 비상임이사로 참석하게 된다. 재단 이사회는 재단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재단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보고 받으며,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최종의사를 결정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사회에서 의결하게 되는 주요 안건은 ‘시흥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관한 추진 여부’, ‘재정, 인사 등 재단 경영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결정’에 관한 사항이다. 청소년 명예이사는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적인 의사결정 권한은 없으나, 안건에 대한 의견표명권을 갖게 된다. 명예이사로 참여하는 청소년은 주요 안건에 관해 그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함으로써 해당 안건의 의사결정이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 경기
광명시의회가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 지난 3일 시의회는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을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광명시의 제안설명이 있으며, 오는 6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 및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광명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632억 규모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9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시정질문을 진행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하반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합동 단속을 펼쳤다. 시흥시청 경관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은 지난 2일 정왕동 군서초등학교 일대에서 경기도청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현수막,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을 다수 수거했다. 이날 합동 단속은 2021년도 하반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유동, 고정광고물 단속을 운영 중이다. 정비대상은 각급 학교 및 유치원 주변의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전단지 등)과 안전을 저해하는 통학로 주변 노후ㆍ불량 간판 등이다. 일차적으로는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직접적으로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이나 청소년들의 정서를 해치는 선정성·사행성 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단속, 수거, 행정처분 등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 및 정비 작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 예방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함께 그린-광명 쿨루프 사업’을 운영하고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함께 그린-광명 쿨루프 사업은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시원해지구! 깨끗해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쿨루프 시공,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후위기 대응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환경의 날인 6월 5일 청소년 쿨루프 서포터스와 함께 명문고 옥상에서 세이버 프로젝트 쿨루프 시공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의 인식변화와 저탄소생활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민교육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에너지카페에서 진행된 기후변화 대응교육(12회 진행)과 홍보활동에서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방법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쿨루프 사업은 단순히 저렴한 비용으로 냉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홍보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민들의 기후행동과 인식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단순한 쿨루프 시공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이 기후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 시흥시청에서 시화MTV 내에 근로자 연수와 휴양 등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편의시설인 ‘MTV근로자지원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MTV근로자지원시설 건립으로 시흥시민과 지역근로자의 복리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고형근 경제국장, 박평록 시화사업본부장, 백인노 시화경영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는 MTV공원녹지축소개발이익금 중 240억 원을 MTV근로자지원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재원으로 우선 이전하기로 했다. 또한, 시흥시는 사업재원이 이전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시민 복리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기로 했다. 현재 시에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MTV가 자리하고 있고 입주 업체 수는 1만 2268개사에 달해 전국산업단지 중 1위, 근로자 수는 13만 8004명으로 2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국 최대의 중소기업 집적화 단지로서의 위상을 지녔으며, 인근은 시흥을 포함해 안산, 화성 등지의 약 6만 여 개의 기업에 81만 2000여 명이 입주해있는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