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구 온도의 1.5도 상승을 막고자 ‘1.5℃ 기후의병대’를 조직하여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이에 광명시는 지역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1.5℃ 기후의병대’를 조직했다. ‘1.5℃ 기후의병대’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 참여단을 통칭하는 것이다. 이들 중 기후의병 양성 교육 커리큘럼을 이수한 시민을 ‘1.5℃ 기후의병장’으로 위촉하여 마을 단위의 기후위기의식 함양 활동과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9명의 시민 대표는 광명시에서 추진한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사업’에서 추진한 기후변화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게 되어 ‘1.5℃ 기후의병대’로서 앞으로 기후행동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위기 인식에 대
시흥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위메프와 함께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제품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전국적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획전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위메프 홈페이지(www.wemakeprice.com) 및 모바일 앱(m.wemakeprice.com)에서 진행되며, 농·축산물, 지역 특산물, 생활용품 등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10~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며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환경보호,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착한기업,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역 자이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규제혁신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노진상 중소벤처기업부 서기관, 황경진 규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규제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사례 분석과 유망분야를 발굴하고 지역특구법 개정에 따른 규제자유특구 제도운영의 문제점 개선 등에 관한 연구를 한다. 광명시는 지난 1월 21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중소벤처기업 산업발전생태계조성 및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정책연구, 성장지원,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광명역 자이타워에 규제혁신센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2024년 준공하게 되면 많은 기업이 광명시에 유치될 예정이다”며 “광명시에 들어오는 첫번째 중앙정부 산하 연구소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규제혁신센터가 이번에 개소함으로써 우리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연구를 추진하고 대안을 제시
광명시는 오는 18일까지 시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홍범도 장군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광복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거 78년, 봉오동전투 101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시회와 함께 시민 분향소도 오는 10일까지 운영하고 오는 8일 개전식 및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 박성민 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3·1운동 기념관 설립 추진위원이 참석해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홍범도 장군 유해 송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홍범도 장군은 1919년 3.1운동 이후 대한독립군을 총괄 지휘하는 총사령관을 맡았으며 1920년 독립군의 본거지였던 만주 봉오동 일대에서 일본군과 싸워 대승을 거뒀다. 또 같은 해 10월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전투에 제1연대장으로 참전해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민족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송환되어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기획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일 시청 본관 1층에서 공직자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인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2021년 청렴표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표어로 뽑힌 ‘거리두기 부정청탁, 옆에두기 청렴의식’이 적힌 청렴거울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청렴 홍보물로 나눠준 청렴거울은 ‘청렴한 우리의 얼굴이 광명시의 얼굴’이며 매일 모든 공직자가 거울을 볼 때마다 청렴결의를 다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의 일상에 청렴문화가 스며들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광명시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목표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하여 청렴도 향상 연구용역 추진,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지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직원 간 인사철 축하 선물·화환 안 주고 안 받기, 전 직원 4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방역·예방접종 봉사 등 코로나19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동 유관단체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지난 1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19개 동 통장협의회 회장과 총무 등 총 38명과 시청 늠내홀에서 만나 그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 동 유관단체들은 지난 해 2월 시흥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동별 통합방재단을 운영하며 방역은 물론 마스크 구입 지원, 백신접종 및 선별진료소 지원, 각종 캠페인 추진 등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현장 상황을 청취해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접종 등에 개선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석 건너뛰기 및 참석자 체온 측정, 시간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1년 6개월간 코로나19 활동을 진행하며 느낀 소회와 건의사항 등을 가감 없이 풀어놨다. 특히 자연재난 대응 시 물품 등에 대한 요구 및 경로당 휴관으로 인한 코로나19 노인 복지 사각지대 방지 등 현장 경험을 통해 얻어진 의견을 제시하며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모인 의견은 모두 정리해 구두 뿐
시흥시가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역 내 위치한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를 취득한 중·소기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시는 8월 말 기준으로 총 32곳에 23억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추가적으로 11곳(9억 원 지원 신청)에 대해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잔여 예산은 14억 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전에 담당자(031-310-5952)에게 참여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참여가 가능하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대기정책과(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덜어주고 사업장의 환경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시흥시의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기획재정부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예정부지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중부해경청의 신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청사 건립 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 일대 약 2만6000㎡ 규모로, 지난 해 5월 중부해경청 청사부지로 선정됐고, 같은 해 12월 경기경제자유구역(시흥 배곧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올해 매각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 및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2022년 청사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해 2026년 준공과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인천과 경기, 충청의 해역을 관할하는 해양수호의 중심인 중부해경청은 현재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민간 건물 일부를 빌려 임시청사로 사용 중이다. 서해안과 맞닿아 입지적으로 최적의 조건을 자랑하는 배곧지구에 신청사가 개소하면 시의 대외적 위상 향상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부지 매입까지 마무리되면서 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청사 입지를 통해 양질의 해양치안 서비스 제공과 미래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광명시흥⋅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뉴타운를 비롯해 광명시가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 미래상에 걸맞는 도로·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국토부는 광명-서울고속도로 원광명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지하화 건설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광명-서울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건설되면 인근 주민은 소음⋅분진⋅도시단절의 건강상 및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장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 환경친화적 개발을 저해하는 커다란 장애물이 될 우려가 컸다. 시는 2016년부터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시민 뜻을 모아 국토부와 지하화를 위한 끈질긴 설득과 협상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됐으며, 고속도로 지하구간 상부는 녹지대 조성, 둘레길,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광명-서울고속도로가 개통(2024년)되면 서울-문산고속도로 연결축이 비로소 완성돼 서해안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9월)와 함께 남북방향 도로축을 구성하게 되며, 동서방향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광명시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을 완성하게 된다. 고속도로 외에도 소하동 지역과
시흥웨이브파크는 한국해양소년 경기연맹, JCI 서울·경기·인천지구 청년회의소와 공동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웨이브파크 샤카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용태 웨이브파크 사장, 김동수 한국해양소년단 경기연맹 사무처장, 정성희 JCI 서울지구 회장, 이용식 JCI 경기지구 회장, 최민원 JCI 인천지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JCI 정기 총회 및 워크숍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사업 개발 및 추진 △운영 및 기관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등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JCI(국제청년회의소)는 전국 12만 명 이상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로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40세(대한민국 45세)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이다. JCI는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 회원국가와 교류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한국해양소년단 경기연맹과의 청소년 해양레저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