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합의한 두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아동의 권리 증진,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한독 훼스탈과 함께하는 몸 튼튼! 마음 튼튼!’ 사업을 통해 총 115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반찬을 후원·연계하기로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국내 전문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 등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꾀하는 데 앞장서왔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관내 지역사회 아동권리 옹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이번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권리 옹호에 적극적으로 협력
시흥웨이브파크는 하남시체육회, 부산시서핑협회와 각각 서핑 문화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협약에 따라 웨이브파크는 하남시체육회와 수상 레저·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한다. 구본채 하남시체육회 회장은 “웨이크파크의 시설과 규모에 깜짝 놀랐다. 해양 레저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하남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하남시체육회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협의 및 서핑 대회 개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흥웨이브파크 측 권지관 대원플러스그룹 부회장은 “웨이브파크는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이라며 “하남시체육회와 협력해 서핑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생존 수영 등 하남시에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부산시서핑협회와도 다양한 서핑 프로그램과 국내국제 서핑대회 및 초청행사 개최 등을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성재 부산시서핑협회 부회장은 “웨이브파크에서 서핑에 입문하고 비치로 나가서 실전 서핑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웨이브파크가 선도적으로 서핑 산업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
광명시는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10월 2일부터 1997년 10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며, 해외유학이나 군복무 중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 가입 후에 주민등록초본(신청기간 내 직접 발급 혹은 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로 자동 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4분기 대상자 중 올해 1·2·3분기에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이 소급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추가신청 여부를 체크하면 소급분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자동신청에 동의한 사람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내용이 있으면 신청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12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원으로 연 100만원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이트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광명시가 코로나19로 지난해 정상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고 있는 교육재난지원금을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소외 대상 없이 모든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광명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소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재난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0학년도 학사일정에 근거해 2002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생으로, 2021년 2월 28일 기준 광명시 거주자(체류지 등록자)다. 올해 2월 28일 기준 광명시 체류지 등록 외국인 청소년은 174명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지급되는 광명사랑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에 나와 있으며, 초·중·고 가정통신문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광명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대상자 3만5597명 중 2만9789명인 83.6%(11월3일기준)가 신청했다. 시는 대상 청소년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
광명시는 지난 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기초자치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9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대학교수·CEO·회계사·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광명시는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50명 신설 ▲청년생각펼침 공모 사업 47개 팀 240명 활성화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 ▲청년숙의예산제 50억 원 추진 ▲청년기본소득 연간 100만 원 지원 ▲청년 원탁 토론회 ▲청년동 건립 ▲광명 청년의 날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 정책과 활동 지원 부문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청년공감정책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끊임없이 토론하며 만든 정책이다. 광명시의 모든 청년들에게 감사드리며, 최근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인 청년동이 문을 열었다. 많은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만나 소통하고 토론하며 꿈을 이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7기 청년공감정책으로 3년 연속 청년친
시흥시가 독서문화축제인 제7회 시흥책 축제를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올해의 시흥책축제는 ‘지금 책, 함께 ON’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풍성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저자 특강(도서관 작가주간)과 북 콘서트, 어린이 책 공연과 서재 자랑 프로젝트 ‘보여줘 홈즈’ 등이 마련돼 있다. 책을 노래하는 밴드 ‘서율’의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9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가 주간에는 ▲김정미 작가의 ‘환경을 생각한 정리수납’ ▲인지심리학의 대가인 김경일 교수의 ‘정서적으로 通하라’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작가인 윤희솔 작가의 ‘초등 글쓰기 지도법’ ▲식물 도슨트 정재경 작가의 ‘코로나 시대, 삶을 위한 초록생활’ ▲‘대화의 희열’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 중인 김중혁 작가의 ‘무엇이든 쓰게 된다’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닥터베르 작가가 들려주는 ‘함께하는 육아, 함께하는 가족’ ▲연희책방 주인장 구선아 작가의 ‘오늘의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김영대 음악평론가의 ‘케이팝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2020년 젊은 작가상 수상, 한국
시흥시가 오는 15~19일에 걸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가 시행하는 시흥장현 A-6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흥장현 A-6블록은 영구·국민주택 혼합 1058세대 대규모 단지로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 단지 350세대다. 26A·26C형은 국가유공자와 신혼부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가구에 대한 우선공급과 일반공급 대상 총 270호이며, 26B·26D형 80호는 주거약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는 임대보증금 258만9000원, 월 임대료는 5만1550원이며, 나군(일반 등)은 임대보증금 1587만9000원, 월 임대료는 10만3720원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지난 5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수준을 충족하면 된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022년 4월 7일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
시흥시가 2년에 걸쳐 추진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을 마쳤다. 경기도 공원녹지부문 보조사업인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서해안에서 유입되는 황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곧신도시 해안과 접한 4.5㎞ 선형으로 이어지는 한울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해 수목으로 이뤄진 녹지벨트 조성을 목표로 시행했다. 꽃과 향기가 있는 수수꽃다리, 칠자화 등 수목을 심어 꽃길으 조성해 내년 봄부터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과을 선사하게 됐다. 봄에 수수꽃다리(라일락), 여름에는 칠자화, 나무수국, 가을에 억새(모닝라이트)와 석양, 겨울에는 흰말채-노랑말채나무 설경 등 계절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이 다채로울 전망이다. 한울공원에서 사업을 마쳐 지난해 해송 보완 식재를 통해 해송십리로 조성(해송 등 교목 1627주, 수수꽃다리 관목 7681주)과 녹색 수직경관 조성, 올해 화목류 식재(칠자화 등 교목 8주, 수수꽃다리 등 관목 3만964주)를 통해 공원과 K-골든코스트 녹지축에 색을 입히게 됐다. 시는 내년 시화MTV 산업단지 오염물질 차단 숲 조성을 위해 시화MTV 거북섬 일대 경관녹지를 대상지로 녹지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흥시 공원과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식재사업으로 미세
광명시는 지난 9, 10월 2달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참여로 3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8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8개소에 ‘폐건전지함 만들기 키트’ 2200개를 배포했으며 어린이들이 폐건전지함을 직접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 폐건전지를 모았다. 폐건전지모으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왕의숙 회장은 “유아들이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폐건전지를 모아오고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폐자원 모으기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제는 폐자원 모으기와 재활용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폐건전지 모으기에 동참해 주신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폐건전지,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투명페트병 수거 사업에 함께 할 수 있는 유관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재활용 가능자원의 자원순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오는 30일까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는 ㈜에이치에너지,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함께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이 사업에 참여할 시민 조합원을 모집한다.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은 시민들이 출자를 통해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원이 되어 지역 내 유휴옥상 등을 임대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주관기관인 ㈜에이치에너지가 태양광발전소들을 공유플랫폼으로 묶어 하나의 발전소로 운영하는 형태이다. 또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20년 장기고정계약을 통해 전력거래소에 판매되고 그 수익은 그린뉴딜 사업에 투자한 시민 조합원들이 배당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에 1000kW의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민들이 사용한 전기만큼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태양광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전력판매 수익은 광명시민이 배당받아 에너지 자본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