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의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9월 26일까지 ‘광명 뉴딜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에는 주소지 상관없이 ▲4차 산업관련 미래 일자리 아이디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지속가능한 일자리 아이디어 ▲계층별(청년, 여성, 신중년, 어르신 등) 맞춤형 일자리 아이디어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획기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일자리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9월 26일까지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10월 중 유선이나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시는 점수 순위에 따라 금상 1명 300만 원, 은상 1명 200만 원, 동상 2명 각 100만 원, 장려상 3명 각 50만 원, 노력상 3명 각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광명시청 일자리센터팀(02-2680-6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지난 25일 합동으로 특이민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민원실의 폭언·폭행 사건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시흥시 특이(악성·고질)민원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모의훈련을 열었다. 이번 훈련은 특이행동 발생 시 비상벨 운영, 피해공무원 대피, 시흥경찰서 112상황실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등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비상시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 목표를 두고 실시했다. 시민에게 양질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에도 가끔은 특이민원인이 자신의 뜻을 관철하고자 공무원에게 폭언 등 물리적 행위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훈련을 마련한 셈이다. 시흥시 박광목 행정국장은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경찰서와 핫라인 비상벨이 설치돼 있는 만큼, 훈련 상황을 널리 전파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과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염색단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백연제거 검증시설인 전기집진방식 시설로 교체하는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는 '시흥스마트허브 염색단지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장의 시설 설치 비용 부담을 완화해 시설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염색단지에서 발생하는 백연과 악취 저감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대기 개선과 민원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염색단지의 악취 발생 원인은 섬유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백연에 폐오일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세정수(물)를 사용하는 기존의 방지시설로는 유분의 백연 제거에 한계가 있어 매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환경오염 및 민원 저감을 위해 시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약명 시화 지속위) 대기개선 로드맵 사업비 40억을 출연 받아 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염색단지 사업장 총 13개소 중 4개소가 신청해 약 19억 3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 확정된 상태로 나머지 잔액은 추가 공고 중이다. 시흥시 대기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우리 시 염색단지 인근 지역에 관광시설 및 주거단지가 계속 들어서고 있는데 본 사업을 통해 염색단지 백연 및 악취 저감으로 시민들의 생활
시흥시가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과태료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며 강력 대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영치반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순회하며 점검에 나선다.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지를 돌며,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및 영치용 스마트플레이어를 이용해 체납차량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책임보험 미가입․정기검사 미필 차량 및 과태료(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단속)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은 확인 후 예고 또는 영치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번호판 영치의 체납처분을 집중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과태로 체납차량은 운행 제한 등 각종 생활상의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과태료팀(031-310-5166, 5172, 5173, 5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 소래고등학교 연극동아리 ‘비타’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시흥시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권역 예선 대회를 통과한 20개 고등학교 연극반이 참가했다. 소래고등학교는 이번에 처음 본선에 참가해 단체 부문 은상과 개인 연기 부문 최우수 연기상(2학년 김왕이), 우수 연기상(2학년 이채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소래고등학교는 황석영의 소설 ‘산국’을 연극화해 연기했다. ‘산국’은 갑오개혁이라는 역사적 격동기에 겪은 민초의 애환과 의병 활동을 심도 있게 다룬 내용이다. 소래고등학교 김신영 교장은 “시흥시를 대표해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소래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은상과 개인 최우수·우수 연기상이라는 훌륭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적 소양을 갖춘 전인격적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새터마을 나누리교회에서 ‘새터마을 마을기록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진행된(총 10회) 마을기록단 양성과정은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숭실대 산학협력단(건축학과)이 함께 운영했으며 수료생 10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 수강생들로 구성된 마을기록단은 9월부터 새터마을의 역사와 구술 기록을 수집해 ‘새터마을 기록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광명시 김원곤 도시재생과장은 축사에서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료생들이 마을기록지를 제작하고 마을기록저장소를 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종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새터마을 기록단 활동을 통해 우리 도시와 마을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새터마을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공동체활동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2-2680-695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36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학교 급식소 살균소독제사용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조리 전·후 손 씻기 ▲학생 간 접촉 최소화(칸막이설치·띄어앉기 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식자재(채소류 등)를 현장에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을 확인하면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식중독 사고가 지난해 대비 증가함에 따라 식재료 보관·유통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식품 위생관리가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명품주거단지로 조성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시공사(GH)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들과 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9000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에 주택 4500여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19년 5월 공람 후 1년 만인 2020년 5월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지구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지구계획승인에 앞서 광명시는 수용되는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와 5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학온동 주민센터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명품주택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무회의, 보고회 등을 수차례 진행해왔으며,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광명시는 문화복합시설(도서관,
시흥시가 '올해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1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시흥시 인구정책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저출생 문제 해결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포스터 총 75점이 접수됐다. 시는 1차 심사로 특별제안 실무심사위원회를 꾸려 75건 중 30건을 선정했고, 2차 심사로는 특별제안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외부 전문위원 7인이 30점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최종 순위 15점을 선별했다. 선정 작품은 ▲최우수상 '행복의 무게' ▲우수상(2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 '낳아보면 가장 ‘잘한 일’' ▲장려상(3건) '다 같이 키운 아이, 다가치 시흥아이', '아이보다 돈이 중요하십니까?', '아이들은 우리의 행복한 미래' ▲노력상 '사회는 ‘I’가 필요합니다' 외 8건이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 정책을 넘어 ‘삶의 질’ 제고라는 인구 정책의 어려운 숙제를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자 전국대회로 열렸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인구 감소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가족과 서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50만 대도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올해 에코-크리에이터(Eco-Creator) 양성’ 전문과정(1기) 수료생의 결과 공유 전시회 '에필로그(Epilogue)'를 9월 1일부터 모랫골 만지작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목에서 의미하는 것처럼, 올해 전문과정(1기)에서 양성한 공연, 영상, 공예, 만화 분야를 수료한 17명의 창작물을 소개하는 후일담(에필로그)이다. 같은 달 6일 '자원순환의 날'과 더불어 전시회에 출품된 수료생의 창작물을 통해 알루미늄 캔, 조개껍데기,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 유리병 등 일상에서 쓰이고 난 재료의 새로운 변신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 장막희곡, 단편영화, 웹툰, 캐릭터 등 다양한 생태문화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최근 우리의 일상과 미래 세대의 터전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과 함께 곳곳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원을 재순환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는 실천이 떠오르고 있다.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은 관계의 기술인 사회지능(SQ)에서 자연계로 확장한 에코 지능(ECO-Q)을 소개하며, 인간과 자연의 상호 영향을 이해하는 인재들이 새로운 녹색 시장을 이끌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