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23일 시정 주요 현안 논의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 집행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방안 수립 추진 ▲일직동 분동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안양천 고도화 사업 추진 계획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의장단은 집행부 측에 행정 수요자 중심의 시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당면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장은 “이번 정책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시 정책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어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추후 상임위원회별로 각 소관별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현장 근무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근무 지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검사 대상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및 의료진을 위로‧격려하고 일손을 보태기 위해 계획됐다. 앞서 지난 16일 의장단은 월례회의에서 지역내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기로 협의 하고 지원자에 한해 오전, 오후 각 4시간씩 2인 1조로 근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처음 근무자인 박성민 의장과 이주희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지난 19일 보호복을 입고 일손을 보탰으며, 박덕수 부의장‧제창록 운영위원장 의원은 지난 20일에, 안성환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형덕 의원은 지난 21일에 각각 근무했다. 박성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코로나19 전수 검사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4개소, 철거현장 5개소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대규모 공사현장 근로자의 잇단 코로나19 확진으로 공사현장이 폐쇄(shut-down)되어 공사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자칫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진행한다. 검사대상은 공사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로 순차적으로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검사 결과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을 경우 즉시 해당 공사현장은 작업을 중단하고, 전체 근로자의 음성판정이 확인된 후 공사장 작업을 재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다수의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임에 따라 공사현장의 집단 감염을 막고 시민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번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공사현장에서는 전수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광명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당면 문제인 저출생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광명시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광명시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위촉장 전달, 부위원장 선출, 위원회 기능 설명, 시 저출생 관련 정책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은 총 20명으로 위촉직 13명(저출생 관련 전문가 및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과 당연직 7명(시장, 사회복지국장, 일자리창출과장, 사회적경제과장, 여성가족과장, 보육정책과장, 감염병관리과장)으로 구성되었고,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위원회는 저출생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사항, 연도별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조정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인구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되며, 시는 위원회에서 논의되어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저출생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당면 문제이다. 오늘 위원회 출범은 매우 의미
광명시는 소상공인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해당 업소에 부여된 고유번호(080-312-xxxx)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자동으로 등록되며 연락처와 방문 시간이 통신사 서버에 저장된다. 방문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 폐기돼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하며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용으로만 사용된다. 광명시는 통신비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에게 통신비 전액을 지원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안심콜’ 서비스를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고유번호와 함께 시설 부착용 포스터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출입명부 의무화 업소로 식당, 카페, 유흥‧단란주점, 목욕탕, 노래연습장 등 4500여 개소로 올 연말까지 전액 지원되며 추가 지원 여부는 코로나19 상황 및 이용률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간편하게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시흥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성폭력 예방 교육콘텐츠를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 성희롱·성폭력사안처리지원단이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 성폭력 예방 교육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수렴하여, 시흥 지역 맞춤 성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교육콘텐츠의 방식은 모든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카드뉴스의 형태를 취하였다. 성희롱ㆍ성폭력이 페이스북 메신저나 카카오톡과 같은 사이버상에서 빈번한 점을 고려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단톡방 성폭력 근절, ▲불법 촬영금지 등과 관련한 동영상 카테고리 목록을 함께 배부하고, 각 주제와 영상링크, 내용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여 교사들의 수업을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위한 성폭력 예방 교육 카드뉴스도 학교급별로 제작되어 일선 교사들에게 성폭력 발생 시의 처리요령 및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흥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많은 다문화 학생들이 성폭력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중국어ㆍ러시아어ㆍ베트남어 버전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시흥 누구나 성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 보급을 통해 수업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청년숙의예산 2차 토론회’를 개최하고 1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정한 12개 사업은 ▲청년동 공간 대여시스템 구축 ▲청년정책 책자 발간 ▲청년의 날 확대 ▲청년센터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문화를 누릴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 ▲청년인턴쉽 대상 분야 확대 ▲시민이 자주 찾는 한내천 ▲신혼부부 청년 전월세이자 지원금액 개선 ▲청년주택지원 ▲청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청년 정신건강 상담문턱 낮추기 ▲교통해소를 위한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이다. 청년공감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민선 7기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해부터 ‘청년숙의예산 토론회’를 열어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서 청년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정신건강 프로젝트, 공모사업 확대, 청년센터 건립, 청년예술창작소 건립 등 12개 사업을 결정하고 52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추진할 청년정책을 수립하고자 7월 3일 청년숙의예산 1차 토론회를 열어 청년 60명과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철2사랑회 후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주관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기력이 소진된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100세대 150여명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철2사랑회,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철산2동 유관단체원들은 질 좋은 냉장 닭에 옻나무, 가시오갈피, 황기, 수삼, 녹두 등 몸에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이틀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삼계탕을 준비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매년 철산2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초대해 대접하던 것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삼계탕을 개별 포장하여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과 통장들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도 같이 확인하며 전달했다. 행사를 진행한 철산2동 새마을부녀회 황숙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무더위까지 겹쳐 특히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었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준비하였다”며 “무더위 속에서 봉사하느라 몸은 힘들지만 정성으로 끓인 삼계탕을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행복하다. 이웃들이
시흥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물왕저수지의 다른 이름은 흥부저수지 저수지를 설치할 당시 1945년에 행정구역이 시흥군과 부천군이었기 때문에 시흥의 ‘흥’자와 부천군의 ‘부’자를 취한 것이다. 저수지 주변으로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자리 잡고 있고,교통이 편리해 수도권의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잠재력이 풍부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공포 즉시 시행된 농지법 적용으로 농지제도가 더욱 강화됐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개정된 농지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농지 불법 취득 심사가 강화하고 농지법을 위반할 목적으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를 취득한 경우 벌금이 상향됐으며 투기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에 대한 강제처분도 가능해진다. 둘째, 농지 강제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이행강제금의 기준도 상향했다. 농지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 매년 이행강제금의 산출기준을 현행 공시지가 기준에서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가액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부과 수준을 20%에서 25%로 올렸다. 또한 ‘불법 전용 등으로 원상회복명령을 받은 후 원상회복을 아니한 자’에게도 이행강제금(25%)을 부과하도록 신설했다. 셋째, 투기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에 대해서는 강제처분 신속 절차가 만들어졌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거나 법상 허용되지 않은 부동산업을 영위한 농업법인에는 1년의 처분 의무기간 없이 즉시 처분명령을 내린다. 마지막으로, 농지 불법 취득 또는 임대차 등의 위반 사실을 알고도 권유하거나 중개하는 행위, 중개업소에 대한 광고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