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 및 전시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정왕동에 있는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한다.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및 예술인들에게 실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인재를 발굴해 지역 내 문화예술의 확대와 소통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교육과정이다. 총 6개 분야(보컬·마술·시나리오·연기·영상·작곡)의 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지난 7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과정별 12회, 총 48회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총 41명이 참가해 29명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년예술인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장기적인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고자, 지역 내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과정별 결과물들이 청년스테이션 Co-Living Lab 공간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전시 기간(21일~22일)에는 교육과정 참가자들의 과정별 발표회와 토크콘서트가 열리는데 21일에는 마술·보컬·영상과정이 22일에는 연기·작곡·시나리오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공개 모집 포스터(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오는 22일까지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위원은 시에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청년의 관점을 제시해 줄 시정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따라서 청년정책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청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며 청년 문제에 관심 있고 청년 문화를 발전시키고 싶은 만 19세~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모집 정보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5기 신규 추가위원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은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제 발굴부터 실행,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참여하게 된다. 또, 정책을 제안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청년 네트워크 교류‧문화 행사, 청년정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 참여 등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시흥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청년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자동차정비 부문 금메달 2명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금메달 1명, 은메달 3명, 우수상 1명(졸업생)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 1명 ▲정보기술 부문에서 장려상 1명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입상자를 다수 배출한 기관에 주는 상 중 동탑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들의 숙련된 기술은 물론 자동차에 대한 지식, 열정, 순발력 등 전문성이 넘치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의 실력이 빛을 발했으며 전공심화동아리로 선발된 학생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대회에서 인정받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전혜현 교장은“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자동차 분야 중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학생들이 보여준 우수한 성과는 앞으로 우리 지역, 더 나아가 국가의 인적자원 및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이 외국인 환자에게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및 진료 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진료센터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공간 재배치 및 외국인 환자 전용 휴게공간을 마련해 센터 내 혼잡도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의 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휴게공간을 통해 협소한 대기공간으로 인해 발생했던 불편함을 줄이고 외국인 환자들이 낯선 환경에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자 했다. 시설적인 측면 외에도 진료의 전문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외에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키르기스어 ▲카자흐어가 가능한 전문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의료 통역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각 언어별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들은 센터 내에 상주하며, 환자의 입국 전 의뢰부터 진료 예약 및 수납, 1:1 상담을 통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설계 등 진료를 보는데 필요한 모든 절차가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해외의료보험가입 및 서류 준비, 외국어 진료비 영수증 발급과 같은 다양한 행정 업무도 지원 중이다. 시화병원 김성혜 국제진료센터장은 “이번 리모델
시흥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 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고령자 세대를 포함한 예비입주자 480세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13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영구임대주택 입주 적격자로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인 경우 그와 혼인관계에 있는 내국민은 신청할 수 없다. 한편, 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장현지구 내 주택형 22A은 임대보증금이 219만3000원, 월 임대료는 4만3690원이며 관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28일 LH청약센터를 통해 발표되며 계약 일정은 단지별로 개별 안내된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 신천고등학교는 13~15일 3일간 'Global language Culture Festival'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에서 보조하는 '다름의 가치를 담은 고교만들기' 예산을 활용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국가들의 ‘언어 소개, 국가 소개, 문화 소개, 인물 소개’를 주된 활동 내용으로 담았다. 올해 신천고 학생들이 선택한 국가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중국, 일본 등 8개 국이었다. 학생들은 이들 나라 중에서 2개 국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첫날 활동은, 해당 국가 전문강사들의 특강으로 이뤄진다. 그 나라의 언어, 나라, 문화, 인기 스포츠, 명절, 민속놀이, 민요 및 대중음악, 인물(대통령)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받은 후 준비된 활동지를 작성한다. 학생들은 사전에 2개 국가의 활동을 신청할 수 있고 1선택 국가는 오전 3시간 동안 같은 국가를 선택한 친구들과 활동하며 배우며 2선택 국가는 오후 3시간 동안 체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체험 내용을 활동지에 기록하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 추가 검색을 하여 내용을 보충할 수도 있다. 이틀째 활동은 1일차 특강 내용과 활동지를 참고해 이젤 패드 꾸미기와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9일간 지역 내 시설물 33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돼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위험시설물을 중점 점검하는 재난 예방활동이다. 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 합동점검, 홍보추진 3개반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보건복지‧식품 시설 ▲건축시설 ▲교통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눠 건축물, 전통시장, 체육시설, 공연장, 도서관, 종교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상하수도, 일반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 33곳을 점검한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전기기술인협회, 화재보험협회 등 9개 협회 전문가와 광명시의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 안전관리자문단, 시민안전기동반 등 민간전문가들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사용제한, 사용금지,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12일 시민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개선·불편사항을 찾고자 직접 거리로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과, 도시교통과, 가로정비과, 공원녹지과, 자원순환과 등 주요 부서장과 함께했다. 박시장은 도로를 비롯해 버스정류소, 쉼터 벤치, 자전거거치대, 홍보게시판, 방치된 시설물, 쓰레기통, 양심화분, 가판대 등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자 ‘거리비우기’에 주력하고 있는 박 시장은 거리환경을 유심히 살펴보고 관계 부서장들과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이 무엇인지 시민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확인하고 함께 고민했다. 오늘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리비우기를 시작으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시민에게 선물하고 싶다. 광명시는 걷고 싶은 거리를 위해 전신주 지중화사업, 차 없는 거리 조성 사업,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사업, 도시비우기 사업으로 쾌적한 거리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거리비우기 사업은
광명시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원광명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에 이르는 광명~서울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기로 서서울고속도로㈜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시행 주체, 사업비 분담규모 및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지하화 건설비용은 총 815억 원 중 330억 원을 광명시가 정액 분담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노성훈 서서울고속도로㈜ 대표이사, 지하화 합의를 지원해준 임오경(광명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 했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광명시 가학동에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을 잇는 총 20.2㎞ 구간의 민자고속도로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난 해소 및 남북 경협 활성화 지원노선 구축 등을 위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의 친환경적인 개발과 소음공해를 방지하고자 2015년부터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합심해 국토교통부와 6년여 간 협상을 이어온 끝에 지하화에 합의하고, 이날 서서울㈜와 최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비용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LH공사가 330억 원 전액을 지원하기로 지난 6월 광명시와 합의했으며, 내년에
광명시 소하2동 국제로타리클럽3690지구 광명365지역봉사회나눔 협약 체결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국제로타리클럽3690지구 광명365지역봉사회’와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365지역봉사회’는 부식이 필요한 노인세대 10가구에 월 1회 부식을 제공하고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노인가구를 발굴·추천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서로 협조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국제로타리클럽3690지구 광명365지역봉사회 박지은 회장은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고, 특히 소하2동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와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부식 챙겨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