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화폐 플랫폼 운영사인 한국조폐공사에서 제공하는 카카오톡 채널 기반 ‘AI챗봇’ 기능을 활용한 지역화폐 민원 응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로 연결되는 ‘지역상품권chak 챗봇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시루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챗봇 대화에서 원하는 답변을 받지 못 한 경우에는 상담직원 연결 버튼을 누르면 전담직원과 1대 1 채팅상담을 할 수 있어 보다 상세한 질의가 가능하다. 1대 1 상담원 채팅 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흥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임모 씨는 “최근 시흥시로 이사 오면서 시흥화폐 시루 사용방법과 운영 중인 가게를 가맹점으로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챗봇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시흥화폐 시루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모바일시루(지역상품권 chak)앱 화면 중간에 위치한 ‘챗봇’ 배너를 클릭하거나, 웹링크(http://pf.kakao.com/_Yfrzs/chat)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광명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관심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현장 경험과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턴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 청년 인턴 3명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함께걸음서포터즈’ 활성화 방안,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청년 인턴 참가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에서 근무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쌓아가고 있고 앞으로 시민의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많은 광명시 청년들이 청년 인턴경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청년 인턴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무를 경험하면서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업무 기회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신고창구 활성화와 갑질 피해자 지원책 마련 등 갑질 근절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갑질 근절 대책은 갑질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받고도 조직 내부 상사라 신고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직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청렴하고 올바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우선 공직자 업무시스템 갑질 신고 게시판에서 익명으로 갑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갑질 신고가 접수되면 시 감사담당관실 전담 공무원이 즉시 조사에 착수하고 조사 결과 갑질로 밝혀지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갑질 가해자에게 징계 및 인사상 불이익 등 엄중한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 갑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직원에게는 정신적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심리치료와 법률 자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질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갑질 근절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직사회 내부부터 정비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게 되면, 대 시민 서비스도 향상되어 외부 갑질도 자연스레 근절될 것이라고 본다”며 갑질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4일 래리 호건(Larry hogan)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와 워싱턴협의회간의 청소년 교류 사업에 광명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메릴랜드주 시민들과 현지 교민들로부터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워싱턴과 메릴랜드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양국간 청소년 교류사업에 다수의 메릴랜드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왔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를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이영희 회장은 “워싱턴협의회와 오랜 기간 친선교류를 이어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박승원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상호 우호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국 현지 교민과 메릴랜드주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준 래리 호건 주지사와 교류사업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이영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광명시는 3일 청소년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사회에서 올바른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과 청소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에서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치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등의 질문을 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승원 시장은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사회구성원과 소통이 어려우며 일부 사람들의 의견만 반영되는 사회가 된다”며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시기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심채은 위원장(고2)은 “청소년 정치 참여와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장님께서 직접 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를 맡은 한정현(고1)은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주체는 바로 나이며 변혁을 이끄는 세대는 청소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달 23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취득해 이에 대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방지 요구사항 및 내부통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기준으로, 2016년 10월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공사는 기관장의 부패 방지 의지표명 및 시스템 구축, 부패 리스크 평가 실시 등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청렴·인권 지킴이 운영, 청렴 주간 운영, 찾아가는 청렴 윤리 문화 활동, 부패취약분야종사자 및 신규입사자의 청렴교육 활동 등 청렴 윤리 문화 정착 사업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은 “부패 할수 있는 요소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부패방지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부패 리스크 관리를 통해 더욱 더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약 4주간 11개 동 주민센터에 대학교 아르바이트생을 배치해 풍수해보험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시 풍수해보험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 중 주요 가입 유치 대상은 재난에 취약한 풍수해보험Ⅱ 단체 가입대상*으로, 적극적인 가입 권유를 통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목적물은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이다. 가입 보험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70%에서 92%까지 국가 및 자치단체가 보조하고 있다. 가입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 시 정부 지원금보다 많은 피해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풍수해보험Ⅱ 단체가입 대상자는 근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 후 가입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지난 30일 월곶동 소재 월동오수중계펌프장 앞에서 달월수리계원과 함께 ‘월곶에코피아~월동지구 농업용수관 개설사업’ 진행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월곶에코피아~월동지구 농업용수관 개설사업’은 그동안 상습가뭄지역으로 관리되어 오던 월곶동 월동지구 경지정리지역에 월곶에코피아의 방류수를 재처리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6월 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1단계 공사인 서해안로 구간을 완료하고 올 5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동서로 구간에 농업용수 공급관로 및 UV소독기 설치 등 의 2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월동오수중계펌프장부터 갯골캠핑장까지 3단계 사업인 농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당 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월동지구경지정리지역의 물 부족에 따른 가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흥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함께 자리한 오인열 시흥시의원도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지속적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월동지구 경지정리지역의 가뭄 해소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을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갯골생태공원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근 진입도로 정체현상이 반복되며 대기차량 및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회전율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관리하기 위해 유료 전환을 결정하고 지난 달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은 지난 한 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시간 주차요금은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만 부과된다. 주차요금은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최초~4시간까지 1시간당 1000원, 4시간 이후(일 최대요금) 8000원이다. 다만, 거주 시민의 일상적인 공원 이용권 보장을 위해, 시흥시민에게는 무료주차 2시간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주차요금의 30%가 할인된다.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증 등)를 지참해 무인정산기 호출 버튼이나 인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 시는 공원 진입로에 장시간 대기하는 차량으로 인한 도로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관제시스템 설치와 마유로 및 갯골생태공원 진입도로 등 3곳에
시흥시가 상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대를 이어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점포를 선정해 지원하기 위한 ‘올해 시루 선도형 명품점포 지원 사업’ 참가 점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케팅 및 제품 차별성, 본인만의 경영 철학 등 같은 업종 다른 업체와 비교해 모범이 되는 점포를 발굴 및 지원해 시흥시 지역상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루 선도형 명품점포'로 선정된 업체들에게는 ▲시설개선 및 전문 경영컨설턴트의 경영컨설팅 ▲업체 홍보 ▲명품점포 인증 현판제작 ▲정책자금으로 시흥화폐 시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20년 이상 운영 중인 소상인 중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에 등록 된 지 3개월 이상 된 업체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고, 소상공인과(시흥시 시청로 20, 4층)로 현장접수하거나, 온라인(jjs93@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