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가상오피스 신규 입주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올해 하반기 공석에 따른 추가 모집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8개사를 가상오피스 입주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함께 친환경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독립형, 오픈형) 지원과 비상주 사무실을 무료로 임대 해주는 가상오피스 입주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입주기업 총 45개 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은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주소지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를 사업장 주소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용 공간 내 비지정 좌석 1석과 공용 우편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추진하는 창업 교육, 컨설팅, 자금 지원 등의 사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상오피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단계의 개인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광명시민 우대)이다. 에코 디자인이란
광명시는 다음달 12일까지 ‘기후에너지 광명시 청소년 아이디어 UCC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기후에너지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참여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위기 완화나 기후변화 적응 아이디어 ▲석유·석탄 등의 화석에너지의 청정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및 확산 방법 ▲광명시, 학교, 가정에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고 충족할 수 있는 방안 ▲내가 바라는 기후위기에 안전한 광명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광명시는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1명(15만원) ▲장려상 3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우리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본전제이다”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노인복지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식전행사 없이 노인강령과 경로헌장을 낭독하고, 노인복지기여자와 모범어르신 등 4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종애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사회의 웃어른으로서 받으려고만 하는 노인이 아니라 배움과 나눔에 앞장서서 모두가 행복하고 웃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작지만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우리 모두가 충전되고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더불어 고령화 시대에 노인복지정책을 다각도로 준비해서 어르신을 잘 모시고 섬기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0월, 11월 2달 동안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주간의 자진납부기간을 운영한 후 집중 징수 기간을 통해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수행할 방침이다. 자진납부기간에는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해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집중 징수 기간에는 올해 정리목표액인 93억 달성을 위해 체납액 14억 원 징수를 목표로 부동산 및 차량 공매,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시는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현황조사 및 체납징수 활동을 준비하는 한편,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 체납 기동팀을 주축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시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는 분납유도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으로,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과 연계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평생학습마을학교에서 이웃과 함께 배움과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학습프로그램과 소규모 대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 평생학습마을학교는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유휴공간과 주민조직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 및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시작된 참이슬마을학교를 포함해 16곳이 운영 중이다. 이중 퍼스트리움마을학교(목감동)는 엄마표 영어수업을 통해 1일 1권 영어동화책 읽기 등 챌린지 영상을 찍어 서로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마을학교(목감동)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통장을 만들어 방학동안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다독 시상을 하며 마을 내에서 책읽기 문화를 장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비대면으로 송편만들기(달빛포구마을학교, 한누리마을학교), 드림캐쳐만들기(호반마을학교)를 진행하기도 했다. 예전처럼 서로 만날 수는 없지만 주민들 간 추석의 풍요로움과 좋은 기운을 기원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배곧SK마을학교는 초등학생들이 마을할머니와 짝이 되어 송편 빚는 방법을 배워
시흥시는 2022년 3월에 개소 예정인 유기·유실 동물보호센터 명칭을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4일 시는 지난 8월부터 시흥시가 진행한 명칭 선정 공모에 60개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심사위원의 심사와 명칭 사용·등록 여부 검토를 통해 4개 명칭을 선정해, 온라인·현장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시흥시’ 지역명과 ‘동물보호기관’이라는 기능을 명칭에 그대로 표현해 누구나 센터의 용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세상’의 옛말인 ‘누리’를 조합해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센터의 궁극적 목표를 나타냈다. 시흥시 동물누리 보호센터는 민선 7기 정책목표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시작됐다. 현재 약 20억 원을 투입해 정왕동 산 16-4번지 일대에 조성 중이며, 내년 3월 개소 예정이다. 시 직영으로 운영돼 유기동물의 신속한 구조 및 투명한 보호·관리가 가능해질 뿐 아니라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광명시가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 BBC(Best of Best Cities) 우수 헌정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연맹(APLC)은 지난 30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 IGC 대공연장 콘서트홀에서 열린 평생학습도시 사례 공유 행사에서 우수 헌정도시로 선정된 광명시 등 국내 4개, 국외 4개 도시에 동판을 수여했다.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은 올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유네스코 방콕,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 APLC 창립준비위원회가 협력하여 창립한 연맹으로, 아시아태평양 48개국 평생학습도시의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협업 촉진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비대면 인터뷰에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우수 헌정도시 선정은 광명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소통하고 존중받는 활기찬 조직 문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시는 1일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가고자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이종구 부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10대 실천과제를 지키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한마음으로 약속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분위기, 근무환경, 업무, 일과 삶의 균형 등을 주제로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를 공모했다. 총 41개 부서 83명의 직원들이 공모에 참여해 87개의 과제를 제출했다. 시는 내부 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통해 20개를 선정하고 직원대상 설문조사(580명 참여)를 통해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를 정했다.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선포식에서 상장과 상금(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장려상 5만 원)을 전달하고 11위부터 20위까지는 상금 3만 원을 전달했다. 선정된 10대 실천과제는 ▲눈치는 이제그만 내 삶 내가
시흥시가 오는 4~13일 동안 ‘올해 시흥 크리에이터 제2기 양성 및 영상제작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흥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진되는 2기 과정에서는 개인과 팀별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뿐 아니라, 거주지 제한을 없애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과정은 두 가지로 진행되며 시흥시 거주자 10명(팀)을 대상으로 기초이론부터 다루는 ‘시흥 크리에이터 발굴 과정’과 전국의 영상 제작 가능자 20명(팀)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를 위한 ‘크리에이터 활용 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약 한 달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개인(팀별) 영상제작 진행상황에 따라 완성 시까지 멘토링이 추가될 수 있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수강 기회 제공 ▲영상 1편당 콘텐츠 제작비용 20만원 지원 ▲시흥 꿈스튜디오 활용 콘텐츠 제작 가능 ▲우수작품 선정 시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게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서 신청 양식을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시흥시가 시민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에 불법으로 설치돼 있는 차량진입 발판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1일부터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자진정비 요청에 따른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자진정비 미 이행 시 도로법 제74조에 따라 강제 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한다. 차량이 인도를 이용해 건물로 진·출입하는 통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점용허가를 받아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도로경계석을 낮은 것으로 교체 후 사용해야 한다. 이 법규를 무시한 채 시멘트, 철판, 고무재질 등의 차량 진입발판을 사용한 것은 모두 불법행위다. 상가의 영업이익이나 편리함을 위해 만든 차량진입발판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갓길 운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곤 한다. 그뿐만 아니라, 진공청소차량이 갓길을 청소하기 어려워지고, 깨끗하고 정돈된 도심의 아름다운 미관이 훼손되거나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경계석이 무용지물 되는 등의 피해도 있다. 시흥시 김영철 건설행정과장은 “시는 2인 1조 특별단속팀을 2권역(연성권, 정왕권) 편성해 해당 행위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도로무단점용자의 자진정비와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행자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