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2021년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우리역사 탐방단의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답사가 어려운 상황에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알게 하고, 우리나라 역사근본을 배움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약 2달간의 역사 전문가와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과정 중 메타버스를 통한 역사교육은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의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팀별 주제활동과 대학생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시켜 역사에 대한 이해도와 내고장 문화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본 현장답사는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이후 사후활동을 통해 역사사고 변화의 전후 차이를 깨닫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해외답사가 어려워졌지만 이번 ‘우리역사’ 교육을 통해 사회, 정치, 문화 등 분야에서 사고를 확장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꿈나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테마에서 시흥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시 대표적 국제교류 프로그
시흥시는 누구나 편안한 주거환경 보장과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시흥시 주거복지기본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센터 설치 준비를 해왔다. 선정된 위탁운영체는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위기가구 주거상향 사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위탁기간은 위탁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2022년 2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위탁운영체가 선정된다. 심사항목은 사업수행실적, 전문성·공신력, 센터운영사업계획, 사업추진 이해도,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으로 심사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공고기간은 2022년 1월 12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1월 1일부터 1월 17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추어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위탁운영체가 선정되면 주거복지센터 기자재구입과 직원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역량을 가진 많은 기관들이 지원을 바란다.”며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상향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가 메타버스를 통해 시흥시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 여행’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 여행’은 지방정부 최초로 선보이는 웹 기반 메타버스 홍보 플랫폼이다. 별도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링크 주소(http://shmetaverse.co.kr/)를 입력하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플랫폼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메타버스 플랫폼 인트로 페이지(첫 화면)에서 닉네임(별명) 설정 후 캐릭터를 고르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입장이 시작된다. 온라인 캐릭터를 통해 가상 세계 속 시흥 곳곳을 살펴볼 수 있고, 다른 이용자들과 대화도 가능하다.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흥 여행’은 K-골든코스트의 한 축이자,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 파크가 위치해 있는 거북섬 모양을 본떠서 구현했다. 시흥의 대표 관광지 5곳을 선정해 오이도 빨강등대를 중심으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박물관,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캐릭터로 메타버스 시흥을 여행하며, 각 관광지마다 위치한 해로와 토로(시흥시 캐릭터)에게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지난 2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 일자리 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 행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 촉진, 장년 노동자 고용안정,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는 자리로, 시화병원은 지속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500병상으로 신축 이전한 시화병원은 규모 확장에 따른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하여 19년 6월 475명에서 21년 6월 882명으로 근로자 수가 407명 증가했으며,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하여 근로자들의 육아 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 또한 노사협력문화 증진과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시화병원이 일자리 확대와 질 개선 노력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며 채용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근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등 14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따뜻한 우리 동네’를 위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CMS 후원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 기금은 개인 또는 단체가 매월 십시일반 적립한 것으로, 연말에 후원자들과 함께 장학금전달식 및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조언을 듣는 ‘후원감사의 밤’ 시간을 가졌으나,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감사의 밤 대신 저소득가구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군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우리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지금,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이금재 부의장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시책 장려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금재 부의장은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시흥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시흥시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등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금재 부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시흥거모공공주택지구에 시흥 최초 특수학교 부지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부지 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특수학교는 시흥시에 생기는 최초의 특수학교로 유·초·중·고·전공과를 포함한 약 40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시흥지역에는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시간 이상의 원거리 통학을 하는 등 특수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굉장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부지 확정이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와 장애부모연대로 구성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TF(특별전담조직)팀을 꾸려 부지확보를 위한 실무협의를 꾸준히 진행하였고 설립계획, 특수교육과정 운영방안, 학교시설 등을 사전 논의하여 최종적으로 시흥지역 최초 특수학교 설립의 첫 단추를 끼게 되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시흥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온전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이번 부지 확보를 통한 특수학교 신설을 통하여 시흥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교육과 더불어 평등한 교육을 실현하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입자를 위한 도시재생 주택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광명시는 주민들이 주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원주민이 떠나지 않는 주택 정비를 위해 2019년 주민 대상 주택학교를 시작하여 올해로 네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어느 순간 우리나라에서 주택이 재테크 수단으로 된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세입자들의 기본적인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주택공급은 공공의 큰 숙제”라며, “이번에 수료하신 분들의 주택협동조합 설립과 활동 지원 방안을 시가 함께 모색하여 광명시 내 공동체주택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수료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함께 짓고 함께 사는 공동체주택을 알게 되었고 세입자이지만 나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을 품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4기 주택학교 과정은 그동안 정비사업과 재생사업에서 소외되었던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세입자를 위한 주택학교’로 진행했다. 2달간 협동조합의 이해, 건축법 등 주택협동조합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워크숍 활동이 진행되었고
시흥시는 시 소속 2000여 명의 직원들이 헌법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손바닥 헌법책’을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직자들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이 발행한 ‘손바닥 헌법책’을 구매했다. 이로써 직원들이 헌법의 고귀한 정신을 바로 알고, 헌법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손바닥 헌법책은 일상에서 편리하게 들고 다니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휴대전화 크기의 작은 책자로 만들어졌다. 전체 76쪽으로 구성된 헌법책은 지난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첫 헌법, 1987년 10월 29일 공포된 현행 헌법, 1948년 12월 10일 UN이 선포한 세계인권선언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헌법책을 전달하며 직원들 격려에 나선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직자라면 첫 임용 시 헌법에 명시된 가치를 선서한 것처럼, 공직자에게는 헌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헌법책을 통해 전 직원들이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통치 구조를 이해하고 숙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민주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손바닥 헌법책’을 통해
광명시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실행위원회,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과 업무 추진에 있어 특히 시민과의 협력이 중요한 부서인 정책기획과, 도시재생과, 공원녹지과, 사회적경제과 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사)거버넌스센터교육원 송창석 원장이 광명시 협치의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 2부 토론시간에는 주민과 행정의 입장에서 서로의 협치 경험을 공유하고 협치의 필요성, 협치가 일상화되기 위한 서로의 역할 나누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위원은 "협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협치를 통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광명시의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협치는 이제는 행정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행정과 민간이 협치의 관점에서 볼 때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 이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