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해 여름방학 중 단위학교별 다양한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등교 장기화 상황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 격차 발생 우려 최소화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노력이다. 시흥교육지원청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가운데 참여 신청한 초등학생 299명, 중학생 171명, 고등학생 29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3~4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단위학교별 기초학력보장프로그램은 ▲온배움 튜터 ▲담임 교사 ▲경인교대 예비교사(초) 및 대학생멘토링(중)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한글해득프로그램 ▲외부 기초학력 지도강사 ▲학교자체계획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교육청의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 및 학교자체프로그램을 학교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한다. 기초학력 강사는 ▲3R’S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원 ▲한글 미해득 학생 지원 ▲국어, 수학 교과부진학생 지원 ▲학습 습관 형성 도움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맞춤 지원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올해 2월 초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담당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사용 연
광명시가 오는 17일까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제작 및 G-BUS 광고 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홍보‧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영상제작 전문업체를 통해 2~3분 홍보영상 1편, G-BUS 광고용 1편을 제작하고, 제작한 영상은 G-BUS TV를 통해 광명시 통과 버스노선 전체에 방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광명시 누리집(www.gm.go.kr) 또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www.gmsocial.or.kr) 에서 신청서 등 관계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jh99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제품 등을 알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오는 31일까지 광명4동, 광명5동 부동산중개업소 68곳을 대상으로 현장 업무 지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의 광명7R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지구 결정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면적요건이 재지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민원상담이 급증해 이번 현지 지도를 실시한다. 광명7R구역은 당초 지난 3월 2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 공공재개발지구 결정으로 주거지역의 경우 토지거래가 기존 180㎡ 초과에서 18㎡ 초과로 조건이 강화됐으며 토지를 매입하려면 사전에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기존 토지소유자를 비롯해 신규 취득을 원하는 시민의 허가절차 및 취득 후 사후관리 등 제반사항을 묻는 상담민원이 증가했다. 광명시는 이번 현지 지도를 통해 토지거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거래 당사자 등이 변경된 토지거래허가에 관한 내용을 알지 못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가격담합 등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행위를 막을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토지투기행위와 불법거래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제도의 내용 변경에 따른 선의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밝혔다. [
광명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기준 지역 내 사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8월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된 ‘지방세법’의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에 사업주가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하면서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 종전에 사업주는 7월에는 재산분을 신고·납부하고 8월에는 부과된 균등분을 납부해야 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사업주는 8월에 통합된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한번만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5만~20만 원/구 균등분)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1㎡당 250원/구 재산분)에 따라 산출된 세액을 합산한 금액이며, 특히 법인사업자의 기본세액은 종업원 수 기준을 없애고 자본금액(출자금액) 단일기준으로 단순화했으며 최고세액도 5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광명시는 이번 개편에 따른 납세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7월 구 재산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별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8월 초에는 사업소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하여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시흥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다정다감’ 청소년축제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축제 ‘다정다감’은 목감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청소년축제다. 청소년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경험을 통해 마을과 연대하고 마을 안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필요시 비대면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기획단 모집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축제기획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목감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광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의 청소년 주도활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며 “청소년이 마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 목감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축제 인만큼 ‘다정다감’ 행사를 통해 앞으로 시흥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시흥시 전역으로 확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거나, 공한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공동주택·공한지를 활용해 정왕동 1곳, 물왕동 2곳 등 총 3곳 43면을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해 주차난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였다. 이번에 나눔주차장이 조성된 지역주민은 “공한지로 방치된 땅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동네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차장으로 조성돼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주차장 조성에는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했다”며 “기존에 조성된 나눔주차장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토지소유주들의 나눔주차장 조성 문의가 이어졌고 이번에 성과로 나타날 수 있게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나눔주차장을 위한 토지 제공 시 재산세 감면, 시설 및 환경 정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시흥시는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공간 및 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정된 학습공간은 총 20곳이며 상반기에는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띵가띵가 우쿨렐레' ▲미래교육센터 '목공 D.I.Y 기초'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공간나눔'과 '함께배움' 두 가지 분야를 모집 중이며 '공간나눔'은 관내 공공 및 민간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 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대상이다. '함께배움'의 경우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 소재 사업장 재직자(공간 대표자가 아닌 경우 대표와 협의하여 신청)가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프로그램당 5회차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시흥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시흥시 ㈜프론텍 올해 문화재생공간 근로자의 숲 SOOP 공간조성 협약식 개최(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문화도시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에 근로자와 인근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쉼터인 ‘근로자의 숲, SOOP’ 공간조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근로자의 숲, SOOP(Service On Operator’s Peace)’은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매화일반산업단지’와 같이 자연과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시흥시의 도시적 특성으로부터 기획된 문화재생 사업이다. 시흥시의 경제를 지탱해 온 과거와 현재, 첨단산업단지로서의 미래를 품고 있는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로자와 인근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근로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일터, 문화로 이어지는 생활권역 공동체를 가꾸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와 ㈜프론텍은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문화활동을 위한 ‘근로자의 숲, SOOP’ 공간 조성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2015년부터 스마트 공장을 도입해 다방면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프론텍의 연구동 2층 유휴공
시흥시 연성동 주민센터는 이상익 연성동장, 동 소속 직원 및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내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과 방역활동은 시흥시 확진환자 발생 증가 및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추진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기본적인 예방활동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다시 알리고, 직접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인원으로 실시됐다. 현재의 엄중한 상황에서의 방재단의 역할에 크게 공감하며 실시된 캠페인과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백승호 연성동 자율방재단 단장 및 교육에 참가한 대원들은 “이번 실시된 캠페인을 통해 평소 알고 있던 방역수칙을 더욱 상세히 숙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상익 연성동장은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우리 시의 코로나19확산세가 조금이라도 늦춰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방역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데이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 용역 수행기관과 전문 자문위원 및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업수행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최근 정부가 디지털 뉴딜 계획을 발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광명시의 혁신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데이터 기반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자생적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 ▲데이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4대 추진 사업 영역 ▲광명시 산업구조 현황 분석 기반 수요조사 발굴 추진 ▲광명시 데이터센터-거버넌스 연계 기반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이번 용역을 통해 2030 광명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데이터 연계 및 행정서비스 확충 방안을 도출하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2025년까지의 광명형 데이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종구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혁신 기술을 행정에 접목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데이터를 통해 도시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