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2년에도 관내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해 내년 1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시흥시 공동주택 보조금은 올해보다 1억 5천만 원 증가한 총 7억 9000만 원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4억 4000만 원, 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3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안의 도로, 상하수도,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옹벽, 옥상 방수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신설 사업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지원 기준은 공동주택 단지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규정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세대수 300세대 이상/승강기가 있는 경우 150 세대 이상)의 경우 최대 4000만 원, 총사업비의 50% 이내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최대 2500만 원, 총사업비의 70% 이내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은 1000만 원까지(긴급보수가 필요한 경우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은 입주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12월 21일부터 1월
시흥시가 지난 22일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2020년 청소년정책 보호복지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지원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를 평가해 전국 228개의 지자체 중 17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결과다. 올해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는 평가 대상이 기존 114개 지자체에서 228개 지자체로 확대됐으며, 평가 분야도 청소년 일부 분야 평가에서 청소년 정책 종합평가(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등)로 개편됐다. 시는 ▲청소년(수요자) 중심의 인프라 확충으로 균형적인 청소년 성장지원 ▲지역사회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 지원으로 잠재적 역량 개발 ▲청소년 권리증진 및 참여 활성화로 자치역량 강화 기여 ▲청소년 안전·보호 체계 강화로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등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2022년에도 ‘시흥시청소년재단’을 중심으로 시흥시 청소년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시흥시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 희망마을 마음공유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메타버스와 줌(ZOOM)으로 만나는 2부 행사로 열린 공유회에는 총 35개 마을에서 1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35개 마을에서 보내온 영상으로 꾸며진 마을챌린지 영상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는 마을전시, 네트워크참여상, SNS시상, 마을주민과 대화의 시간, 마을 OX퀴즈가 펼쳐져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형성과 희망마을만들기 발전에 기여한 마을(네이처하임마을학교, 목감LH13단지아파트, 월곶보건운영협의회, 정이마을수다방, 호반마을)에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2부는 5개 그룹의 희망마을 온라인 합창과 더불어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마을주민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을공동체를 위해 애써온 주민들에게 전하는 ‘샌드아트 공연’으로 감동은 배가 됐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온라인 만남으로 비록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마을활동을 이어가는 데 가치 있는 만남이 되어주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23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청년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년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광명시는 지난 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 청년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청년들을 응원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그룹 크루 브레이크 엠비션과 가수 두선정, 개그맨 김명선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청년면접정장 대여업체인 마이스윗인터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MC남쓰의 진행으로 개그맨 겸 가수 김명선, 면접정장대표 김태문, 광명시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에 참가했던 청년 남혜진씨가 참여해 청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점, 광명시의 청년정책, 청년 창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혜진 청년은 “광명시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시흥시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제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시흥형 주거복지 사업’ 추진 성과로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NGO 등 주거복지 서비스 관계자가 모여 지난 1년간의 주거복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 ‘온통’ 및 LH 유튜브 채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중계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주거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거복지 향상 노력이 국민들의 주거생활 여건 향상과 경제적 부담완화 등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 ‘공공–민간’간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한마당에서는 "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등의 사례 발표와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시상도 열렸다. 시흥시는 주거복지 기본조례를 선도적으로 제정(’13)해 ‘시흥형 집수리지원사업’과 ‘시흥형 주거비지원’ 등 지역 맞춤형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국가지원 주거급여 선정기준(중위소득 45%)보다 대상자를 확대(중위소득
한강유역환경청이 '배곧대교 건설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지을 전략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본안 재검토 심의 결과, 배곧대교는 람사르습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사업계획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혀 사실상 불가 통보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해당 사업에 대해 친환경적이지 않은 도로계획이며, 대체습지보호지역은 새로운 서식지 창출로 보기 어렵고, 교량 교각 설치는 습지 생태계 직접 훼손과 주요 법정보호종의 서식지 감소, 파편화 및 이동로 교란 등의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노선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결과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며 “협의내용에 객관적인 근거나 자료 없이 예상된다는 황당한 논리만으로 재검토 의견을 보냈다”면서 “환경보전이라는 공익목적뿐 아니라 사업의 내용과 목적, 사업의 중단으로 인한 또 다른 공익의 제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중하게 재량권을 행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협의는 이를 넘어선 행위라고 판단된다”고 성토했다. 또, 시는 “조류 및 습지에 대한 영향 부분에서도 전문가들의 의견이 크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완없이 곧바로 노선
광명시가 올 하반기 3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1억 7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월 24일 경기도를 방문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륜장 미개장으로 레저세가 대폭 감소하여 시 재정 상황을 감안 특별조정교부금 확대를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이번에 광명시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사업 12억 원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설치공사 11억 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9억 원 ▲시민안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6억 800만 원 ▲시정홍보용 전자게시대 설치 3억 6000만 원 ▲안양천 초화원 조성공사 3억 5000만 원 ▲현충근린공원 개선공사 3억 원 ▲수직정원 조성공사 2억 원 ▲예술인의 공원 프로젝트 사업 1억 6000만 원이다. 그동안 광명시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기도에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확보에 적극 나서 올해 경기도로부터 총 134억 여원을 확보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재원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긴급한 현안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
시흥시 군자동은 2022년 국토교통부의 ‘행정안전부 협력형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자동 주민자치회, 군자동 청소년문화센터,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함께 민·관 협치형 모델을 구축해 도로페인팅, 버스정류장 개선, 도시가스 메타함 정비 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 및 공동체 활동 추진에 힘써왔다. 이번에 선정된 군자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시흥시 동네활력사업 활동을 기반으로 구축된 군자동 주민자치회와 군자동 마을기획단이 함께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했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정비 및 공동체 형성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단순한 톱다운(Top-Down,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상의하달 방식) 방식의 사업계획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모인 의견을 바탕으로 구상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자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걷고 싶은 안전한 길 만들기’, ‘주민중심의 마을재생 프로젝트’, ‘전 세대 도시재생 점프 업!’ 3가지의 물리적
시흥시가 서울대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대 사범대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의 2022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서울대 사범대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은 시흥교육지원청의 영재교육원과 연계해 수학, 과학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인가 영재교육기관이다. 먼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사 과정’은 과학, 수학·정보, 융합 등 분과별 서울대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과정으로, 심화탐구교육, 과학 실험, 서울대 랩투어 등의 현장학습 등이 진행된다.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R&E 과정’은 지도교수, 석박사급 연구원과 학생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주제를 정해 팀별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펼치며 연구 결과물의 포스터 제작, 학회 발표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2022학년도 시흥영재교육원은 2022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3년 2월까지 진행되며, 교육 이수 시 생활기록부 교과내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총 42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시흥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shgifted.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하여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시흥소방서가 시화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위험물 취급업체 소화난이도 등급에 따라 한눈에 화재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각화 지도를 제작‧배포하며 더 빠르고 정확한 현장대응으로 화재피해 저감에 나선다. ‘화재위험도 시각화 지도’는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위험물 취급업체의 위험물 허가량, 시설 규모 등의 자료를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초로 '위험물 안전관리법'에 따른 소화난이도 등급을 적용해 총 191개 업체를 1등급(4개소), 2등급(84개소), 3등급(103개소)으로 나누며 색깔별로 구분해 누구나 쉽게 화재위험도를 인지할 수 있는 지도이다. 제작된 지도는 화재 신고 접수 시부터 화재발생 장소와 인근 건물의 위험물 취급사항과 위험도가 공유되며 등급에 따라 초기 투입되는 소방력의 효율적 조정이 가능해 대형 화재 진행과 인근 건물로의 확산을 신속하게 방어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소방서는 시흥시 재난관련 부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에 지도를 배포하고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하며 산업단지 내 위험물 화재 발생 시 인근 공장에 화재알림 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물 화재 대응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