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3일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및 광명경찰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근 지속적으로 일일 천 명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 위생과 직원 등 13명, 식약처 1명, 광명경찰서장 등 10명 및 남부자치경찰위원 1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철산동 상업지역 유흥‧단란주점, 식당,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유흥시설 밀집지역 특별단속 합동점검은 7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관련 기관별로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방역 수칙 준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 점검기간에는 단속업소의 재영업 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집합금지 명령 위반, 운영시간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 불법 유흥 영업에 대한 중대 위반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하게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 확대 운영에 발맞춰 지난 8일부터 식약처, 보건복지부, 광명경찰서, 위생과로 합
시흥시는 내달 1일까지 시흥시 청년공간 서포터즈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청년공간인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 2곳, 청년프로그램, 신규 청년공간에 대해 청년의 관점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블로그와 영상, 2가지 콘텐츠 분야로 운영된다. 분야별 맞춤형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콘텐츠 제작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활동 증명서를 받을 수 있으며, 대외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N잡러 시스템 구축, 콘텐츠 제작, 홍보 직무 등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주목할 만하다.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시흥시에서 거주, 재직, 재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기반으로 심사하여 블로그 분야는 15명, 영상 분야는 10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251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50만 대도시 시흥시에 바란다' 제안 공모전의 공모 기간을 연장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시흥시는 인구 50만 대도시로 진입함에 따라 이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편익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당초 지난 20일 접수를 마감했으나, 더욱 다양한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해 추가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공모전은 시흥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차일드퍼스트시흥 초등돌봄도시 ▲생태문화도시 ▲친수도시 ▲평생학습도시 ▲동물친화도시 ▲다문화도시 총 6개 분야이다. 제안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속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hy3@korea.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심사 결과 우수 제안자에게는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75만 원, 우수상(3명) 20만 원, 장려상(5명) 10만 원, 노력상(8명) 5만 원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며(노력상 제외)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시흥시 정책기획과(031-310-3634)로 하면 된다. [
시흥시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24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서비스 ‘시흥톡’을 26일부터 운영한다. 시흥톡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궁금한 민원사항을 질의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상세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상담내용은 텍스트 뿐 아니라 지도, 민원사이트 링크,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시흥시는 시흥톡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흥시 전화‧전자민원 367만여 건의 민원데이터를 분석했고, 개발에는 18개 부서가 협업했다. 특히 6개 분야(▲보건․복지 ▲세무 ▲도로․교통 ▲주택‧건축 ▲환경 ▲행정)의 단순 반복적인 민원질의에 대해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도록 민원응대 데이터베이스도 탄탄히 구축했다. 민원톡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은 시홈페이지 우측 하단 ‘시흥톡’을 클릭하거나, 웹링크(https://talk.siheung.go.kr)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특히 시는 ‘시흥톡’ 운영 개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흥톡’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시흥톡으로 언제,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에이치앤피 한병록 대표가 기부한 선풍기 40대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한대표는 지난 12월에도 100만원을 기부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새해맞이 떡국세트 전달한 바 있다. 김군채 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 무더위로 여름을 나기 힘들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부 해주신 한병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 무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인데 어르신들을 위한 이런 따뜻한 나눔의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선풍기를 받고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2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응 실무부서(T/F)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일 폭염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이후 폭염이 지속·확대됨에 따라 즉각적이고 실효성있는 폭염 대응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거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및 비닐하우스 거주자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시청내 해당부서와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자들로 현장점검 하는 방안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닫혀있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동시에 코로나 방역에도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침 준수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건설현장 및 농사현장등 에서 온열질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 피크시간(14:00~16:00)에는 작업을 중지할 것을 권고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하는 등 폭염예방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서장들에게 “올여름 시민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여름철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맑은물 상상누리와 함께할 공간해설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맑은물 상상누리는 폐하수처리시설을 재생해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시흥시민들이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찾아오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총 3단계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2차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해설사는 8월 한 달간 제공되는 교육을 수료하고, 맑은물 상상누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길잡이가 돼 하수처리과정 및 내부 시설을 소개하는 상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4주간 진행되며 공간해설사의 역량강화 및 실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1강 맑은물 상상누리 이해 ▲2강 공간해설사의 역할 ▲3강 공간해설사의 서비스 마인드 및 이미지메이킹 ▲4강 공간해설사의 스토리텔링 및 스피치 ▲5강 공간해설사의 스피치 및 실전역량강화 등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 80% 이상 수료 시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공간해설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간해설사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지역과 문화활동에 관심이 많은 시흥시민, 최종합격 후 해설역량강화 교육을
시흥시 정왕2동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2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한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의제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주도의 복지실천계획이다. 이번 주민욕구조사를 통해 정왕2동 주민의 복지욕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2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조사에는 2021년도에 추진 중인 마을특화사업 ▲‘언제 어디서나’ 우리동네 공용휠체어 대여사업 ▲‘당신 곁에’ 정이마을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시흥시 홈페이지(우리마을 새소식)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김기세 동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당면 문제가 무엇인지,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지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6일부터 관내 실내·외 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빠르게 확산하고, 연일 1000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2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8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힌바 있다. 수도권 지역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가 유지됐으며 스포츠경기, 전시회 관련 등 일부 방역조치는 강화, 결혼식ㆍ장례식 등 일부 방역조치는 완화됐다. 특히 스포츠 영업시설의 경우, 그간 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 인원을 고려해 사적모임 인원제한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8월 8일까지 시행되는 방역조치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스포츠시설에서도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이 적용된다. 낮에는 4명, 밤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운영중단 시설은 시흥시 관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130여 개소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더불어 사설 풋살장이나 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안전대책 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일 천 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에게 폭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발생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감염증 차단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자치, 안전, 문화, 체육, 복지, 위생, 환경 등 2079단체 8만9000여 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가 일곱 번째이다. 시민안전대책본부는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로 코로나19 예방 운동 전개, 건강 취약계층 안전 모니터링, 폭염 대응 예방활동 등을 하고 있다.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안전대책본부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및 폭염 대응 상황 안내, 질문 및 의견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에서 경로당 지도 점검을 하고 있는데 어르신들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경로당 체온계가 몇 개 고장 난 것 외에는 불편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