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작년에 이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인증을 2년 연속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요건을 갖췄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속적인 인증 달성을 위해 인권경영 종합 추진계획 수립, 인권경영 헌장 선포, 인권경영 위원회 구성 및 위촉, 인권영향평가, 인권경영 매뉴얼 공유 및 교육 시행, 인권존중 문화 정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과 임직원, 더 나아가 국민의 인권이 보호받는 사회가 되도록 시흥도시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22일 이틀 동안 늦은 저녁에 안양천, 한내근린공원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위험이 매우 크다”며 “특히 폭염주의보 발효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양천이나 공원을 많이 찾으시는데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광명시는 시민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양천을 최고의 방역쉼터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특히 하천 및 공원에서 음주 및 음식물 섭취 금지를 지속적으로 잘 지켜줄 것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박 시장은 방역 점검과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안양천 환경개선사업, 초화원 조성 사업,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등의 추진상황도 점검했으며 “시민안전을 우선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이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줄 것”을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코
시흥시의회가 지난 23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건으로 ▲시흥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미희 의원), ▲시흥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성훈창 의원) 등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홍헌영 의원은 시흥의 산하기관 및 지원단체 등의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불공정과 이해충돌에 대한 엄중한 원칙을 세우고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들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서비스는 총 10개 사업이다.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를 비롯해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의 이용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다. 모집인원은 400여명이며 1인당 2개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고 이용자로 선정이 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사본,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갑)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대곡소사선 중 소사~원종 구간의 우선 개통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참고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7차)' 고시를 통해 대곡소사선의 당초 사업기간을 19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대곡소사선의 준공 및 개통 예정일은 2023년 1월 31일이나, 국토부와의 합의로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소사~원종 구간은 오는 22년 2월 조기 개통되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18년 개통된 소사원시선(연성~시흥시청~신현~신천~대야역)과 대곡소사선 소사~원종 구간이 연계돼 시흥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철도 관계자 또한 언론보도를 통해 “소사~원종 구간의 공정률이 약 95% 수준이며, 내년 3월 이내에 개통 가능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문정복 의원은 “시흥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권역을 잇는 소사원시선과, 대곡소사선 소사~원종 조기개통 구간의 연계로 시흥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지역 철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음식점 231곳에 2502개의 투명가림막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3월 음식점 204곳에 1527개의 투명가림막을 무료 지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음식점 투명가림막 지원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방문객 불안감 해소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6일 올해 시흥교육자치 온라인 쟁점포럼을 개최한다.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이라는 민관학정(民官學政) 연구모임의 연장선상으로, 이날은 조례안을 발표하고 공개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쟁점포럼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블로그 행복교육소식의 접수링크 (https://forms.gle/5PZLPTWksCTxGQRc7)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 3월 시작된 ‘정책연구모임’은 그간 수차례 모임을 갖고 (가칭)시흥시 마을교육자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교육도시 시흥으로서 새로운 비전에 부합하는 마을교육자치회, 마을과 학교, 시와 교육청의 협력적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 풀뿌리 교육자치 의결구조를 반영한 시흥교육회의 등이 담겨 있다. 이 조례안으로 대내외 토론하며 상충되는 지점을 줄이고 완결성을 높이고자 한다. 세부계획으로는 △조례안의 의미와 정책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와 나눔' △교육자치를 향한 도정에서 시흥시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 △ 시흥의 교육주체들이 바라보는 '현장 제언' △과정과 의미에 대한 '쟁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쟁점포
박승원 광명시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이 더위를 피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냉방시설, 그늘막 등 시설을 점검했다. 또 무더위쉼터인 소하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과 한내천 소하1교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폭염까지 겹쳐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감염병에 대응해 애쓰고 있는 모든 의료진, 직원들,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힘내시기 바란다”며 당부하고 “의료진뿐 아니라 시민의 폭염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실내 무더위쉼터 146곳과 야외 무더위 쉼터 24곳을 운영 중이며 횡단보도 및 대형 교차로 중심으로 폭염저감시설(그늘막)을 설치했다. 또한 자율방재단, 통장, 노인 돌보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246명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
광명시는 지난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위원 및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맞춤형 신도시개발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광명시흥 미래신도시 개발 청사진에 대한 밑그림을 내놨다. 시는 지난 2월 6번째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를 과거 중앙정부 주도형 신도시 개발에서 벗어나 광명시의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족기능 종합구상 및 특화방안 △신도시 개발구상(안) 수립 △광역교통체계 △철도노선 최적화 방안 △정책건의 사항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용역 진행과 더불어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신도시 관계기관 TF회의 등을 통하여 세부전략을 논의하고 검증하여 최적의 공공주택지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미래신도시를 통해 광명시가 서울의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일터·삶터·문화터가 어우러진 친환경 스마트 미래신도시로 탈바꿈
시흥시-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인 온라인 OTT(Over The Top, 온라인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스누지(SNU-G)에서 22일 시민지해(市民智海) 첫 번째 영상을 게시한다. 시민지해(市民智海)란 ‘시민들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청소년을 위한 지혜의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스누지에서는 제작하는 시민 참여형 강의를 뜻한다. 이번에 선보일 첫 번째 시민지해(市民智海)에는 중학생 김하윤양이 참여해 또래 청소년과 함께 듣고 싶은 팝송을 소개하고, 간단한 영어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스누지플랫폼은 시민지해뿐만 아니라 서울대 교수진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 등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주제를 발굴해 영상을 제작 중이며, 시흥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500편 이상을 이용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스누지플랫폼에서는 시민지해(市民智海)로 다양한 지식을 나누어 줄 시민을 하반기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시흥시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에서 전문적인 스튜디오 촬영 및 강의안 작성을 지원받으며, 편집 기술이 더해진 개인 촬영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스누지의 영상콘텐츠는 스누지플랫폼(https://snu-g.s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