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20일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맞아 새마을시장에서 시청 등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유동인구가 많은 새마을시장 내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신속한 진입을 위해 ▲시장 내 무질서한 좌판 설치 제거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양보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요소 제거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상인 및 시민에게 알리고자 진행되었다. 또 전통시장 상인회 등 시장상인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소방서와 시장상인회가 함께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한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보이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화재에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개선하도록 조치하였다. 최준 광명소방서장은 “상인들의 적극 참여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취약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마련에 팔을 걷었다. 21일 시는 소속 취약 근로자들(청소·방호원)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청소·방호원 휴게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휴게시설에 필요한 에어컨 등 16개 제품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시 본청 및 보건소, 사업소 등 14개 부서 25곳을 대상으로 ‘청소·방호원 휴게시설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취약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에 적합한 휴게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조사 결과 부서 전체가 취약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나, 근로자 휴식에 필요한 냉난방시설, 등받이 소파, 전자레인지 등 54개 제품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시는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16개 제품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1일 소파와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16개 제품을 설치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부문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취약 근로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일하기 좋은, 행복한 삶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가 ‘만 25세 이상 20만 원을 지급하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안’을 채택함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방안 운영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정협치협의회는 회의에서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방안(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 원 지급)’을 채택하고 시민공론단이 숙의과정을 통해 결정한 사항을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추진에 반영할 것을 시에 권고했다.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권고에 따라 만 25세 이상 20만 원 지급 안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적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의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급 지급방안 공론화 요청에 따라 4월 2일 광명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3차례의 회의를 거쳐 공론장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공개모집과 공개추첨을 통해 만 13세 부터 60세 이상까지 다양한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하는 ‘올해 제4회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국내 후보로 선정됐다고21일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광명시와 오산시를 제4회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국내 후보로 선정했으며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 독일 함부르크 소재)가 국제 심사를 통해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증진 및 학습도시 구축의 우수사례 전파를 목적으로 전 세계 학습도시 중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탁월한 성과를 이룬 도시에 수여하는 국제상(賞)이다. 광명시는 1999년 3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20여 년 간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정책과 사업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공정과 포용적 학습도시 정책으로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하고 글로벌 민주시민역량 강화, 보편적 학습복지 확대 등 12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며 시민 누구나 누리를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망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건설기계 주식회사 건설중기의 정광용 대표이사로부터 백미 10㎏ 100포를 기부 받았다. 이번 후원품은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어 능곡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연성동 새마을회 부회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정광용 대표는 “송미희 시의원의 소개로 적소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지역 의원님과 기업 대표님이 마음을 모아 더욱더 뜻깊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후원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장현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장현지구 도시공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중‧장기 개발 계획 수립 또는 진행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협의회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송미희 시흥시의원, 정문수 LH광명시흥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장현지구 내 주민 이용편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 및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장현지구 내 장현천 좌안과 우안의 보행자 이용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수변 산책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교량 4개소 설치에 대해 협의했으며, LH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임 시장은 ▲장현1초 부지 존치 ▲장래 법원 유치 부지 매각 보류 및 존치 ▲유수지 내 상시 활용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설치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장현지구 입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LH공사에 강력히 전달했다. 장현지구는 B-6블럭(리슈빌 더스테이 아파트 651세대) 첫 입주 이후 현재 총 15개단지가 입주를 완료(잔여 11단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공정률이 42%(준공인가 기준)에 불과해 입
시흥시는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소진 예방 및 처우개선을 위한 ‘심리 상담비 지원’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심리 상담비 지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복지국 각 부서에서 인건비 보조금이 지원되는 시설(기관) 종사자 중, 사회복지 업무수행으로 인한 격무·소진·이용자(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기타사회복지업무 수행 및 직장 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사람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5만원씩 10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희망자는 아래 신청서 및 재직증명서 등을 시흥시청 복지정책과로 제출하고, 대상자 선정 알림을 받으면 의료기관 또는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실시 후 진료(상담) 확인서,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 등을 추가 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이번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 완료했으며, 제4기(2019~2022)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으로 반영해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권익과 인권 증진을 통한 종사자 사기 진작 및 시민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
시흥시는 정왕동 옥구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노후 환경을 재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 뒷편 배경이 되는 변색된 울타리를 나무 재질과 색깔을 통일시켜 재배치하고 높이를 달리해 ‘평화의 소녀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기존에 소녀상 뒤에 경관조명 2대가 설치돼 있는데도 ‘밤이 되면 너무 어둡다, 비 오는 밤이면 소녀상 주위가 너무 서늘하고 무섭다’라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평화의 소녀상’이 밤에도 빛이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소녀상 앞 쪽에 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평화의 소녀상’이 100% 시민 자발적 모금으로 건립된 사업인 만큼 모금에 동참한 시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후원자 명단이 바닥에 설치돼 있는데, 깨지기 쉬운 점을 반영해 세우는 명판으로 새롭게 교체하고 눈에 잘 뛸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정비된 ‘평화의 소녀상’은 추후에도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상’ 뒤에는 소녀상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손글씨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중학생 등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생일파티를 하다가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20일 중학생 7명이 모여 생일파티 한 뒤 현재까지 학생 6명과 학부모 1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받은 중학생 A군에 대한 역학 조사 과정에서 A군과 친구 6명이 지난 10일 한 친구 집에서 생일파티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결과, 학생 5명, 이들과 함께 있었던 학부모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학부모에게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데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중학생들은 14세 미만 미성년자여서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이번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전달, 학생들이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별로 1인당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허위진술 등 경중에 따라 고발 및 방역수칙 위반으로 발생하는 치료비,
시흥시의회 임시회 개회 (사진=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의회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회가 이날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9건 및 기타 부의안건 6건 등 총 15건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별로 보면 21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 성과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10건을,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배곧지구 공유재산 대부안 ▲시흥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각각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훈창 의원의 ▲LH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부재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이금재 의원의 ▲목감동 구도심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등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흥시가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가 제공되는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의회도 시 정부와 그 뜻을 함께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심각한 상황이지만 개인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단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