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농산물직거래장은 지난 8일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 포도 30박스를 후원했다. 양미경 농수산물직거래장 대표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위원은 “어려운 시기지만, 나보다 이웃을 살피는 사업체의 선행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곧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본 사업체의 진심 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뜻을 살려 지역사회 내 한부모 및 독거 어르신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시화초 등 초·중·고등학교 10개 학교, 16학급에서 ‘누구나 존중’ 학생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갈등 상황 속에서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학급 친구들과 함께 탐색하고 실제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학기 등교 수업 확대에 따른 교육의 일상 회복이 필요한 학교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온라인 수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학급 내 교우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이고 아울러 누구나 존중하는 학급 문화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누구나 존중’ 학생 관계 개선 프로그램이 교육의 일상 회복 및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흥 관내에 다양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은 사후 운영 평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폭력 예방 강화를 위한 학교별, 학급별 다양한 프로
광명시는 올해 지역 내 11개 고등학교에 ‘광명 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및 학습 공간 구축 사업비 7억 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명문고등학교는 블렌디드 수업 교실을 조성하고 지난달 25일 관내 11개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광명개방형 온오프라인 결합 공동교육과정 수업(로봇지능개발)’을 개강했다. 이 수업은 정규 교육과정으로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를 시공간 경계를 넘어 학교 간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이다. 나머지 고등학교에서도 현재 온라인 스튜디오 및 학습 공간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두 마무리해 내년부터는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함은 물론 학생의 과목 선택권 및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의 확대를 통한 학생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 과목 개설 요구조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수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4과목(로봇지능개발, 교육학A, 교육학B, 고급물리학)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
광명시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광명시 연서일로4-3) 4층에 새로 조성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광명시니어클럽’ 개관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노인일자리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기관 라운딩을 진행하고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포부를 설명했다. 광명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계영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올해는 학교급식 도우미와 공공시설(작은 도서관 등)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총 145명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동행편의점’ 사업, 공동작업장(밑반찬, 장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에게 적합한 소규모 매장 및 각종 전문 사업단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 생각한다”며 “행복한 노후와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관내 복지관 등 7개 수행기관에서 32개 사업을 통해 2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일자리에 참여하지 못하는 노인일자리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광명형
광명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광명전통시장에 19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전통시장 주변에 77면 규모 공영주차장(광명로)이 있지만, 시장 내 입점한 400개 점포에 비하면 평소를 비롯한 특히 주말, 야간에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광명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뉴타운 4R구역 개발 시 기부채납 예정인 공원부지 (6,473.8㎡) 하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이번 공모에 신청했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는 전국 17개 시장이 신청했으며 약 2개월간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최종선정협의회, 심의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건설에는 총 17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통해 60% 이내의 사업비가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 최종선정으로 사업의 가속도가 붙을 것이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와 광명전통시장의
시흥시의회는 지난 8일 한마음혈액원 헌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헌혈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헌혈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시흥시의회와 한마음혈액원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춘호 의장,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춘호 의장, 이금재 부의장,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 송미희·김창수·안돈의·홍원상·오인열 의원 등 총 8명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된 8명의 의원들은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지역 내 헌헐카페(시흥배곧점)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헌혈을 독려할 예정이다.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에게 헌혈을 알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헌혈카페 시흥배곧점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의원님들과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이란 주제로 도시농업교육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시흥농업기술센터)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농업교육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고 소소한 일상에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반려식물 기르기, 화병꽂이, 꽃다발 만들기, 식물관리 등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의 도시농업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사람은 PC와 스마트폰에서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를 검색하면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또 교육 영상 수강 후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를 해시태그해서 함께 올리면 추첨(회당 5명)을 통해 ‘2022년 농업기술센터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신천역본튼튼의원은 추석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한 위생용품 150세트(총 230만 원 상당)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했다. 원종찬 신천역본튼튼의원 원장은 “위생용품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야동 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역할을 하며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순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총 위생용품 150세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 업체인 ㈜동영산업이 지난 9일 목감동 추석맞이 사랑의 후원금 70만원을 전달했다. 동영산업은 여러 후원 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원건상 동영산업 대표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쪼록 소외된 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명절을 맞아 이렇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의미 있게 마련된 기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꾸러미 전달 등 특화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4일까지 약 2주간 추석 대비 어린이놀이시설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자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소독은 전문 소독업체 위탁을 통해 관내 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 활동은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부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놀이시설 방역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