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 해 시흥시 평생학습 주요 활동을 나누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2021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부로 나눠 열린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공연(학습동아리 OK소리조아, 문화홍보대사 제이보이스)이 열렸다. 이어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는데, 시흥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자(▲최강희 ▲남기태 ▲이선표 ▲현순희 ▲김숙자 ▲정민 ▲조성우 ▲강경자 ▲백지혜)에게는 평생교육 유공표창을, 유공기관에는 감사패(▲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수여했다. 또한, 올해의 학습동아리상(▲사이다 ▲전래야놀자 ▲예쁜날들 무용단 ▲풍물타래박)을 수여함으로써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는 올 한 해 시흥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평생학습사업 사례 발표(▲학습동아리연합회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 ▲5060신중년 커리어프로젝트 ▲정왕권특화사업 운영 ▲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 ▲댓골마을학교 운영)를 통해 참가자들과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열
시흥시가 지난 13일 물환경센터 내 유휴시설을 문화 재생하는 '맑은물상상누리 조성사업' 총괄기획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맑은물상상누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물환경센터 내 운영이 중지된 폐산업시설(부지면적 5만㎡) ‘재생’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물, 생태, 환경, 놀이가 어우러지는 시흥시 최대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의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플랫폼을 조성해 상생과 공유의 가치를 지닌 지역사회 소통의 거점 마련을 목표로 한다. 문화재생사업은 건축, 문화, 예술, 운영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전문적 영역으로서, 공간의 차별적 가치 철학을 통해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총괄기획자가 필요하다. 이에 총괄기획자로 성종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성 교수는 국내 폐정수 시설 재생사업의 대표격인 선유도공원 설계의 총괄을 담당해 성공적으로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생태・친환경, 도시재생, 공동체회복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대규모의 국가사업에 다수 참여한 풍부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김준성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최성우 복합문화예술공간 보안1942 대표를 문화기획자로 위촉하는 등 각 분야
시흥시는 지난 14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미래대학 퓨쳐브이알랩(FUTURE VR LAB)에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시흥시 메타버스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시흥시의 연제찬 부시장, 이종성 홍보담당관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심재홍 미래대학 학장, 조진기 교무처장, 조남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전략 수립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관·학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형 지역 홍보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세부 내용은 ▲관·학 협력체계 강화 및 상호 교류 증진 ▲지역 및 대학 자원 발굴 및 연계 ▲시흥시 메타버스 홍보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및 대학 발전을 위한 각종 홍보 활동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웹을 기반으로 현실세계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현실감을 극대화한 3차원 가상세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강화된 방역과 함께 비대면 문화가 확산․정착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개발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소하상업지역 광명소하점 이마트 앞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준비한 안내문과 홍보용품인 마스크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취약계층이 위기 속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어려운 주변이웃이 있으면 함께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상담도 받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로 지역 내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복지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1년 광명시 10대 뉴스’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올 한해 광명시의 주요 뉴스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시정 운영과 홍보 자료에 활용하고자 실시한다. 설문 문항은 ▲코로나19 대응 최고 도시 ▲사람중심 도시 ▲열린공간 도시 ▲미래가치 도시 ▲주목받는 도시 등 5개 분야별 6개씩 총 30개 항목이다. 광명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광명시청 누리집(민원/참여-시민참여-시민참여방-설문조사)에서 30개 항목 중 분야별 2개씩 총 10개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올 한해 광명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뉴스를 되짚어 보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온라인 투표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명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는 ▲주민자치회 출범, 주민총회, 주민세 환원마을 사업 ▲창업지원주택 104호 공급 ▲창업지원센터 개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 본격화 ▲안양·목감천 시민공원 조성 ▲시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상공인 긴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버스 이용 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방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무인방역 지원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에 의한 확진자 급증과 더불어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도 함께 증폭되고 있다. 이에 방역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한계에 봉착한 민간 운송사 중심 버스를 위해 시가 적극적인 방역지원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시흥시 면허 시내버스 노선 중 ‘서울 등 대도시로 이동이 많은 경기도 공공버스 등 12개 노선 93대’를 대상으로 총 93기의 무인방역기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취약할 수 있는 이용시민과 버스 운수종사자의 방역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인방역기는 버스 내부에 설치해 자동 분사되는 구조로써, 인체에 무해하며 표면방역과 공간방역을 안전하게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장시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는 살균 방식으로 운영돼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내버스 무인
광명시는 지난 14일 중앙대학교의료원과 내년 3월에 개원하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 주민을 우선 고용하는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명무역센터에 있는 지방정부협력실에서 박승원 시장, 홍창권 중앙대학교의료원장, 이철희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장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병원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는 상생의 모델로 지역 일자리를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병원은 지역주민들을 향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광명병원 인력 채용 관련 행정적 지원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정책 적극 협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명시민 우선 채용 등 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개원으로 인해 광명시민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질 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의 모든 경제 활성화 시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개최된 제8회 병무청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사회복무대상’은 병무청에서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의 사기진작 및 격려를 위해 매년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공사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사기진작 활동 전개 등 복무관리 실적이 탁월한 기관으로 평가되어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정동선 사장은“시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성실히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지난 14일 시흥지역 5개 신문사(시흥신문·시흥뉴스라인·주간시흥·시흥저널·시흥시민신문)로 구성된 시흥시지역신문협의회로부터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춘호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시흥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노력한 것은 물론 지역 언론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박 의장은 시의회 입성 후 조례 의안발의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등 6건의 대표발의와 15건의 공동발의 등 모두 21건의 의안발의를 하며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반기 의정활동에서는 10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적절한 문제 제기로 적극적인 행정 촉구에 나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박춘호 의장은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상이 예전처럼 활기찬 시흥이 되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간 언론사로 구성된 시흥시지역신문협의회에서 공로를 인정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더욱 책임감있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한강유역환경청 평가 결과에 대해 시흥시가 행정심판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강유역환경청은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 내용 결과(공문)를 시흥시 등에 전하며 사업을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강환경청은 협의 내용을 통해 ▲배곧대교는 람사르습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사업계획 재검토 필요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초안에 제시된 노선과 동일해 친환경적이지 않은 도로계획 ▲대체습지보호지역 추진이 새로운 서식지 창출로 보기 어렵고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교량 교각을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판단했다. 이 같은 이유로 습지 생태계 직접 훼손과 주요 법정보호종 서식지 감소, 파편화 및 이동로 교란 등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돼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노선으로 전면 재검퇘야 한다는, 사실상 '부결' 결과를 통보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시흥시는 환경청을 상대로 행정심판과 소송까지 이르는 법원에 판단을 묻는 등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