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이하 총연합회),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 모으기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규석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 박미정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장, 이광원 ㈔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 등이 참석해 ‘폐건전지 모으기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총연합회는 원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전지 사용법과 폐건전지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광명시는 총연합회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수거·처리하며,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어린이 교육용 자료 등 재활용 홍보물을 지원해 분리배출 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광명시 한규석 환경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런이들에게 폐건전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여 귀중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과 시민의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그린뉴딜 모태도시에 걸맞게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중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초소형 전기차 5대를 관용차량으로 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앞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 전기차 시승식을 열었다. 시는 이번에 구입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를 안양천, 공원 순찰 등 시설물 관리와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보건진료, 교통정보 관련 시설물 점검 등 신속한 행정서비스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초소형 전기차는 경제성은 물론 이동성과 주차 등에서 편의성이 높아 다양한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오토바이와 승용차 중간쯤 크기로 매연, 소음이 적어 이용자나 주변 환경에 주는 긍정적 면이 많다. 또 초소형 전기차 구매 시에는 국비 400만 원, 시비 500만 원 등 총 900만 원의 보조금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미세먼지 줄이기, 친환경 차량 보급 등 광명형 뉴딜 추진을 위해 이번 초소형 전기차를 공공부문에서 우선 도입하게 됐다”며 “초소형 전기차를 행정서비스 지원에 활용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환경오염도 줄여 친환경 도시로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올해 댕냥이 펫스티벌’을 오는17일 시흥시 청년공간 청년스테이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반려동물 분야 취업상담 ▲펫 아로마테라피▲스카프 만들기 ▲무료 건강상담 프로그램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펫 에티켓, 동물보호법 기본 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기마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올해 댕냥이 펫스티벌’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오는 17일 진행되며 14시부터 20시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청년스테이션 SNS채널 또는 운영사무실(070-7788-38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청년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흥시 은행동 검바위1로 3번길 4~17-1 일대에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올해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 및 사고예방을 통해 여성 및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지역사회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군자동 일대에 안심벨, 건물번호판, 안심거울 등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은행동 검바위1로 일대에 도로표지병 및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시흥경찰서’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단’과 함께 야간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했으며, 노후 주택단지가 많은 은행동 구도심 일대의 위험한 보행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합동점검도 했다. 시흥시 김종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시흥경찰서와 함께 사업을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안심귀갓길은 경기도의 ‘2021 안전환경 조성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를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서남부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종합개발 구상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부서 관계자, 유관 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흥의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계획 신속 추진, 특화계획 전략, 원주민 재정착 방안에 중점을 뒀다.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시흥만의 특화 된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지역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서, 남~북을 모두 연결하는 제2경인선, 남북 도시철도, GTX 노선 유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사업지구 중심을 따라 남북으로 흐르는 목감천은 특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물길을 따라 다양한 여가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물길 주변은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도입해 시흥광명에서만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원주민들
광명시는 지난 13일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등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제정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발표한 것으로, 그동안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 지방정부들과 함께 국가 정책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이 기본개념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제정을 꾸준히 국회에 촉구해 왔다. 그간 한국사회는 경제성장, 민주주의 발전, 복지정책의 확산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으나, 기후위기로 촉발된 경제, 환경, 사회 전 분야의 불평등과 수많은 문제들로 인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져 왔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은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염원을 정치권과 정부가 수용하고 합의하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기본법 제정을 통해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이자 보편적인 가치인 지속가능발전을 국정의 비전과 철학으로 규정하고 지방정부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더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들과 미래세대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은 매우 환영할
시흥시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중부권 임시선별검사소를 시청 직원 주차장에 추가 설치해 오는 15일 개소한다. 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더불어,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인한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현재 시는 선별진료소 2곳과 임시선별검사소 2곳,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3곳을 포함해 총 7곳(대야권 3곳, 정왕권 4곳)을 운영 중이다. 추가로 개소되는 중부권 임시선별검사소는 15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검사소에는 현장 총괄자를 비롯해, 검체 채취자, 안내 및 행정지원 요원 등 1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24시간 내 개별 통보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천명 안팎을 오가고, 위중증 환자 수도 늘어나는데다 오미크론 유입으로 방역 강화에 필요한 선별검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돼 기존 7곳 외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한 곳 더 늘려 운영하게 됐다”며 “더 철저한 방역과 더 빠른 검사를 통해 지역
시흥시가 지역 내 ‘김익선 농가’에서 재배한 ‘참드림’ 쌀이 경기도 ‘제4회 참드림 쌀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참드림 쌀 품평회는 2018년부터 경기도육성품종 참드림 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 확대를 위해 경기도 우수 품질의 쌀을 평가,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품평회에서는 경기도 21개 시·군에서 농업인 53명이 출품한 참드림 쌀에 대해 재배이력, 쌀 외관품위, 식미치(쌀맛을 나타내는 지수)에 대한 기계분석 및 식미평가 등 심사를 거쳐 우수한 품질의 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뽑힌 시흥시 ‘김익선 농가’는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파종, 이앙, 중간 물떼기 등 적정 영농시기와 질소시비량을 준수하는 벼 재배 핵심기술을 실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본답초기 저온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의 적극적인 재배기술 적용과 본답 관리를 통해 시흥시에서 재배한 참드림 쌀이 경기도 내 우수한 품질의 쌀로 선정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국내 육성품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2022년 공공청사 방역관리 공공일자리 참여자 135명을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모집한다. 공공청사 방역관리 일자리 사업은 19개 동 주민센터 및 도서관 11곳, 공공체육시설 6곳 등 총 52개 다중이용시설에서 방문자 발열체크 및 생활방역을 지원하는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52개 다중이용시설의 특별 방역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시흥시에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단,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이나 휴·폐업 자영업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직접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내년 1월부터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과 2022년 최저시급(9160원)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각 동 주민센
광명시는 내년부터 육아휴직을 한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하는 근거 조례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금액은 예산의 범위에서 월 30만 원씩 3개월간 지원하며, 육아휴직 기간이 3개월 미만이면 실제 휴직한 기간만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육아휴직자 및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장려금 지원 대상 육아휴직 기간 동안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육아휴직자가 신청일 및 장려금 지원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일 및 장려금 지원 일에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의 지급조건을 갖춘 경우 등 요건을 모두 갖춘 남성 육아휴직자다. 장려금을 지원받으려면 육아휴직을 시작한 날 이후 1개월부터 육아휴직이 끝난 날 이후 12개월 이내에 신청서(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발행 “육아휴직 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첨부)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