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416억 원(14만2086건)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지난해 7월 부과액 379억 원(14만183건)보다 37억 원(9.7%)가 증가했다. 이는 주택 공시가격 상승과 일반건축물 신축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건축물, 주택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8월 2일까지이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지로사이트, ARS(1577-9885),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광명시는 7월에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 재산세를 부과하고, 오는 9월 주택분 재산세의 나머지 절반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부과한다. 특히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자는 0.05%의 재산세 인하 특례세율이 적용돼 주택 실소유자의 세부담이 완화됐다. 1가구 1주택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돼있는 가족이 1개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로 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가구로 간주하고, 만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하는 경우에는 합가를 하더라도 독립가구로 인정된다.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는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하나더하기는 평소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과 함께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복지시설에 후원해오며 이웃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해왔다. 이번 후원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 복지사업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되어 이른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안덕희 하나더하기 대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대비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여름 무더위도 다가오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
광명시는 광명3동, 광명5동, 광명7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폐의약품 놀면 뭐하니? 폐의약품 집중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폐의약품의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폐의약품은 유해 폐기물로 분리 배출해 소각하여야 하나 55.2%가 하수구, 변기, 일반쓰레기로 배출되어 항생물질이 분해되지 않은 채 하천이나 토양으로 흘러 들어가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마을관리소는 폐의약품 수거 거점 장소가 되어 가정 내 복용 후 남은 약과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등을 ‘분리배출’ 하는 방법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폐의약품을 수거해 광명시보건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많은 시민의 동참을 끌어내고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참여자에게 자원봉사시간을 준다. 자원봉사시간은 폐의약품 수거량에 따라 종이컵(180mL) 1컵 2시간, 반컵(90mL) 1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시간 인증방법은 ① 1365자원봉사포털 참여 신청 ② 타일러의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약 함부로 버리면 큰일나요~」 KBS지식(3분 44초) 시청 ③ 활동지 작성, 제출 ④ 폐의약품을 종이컵에
시흥시는 지난 15일 종합일자리센터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럭키데이’는 매월 7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17일은 채용박람회로 시흥시민과 관내 기업체 및 소상공인을 연결시키는 시흥시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에서 구축한 온라인 화상면접 시스템을 이용해 일정에 맞춰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흥시 소재 ㈜프론텍, 쿠팡(물류센터), ㈜소울푸드, 시흥교통 총 4개 업체에서 10명 이상의 시흥시민을 채용할 예정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에 참여한 구직 신청자 18명중 1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참여한 업체와 시민은 시흥시에서 구축한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화상면접시스템과 운영방식에 매우 만족하며, 다음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의 4차 유행 속에서도 구인구직을 원하는 업체와 시민이 시흥시의 화상면접 시스템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시흥시는 구인과 구직은 물론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도 돌아보고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에서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광명엔젤로타리클럽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기부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은 폭염에 입맛을 잃기 쉬운 관내 어려운 이웃의 끼니해결을 돕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 정옥란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환승 광명4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15일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희망의 책읽기’ 연수를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 추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시리즈 ‘체인지메이커 연수’, ‘비경쟁 토론 연수’, ‘독서교육 관련 연수’중 독서교육 관련 연수에 해당하며, 학교에서 독서교육을 통한 학생 주도 수업 연계 방안을 위해 기획된 연수로 총 2차례 진행되었다. 독서 교육 관련 2차례의 연수는 '인디고 서원' 이윤영 실장과 함께 기획·진행해으며, 연수 내용은 ▲어려운 시대 책읽기의 의미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독서의 힘 ▲책을 활용한 자기주도 프로젝트 수업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교직원뿐만 아니라 독서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팀장들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시흥 지역에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시즌 3가 시작되며 ‘온라인 인문학 클래스’ 사업이 새로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학생-학부모-교직원’ 3주체가 책을 통해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1차로 올해 이 사업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는 희망
광명시는 폭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을 보호하고자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건설현장지원반, 농어업인지원반 4개반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명시는 폭염 시 시민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실내 무더위쉼터 146곳(동 행정복지센터 17곳, 경로당 116곳, 복지관 6곳, 기타 7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 무더위 쉼터 24곳(교량 하부 9곳, 파고라 4곳, 정자 8곳, 공원 3곳)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도로 위 폭염대피 그늘막 64곳을 설치했으며 살수차 3대를 수시 운영해 폭염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자율방재단, 통장, 노인 돌보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246명를 운영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달에는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이용이 힘든 폭염 취약계층 1340명에게 쿨매트(죽부인) 등 냉방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을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김중호 주민자치회 위원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현미 120㎏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중호 위원은 2014년부터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현미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현미는 당뇨질환 노인과 취약계층 가구 30곳에 4㎏씩 전달했다. 김중호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광명5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꾸준히 후원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면 장례에서 화장, 봉안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광명시와 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이다. 지난 달 30일 문을 연 함백산추모공원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공유경제를 실현한 대표적인 협업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에서 30여 분의 근거리로 장례식장(8실), 화장장(13기), 봉안당(2만6514기), 자연장지(2만5300기)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장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인 경우, 대인기준 화장료 16만 원, 납골당 봉안료 50만 원을 내 면 15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광명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거주한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시설 사용료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화장장 예약은 e하늘장사시스템 및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누리집(www.hsuco.or.kr/hambaeksan)을 이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지난 9일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와 복지카드발급 전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이 시흥도시공사 임직원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여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복지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흥시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함으로써 시흥시민공동체의 이익을 제고하는 한편 임직원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하였고, 최이락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흥도시공사 임직원이 누리는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시흥시 금고은행으로서의 책임감과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