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5차 시흥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는 오는 1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보이는 라디오’의 주제는 ‘가족’이다.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 간의 따뜻한 사연을 소개하고 가족사진을 담아 전시할 수 있는 가죽 액자 만들기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올해 한 해를 돌아보며 가족 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5차 시흥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흥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 ‘흥텐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 한 해를 돌아보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2022년에는 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제9기 정책기획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어려웠던 정책토론회의 아쉬움을 덜어내고, 새로운 민선 8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남주 정책기획단장(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오헌석 자문위원장(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조남주 단장의 ‘노후 산업단지를 활용한 게임테마파크 조성’과 오헌석 자문위원장의 ‘해양환경 교육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구체화 전략’이라는 정책 자문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정책기획단 위원들이 ‘내가 그리는 시흥의 미래’를 주제로 정담을 나눴고, 임병택 시흥시장이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소개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구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민간 영역에서의 유연함과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정책기획단 위원들이 시흥시 미래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써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 정책기획단은 시흥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지역이 가진 고유한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미래 도약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주
시흥시는 지난 7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회의를 통해 일상 속 방역 강화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관련해 경제‧사회‧복지‧방역‧의료대응 등 분야별 추진사항을 유관기관과 시민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의제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일상회복 추진에 집중하고자 마련됐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김연규 대한노인회시흥시지부지회장, 이은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 김병숙 시흥시학원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총 27명이 회의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650일’을 기록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른 추진 경과보고와 방역의료대책, 방역관리, 민생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유관기관의 코로나19 대응사항을 공유했다. 민·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추가 접종 확대 방안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주요사항 공유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대응방안 ▲유관기관 코로나19 대응 및 협력사항 공유 ▲일상회복지원을 위한 기관 및 시민단체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에 나서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학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시장, 강득구 국회의원, 주미화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했으며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의제인 고교학점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현안의 해답을 찾아가는 대화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운영위원회장 등이 아닌 초중고 부모 및 조부모까지 다양한 학부모들이 참여한 자리였다. 한 학부모가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이 학습격차, 공동체의식, 사회성이 결여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부담에 공감하며 시는 지난해부터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방역소독 및 방역을 위한 인력배치 등 제도적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내년에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실환경개선으로 10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외 실제 생활에서 보다 적극적협력적 제안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런 협력을 위하여 미래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하나가 돼야
광명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협치 위원을 비롯한 광명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치의제 발굴 및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위한 시민청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허기용 사무처장의 ‘광명시 지속가능발전계획과 민관협력 이행사례’에 대한 기조발제가 있었으며 이어 8개의 원탁테이블 별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4개 분야 전략과제(▲건강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녹색도시, ▲공유와 상생으로 경제 활성화, ▲시민이 존중받는 평등도시·시민과 행정의 민관협치)를 중심으로 민관협치 실행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이날 나온 ‘자원재활용 지역거점 만들기’ 등 29개의 의견을 부서 검토와 집담회를 거쳐 최종 협치 실행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은 “이번 의제 발굴 토론회는 우리 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고 계획하는 과정이라 더 의미가 있으며 제안한 정책들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동네 이야기를 지치지 않고 하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서로 정보를
광명시는 정부가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함에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해 시민들의 안전한 재택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 행정, 운전분야 임기제공무원 33명을 선발해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 의료지원, 격리관리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7급 상당) 간호사 10명, 라급(8급 상당) 의료기술 5명, 마급(9급 상당) 행정 15명과 마급 운전 3명이다. 다급은 의료법 제7조에 따른 간호사면허 소지자, 라급은 의료기술자격증(임상심리사, 임상병리사 등)의 소지자로 의료분야 경력(다급은 3년, 라급은 2년)이 있으면 신청가능하다. 또 마급(행정)은 1년 이상 행정업무 실무경력, 마급(운전)은 대형버스 또는 렉카차량 1년 운전경력이 있으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s://www.gm.go.kr) 뉴스/정보공개-새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시험/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총무과 인사팀(☎ 02-2680-2105 또는 2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하루 빨리 재택치료 전담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비유 등 총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리워드형 펀딩을 진행해 ㈜비유가 142%를 달성했고 열린사회는 1000만 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하는 등 총 1700만 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광명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소셜비즈니스 검증,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기업에게는 펀딩 수행을 위한 사전 교육과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 중 ㈜비유 윤여진 대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서비스업종임에도 유형화된 교육 관련 키트를 구성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고 했고, ㈜안녕의 이명남 팀장은 “병원동행서비스의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참여기업 중 1040만 원을 펀딩에 성공한 열린사회 김종원 대표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의 결제시스템의 어려움으로 노년층의 펀딩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크라우드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올해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매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도 내 29개소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도 특화사업, 여성일자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5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로 취·창업실적, 상용직 취업실적, 구직 발굴 목표 달성율, 새일인턴 연계인원 증가율, 사후관리사업, 도 특화사업 등을 평가한다. ‘종합 1위’를 달성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여성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 특화사업으로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만 40세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가정관리사 등 단기 취업특강을 운영하며 중장년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캐릭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등 고학력 고숙련 훈련을 통해 맞춤형 1대 1 피드백과 지속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훈련생들이 수료 후 이모티콘 플랫폼(카카오톡, 밴드, 라인, OGQ)에 입점 제안
대한적십자사 시흥시 군자동봉사회는 지난 6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건강한 반찬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대한적십자사 군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부식 재료를 다듬고 썰어 양념하며 무생채, 두부 부침, 장조림 등의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마련했다. 이날 기부한 건강한 반찬은 취약계층 중 특히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3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혜열 대한적십자사 군자동봉사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활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질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한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군자동봉사회 회원들에게 늘 감사드리며, 군자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일 지역사회중심 재활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활동가는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손 마사지 등의 역량 강화 교육 수료 후 손 마사지 봉사, 나들이 등의 장애인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으로 지난달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5회 진행됐다. 한편, 손 마사지 교육의 대면 실습을 원하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마지막 교육만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분리해 운영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활동가와 함께 장애인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