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난 31일 공익채널 다문화TV와 올바른 다문화사회 통합 방안 모색 및 각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병택 시흥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장영선 다문화TV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진행됐다. 현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분야에서 역할과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번 다문화TV와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례 전파를 통해 효과성 있는 사회통합 정책을 유도하고 기존 정책안의 차별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두 기관은 이번 체결로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 속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다문화 활동 취재를 통해 다문화와 관련된 현안의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문화TV와의 협력으로 내국민들에게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TV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달 31일 안양천 명소화 고도화 사업 행정협의체 창립총회에 참석했다(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시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양천구,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고도화 행정협의체’가 지난달 31일 구성했다. 안양천 인근에 위치한 8개 자치단체는 지난 5월 11일 협약을 맺고 행정협의체 구성과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안양천 명소·고도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8개 자치단체는 지난달 31일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온라인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경과보고, 행정협의회 규약 및 향후 주요활동 보고, 협의회 회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협의회는 매년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안양천 명소·고도화 사업 추진 관련 예산 공동 확보, 안양천 고도화 사업, 국가정원 등록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정협의체 회장으로는 이성 구로구청장이 선출됐으며 이번에 선출된 초대 회장은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 운행을 중단한 3001번 광역버스를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해 다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3001번 버스는 KTX광명역에서 인천 송도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업체의 경영악화로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광명시는 3001번 광역버스를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으로 전환, 한정면허 발급과 재정지원으로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기로 했다. 3001번은 1일 60회 운행하며, 15~25분 사이 정시배차 운행으로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그동안 통학, 통근 등에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대중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의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9월 26일까지 ‘광명 뉴딜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에는 주소지 상관없이 ▲4차 산업관련 미래 일자리 아이디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지속가능한 일자리 아이디어 ▲계층별(청년, 여성, 신중년, 어르신 등) 맞춤형 일자리 아이디어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획기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일자리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9월 26일까지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10월 중 유선이나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시는 점수 순위에 따라 금상 1명 300만 원, 은상 1명 200만 원, 동상 2명 각 100만 원, 장려상 3명 각 50만 원, 노력상 3명 각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광명시청 일자리센터팀(02-2680-6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지난 25일 합동으로 특이민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민원실의 폭언·폭행 사건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시흥시 특이(악성·고질)민원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모의훈련을 열었다. 이번 훈련은 특이행동 발생 시 비상벨 운영, 피해공무원 대피, 시흥경찰서 112상황실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등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비상시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 목표를 두고 실시했다. 시민에게 양질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에도 가끔은 특이민원인이 자신의 뜻을 관철하고자 공무원에게 폭언 등 물리적 행위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민원창구 공무원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훈련을 마련한 셈이다. 시흥시 박광목 행정국장은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경찰서와 핫라인 비상벨이 설치돼 있는 만큼, 훈련 상황을 널리 전파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과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염색단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백연제거 검증시설인 전기집진방식 시설로 교체하는 비용의 90%까지 지원하는 '시흥스마트허브 염색단지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장의 시설 설치 비용 부담을 완화해 시설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염색단지에서 발생하는 백연과 악취 저감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대기 개선과 민원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염색단지의 악취 발생 원인은 섬유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백연에 폐오일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세정수(물)를 사용하는 기존의 방지시설로는 유분의 백연 제거에 한계가 있어 매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환경오염 및 민원 저감을 위해 시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약명 시화 지속위) 대기개선 로드맵 사업비 40억을 출연 받아 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염색단지 사업장 총 13개소 중 4개소가 신청해 약 19억 3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 확정된 상태로 나머지 잔액은 추가 공고 중이다. 시흥시 대기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우리 시 염색단지 인근 지역에 관광시설 및 주거단지가 계속 들어서고 있는데 본 사업을 통해 염색단지 백연 및 악취 저감으로 시민들의 생활
시흥시가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과태료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며 강력 대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영치반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순회하며 점검에 나선다.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지를 돌며,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및 영치용 스마트플레이어를 이용해 체납차량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책임보험 미가입․정기검사 미필 차량 및 과태료(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단속)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은 확인 후 예고 또는 영치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번호판 영치의 체납처분을 집중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과태로 체납차량은 운행 제한 등 각종 생활상의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과태료팀(031-310-5166, 5172, 5173, 5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 소래고등학교 연극동아리 ‘비타’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시흥시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권역 예선 대회를 통과한 20개 고등학교 연극반이 참가했다. 소래고등학교는 이번에 처음 본선에 참가해 단체 부문 은상과 개인 연기 부문 최우수 연기상(2학년 김왕이), 우수 연기상(2학년 이채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소래고등학교는 황석영의 소설 ‘산국’을 연극화해 연기했다. ‘산국’은 갑오개혁이라는 역사적 격동기에 겪은 민초의 애환과 의병 활동을 심도 있게 다룬 내용이다. 소래고등학교 김신영 교장은 “시흥시를 대표해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소래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은상과 개인 최우수·우수 연기상이라는 훌륭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적 소양을 갖춘 전인격적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새터마을 나누리교회에서 ‘새터마을 마을기록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진행된(총 10회) 마을기록단 양성과정은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숭실대 산학협력단(건축학과)이 함께 운영했으며 수료생 10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 수강생들로 구성된 마을기록단은 9월부터 새터마을의 역사와 구술 기록을 수집해 ‘새터마을 기록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광명시 김원곤 도시재생과장은 축사에서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료생들이 마을기록지를 제작하고 마을기록저장소를 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종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새터마을 기록단 활동을 통해 우리 도시와 마을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새터마을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공동체활동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2-2680-695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36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학교 급식소 살균소독제사용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조리 전·후 손 씻기 ▲학생 간 접촉 최소화(칸막이설치·띄어앉기 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식자재(채소류 등)를 현장에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을 확인하면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식중독 사고가 지난해 대비 증가함에 따라 식재료 보관·유통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식품 위생관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