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동네관리소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지난 5일 마을공동체 특화사업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조합원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장곤 산들마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분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에게 사랑과 감동을 베푸는 일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복지욕구를 세심하게 살피는 군자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구도심 생활환경 개선과 올바른 생활쓰레기(재활용품·음식물쓰레기) 불리·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쓰레기를 '종이, 플라스틱, 병, 고철류' 등으로 분리해 배출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이와 같이 잘못된 상식으로 재활용 되지 못하는 쓰레기가 무려 70%에 달한다. 센터는 지난 해 대야신천권 주민 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성상개선을 위해 자체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단투기자를 강력히 단속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41.7%, 배출방법에 대하여 주민홍보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36.7%였다. 이에 따라 안전생활과는 ‘청결유지 명령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청결유지 명령제’란 폐기물법에 따라 토지나 건물 내에 방치된 쓰레기를 소유자, 점유자가 제 때 치우지 않으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센터는 누구나 쉽게 쓰레기 배출요령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통장 회의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체계 개선 정책과 재출요령에 대한 교육 진행, 마을환경지킴이(희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은 지난 5일 ‘NH농촌현장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지역 내 농촌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상자 자택의 싱크대를 교체하고 가스레인지를 설치하는 등 농업인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농협중앙회 최이락 시흥시지부장은 “관내 생활고를 겪는 농업인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고, 북시흥농협 함병은 조합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 취약, 홀몸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은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국가 R&D사업)을 통한 단지별 여건에 맞는 공공컨설팅 지원으로 진행된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 중 리모델링 사업성 분석을 희망하는 단지를 선정하여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에서 사업성 검토 및 단지 분석 등을 실시하고 종합 검토 결과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사업성 분석은 3~4주 정도가 소요되며 ▲수요 및 사업 절차 분석 ▲설계 및 구조 검토 ▲리모델링 시공 및 사업성 분석 ▲에너지 효율·절약 방안 검토 등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노후 공동주택 5개 단지를 우선 선정하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 후 컨설팅 결과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컨설팅 지원 결과에 따라 지원 사업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지원을 통해 단지별 맞춤 리모델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스크 25만여 장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배지를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25만8600장을 배부한다. 마스크는 백신접종자 8만7000명에게 1매씩, 필수노동자 3000명에게 50매씩, 경로당 116곳에 100매씩, 노인복지관 2곳에 5000매씩 지원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시민에게 ‘배지’를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배지와 함께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 백신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배지 지급은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접종자에 대한 격려 및 예우 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하려던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연기되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드리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방역과 집단면역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00가구에 삼계탕, 영양죽, 방울토마토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체력회복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광명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신희 위원(GS25가산스타점)이 후원한 영양죽 200개를 함께 전달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보양세트를 대접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광명3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홀로 지내셔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올라’에서는 청소년 스포츠&환경 프로그램 <만보플로깅>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여름방학 내 청소년들의 건강을 기르고,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활동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24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5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인별 10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수기 공모전 개최와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만보플로깅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한다. 1일 4~6천보를 걸으며 산책로를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아래의 구글폼(https://forms.gle/WoDuh9vTm3MvnrAJ8)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페이서(pacer) 어플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고, 플로깅 패키지를는 방문 수령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또는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
시흥시는 주요 재난안전 관련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일 '올해 하반기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한선 시흥소방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시민안전단체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임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선7기 안전시흥 여정과 성과 ▲재난안전 분야 공유·협력사항 보고 ▲국제안전도시 3차년도 연구용역 중간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등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흥시의 최근 기상현황과 피해상황을 되짚어보고 현장중심 종합대책을 보고하며 관계기관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그간 코로나19 대응과정과 백신접종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과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또 시흥시에서 2021년 말 공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대한 3차년도 연구용역 중간보고도 진행했다. 지역안전지표 및 안전사업 모니터링 결과와 공인 추진일정 등을 점검하고 실사 준비와 공인 달성을 위한 참여와 협력을 약속했다.
광명시는 경기도로부터 ‘한내근린공원 은하수길 조성사업’ 등 특별조정교부금 46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광명시가 올해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14개 사업 82억 원으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이로(대로3-22호선) 확장공사 10억 원 ▲한내근린공원 은하수길 조성사업 10억 원 ▲노온배수지 시립테니스장 보수공사 7억 원 ▲노점가판대 환경정비 사업 6억 원 ▲스몸비 예방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설치사업 6억 원 ▲도덕산 유아숲 안전시설 및 비오톱 조성사업 5억 원 ▲안전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2억2000만 원이다. 시는 광명동 광이로를 현재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고, 소하1동에 위치한 한내근린공원에 조형물 및 경관조명을 설치, 시민들이 야간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보행자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횡단보도에서의 인터넷 사용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도덕산 유아숲 일원에 안전시설 및 비오톱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교육체험공간을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의 절반은 코로나와의 사투의 시간이었다. 감사하게도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헌신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 K-방역은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라며 먼저 코로나19 대응에 함께한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7기 광명시는 지난 3년 동안 공공·공정·공감의 가치로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일해 왔다”라며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참여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청년공감 정책 5관왕, 복지분야 우수 5관왕, 기후위기 정책 경기환경대상 등의 쾌거를 이뤘으며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며 “모두 시민과 공직자 덕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일해 온 결과가 우리 삶 곳곳에서 다양한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안양천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