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3일 아침 출근시간에 철산역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에게 백신 추가 접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 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8일 KTX광명역 동편 출구에서, 10일 광명사거리역, 17일 하안사거리에서도 각각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승원 시장, 관련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시 찾은 일상회복, 추가 접종으로 더 안전하게’, ‘연말 모임·만남은 최소한! 인사는 마음으로!’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상생활 속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추가 접종을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지 한 달이 되었는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섰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발생하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이다. 일정에 맞춰 백신접종을 추가로 해주시기 바라고, 연말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광명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광명시 수어통역센터와 ‘장애인 인권증진 및 수어통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 김태수 수어통역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 수어통역센터는 앞으로 경주사업총괄본부에서 제작하는 홍보영상 및 특별 경륜·경정 해설방송에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수어통역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들의 인권 존중과 수어통역 활성화에 마음을 모아주신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얻게 될 경주방송 수어통역서비스 제공, 청각·언어장애인 후원,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는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께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수어통역서비스 지원으로 경주방송 고객 및 시청자가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센터장은 “수어는 농아인들의 언어이다. 그 동안 청각·언어장애인의 수어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광명시와 경주사업총괄본부에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도서관정책 평가에서 올해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서비스 환경개선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도서관정책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활성화사업 및 역점사업 추진, 작은도서관 지원정책 등을 정량평가하고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를 정성평가해 그룹별 9개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상황으로 실적지표를 최소화하고 역점사업의 배점을 확대해 평가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도서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코로나 블루 심리방역 프로그램 운영, 시민 스스로가 공동체를 이루어 독서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공동체를 발굴, 지원하는 등 시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기반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작은도서관팀을 광명도서관에 두고 연간 8억7백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해 관장 및 봉사자의 정기적인 교육과 간담회,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도서관문화와 공동체지원에 힘써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12회째 진행했으며 총 149명에게 4970만 원을 전달했다. 엄영기 동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12년째 꾸준히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해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자신의 꿈을 키워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유도를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전자 타이머 콘센트 사용으로 낭비되는 냉온수기 등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9월 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및 15명의 시장·군수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에 공사는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정동선 사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 두고, 불필요한 조명은 끄는 등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우리 공사 전 임직원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시흥시청에서 노인일자리사업단과 함께하는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사업단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 적합형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시장형 사업단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소득 보충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일자리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편의점, 카페, 택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은 시장형사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 및 농민자녀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동네카페 마실 4백만 원, GS시니어 동행편의점 1백만 원, 시흥시니어씽씽택배 1백만 원 등 총 6백만 원의 수익금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매년 뜻을 모아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시흥시의 모범적인 신노년상을 구축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기부금 참여에 적극 협조해주신
광명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년도는 올해보다 10억5000만 원이 늘어난 87억3800만 원을 투입해 2270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는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익활동(1,850명)과 노인의 활동역량을 활용한 서비스제공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340명), 소규모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하는 시장형(80명) 사업단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라면 각 수행기관 일정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해당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동행정복지센터, 광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표의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초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시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여름, 겨울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겨울보다 50명이 더 늘어난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2021년 11월 30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참가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 200명 중 6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을 선발하고, 나머지 140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 예정인원 보다 신청인원이 초과될 경우, 12월 14일에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4주간 시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및 학습보조, 복지업무 지원, 코로나19 관련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주 5일, 1일 7시간 근무하며 2022년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69,120
광명시는 광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광명로 791번길 18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1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5000만 원을 투입해 180m 구간(시립꿈나무 어린이집~우리공원)은 차량진입 금지시설(볼라드, 안내판)를 설치하고, 보행 방해시설(안전휀스)을 전면 철거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와 동시에 나머지 60m 구간(광명6동 행정복지센터~꿈나무 어린이집)은 차도를 확장하고 통학차량의 회차 공간을 조성해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몇 년간 인근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보행안전 편의증진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광명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본격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로를 영구히 폐쇄하고,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광명시 최초 시범사업이며, 또한 1982년 광일초등학교 개교 이래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이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문화․휴식 공간 제공 등 사람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광명시가 2022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해 ‘함께 가꾸는 복지도시 광명! 함께 누리는 행복’을 비전으로 5대 추진전략 아래 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 2021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현황을 심의했다. 광명시는 아이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38개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공감돌봄으로 시민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활성화, 지역아동센터 운영, 초등돌봄센터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을 추진하고 ▲나눔으로 따뜻한 상생 공동체 형성을 위해 광명희망나기 모금 및 행복바구니 활성화, 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일자리 복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학습동아리 가가호호 프로젝트, 중장년이모작 사업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을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해서는 노인학대 예방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