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1년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 기간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했다. 시흥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마감했으나 더 많은 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작품 응모를 위해 기간을 연장해 추가모집하기로 결정했다. 공모전은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결혼·출생·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다양한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행복함을 보여주는 내용 ▲일·가정 양립으로 육아는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 ▲그밖에 인구정책에 관련된 내용이다. 8절지 도화지에 수채화, 유화, 크레파스화 등 자유롭게 직접 그린 포스터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작품원본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총 2번의 심사를 받게 된다. 1차 심사는 실무부서에서 공모주제와 맞는지, 출품규격이 맞는지 등을 심사하고 2차 심사는 특별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완성도, 활용성 5가지 분야로 심사하고 동점일 경우에는 전달성, 창의성, 활용성 득점 순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공
시흥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허준약초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허준약초학교는 전문가들과 실시간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과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중 장년 시민들의 참여해온 전통적인 인기강의다. 이번 허준약초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퇴근 후 참여하기 좋은 저녁시간에 운영해 직장인들의 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교육신청-‘허준약초학교’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시흥시는 시흥아카데미를 통해서 허준약초학교 이외에도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의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0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해양지원센터 개소, 어업인 접근성 높여 시흥시해양지원센터(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월곶동에 ‘시흥시해양지원센터’가 새로 문을 열며 시흥시 해양·수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해양·수산업무의 근무지를 어항 일원으로 전진 배치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5일부터 ‘시흥시해양지원센터’(지상1층, 부지면적 700㎡, 건축연면적 330㎡) 운영을 시작한다. ‘시흥시해양지원센터’는 기존 월곶동행정복지센터(월곶중앙로 54)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설 어선·어업허가 및 어민지원, 공유수면관리, 국가·지방어항 개발, 어업기반시설 관리, 어촌뉴딜300 사업 등을 수행한다. 그동안 담당부서 근무지가 내륙지역인 하상동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월곶동에 새롭게 개소하며 향후 어업인 등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태풍 등 자연재난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는 소래습지로부터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 15km 구간을 레저, 관광, 문화, 의료 등 미래첨단산업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해안으로 구축하겠다는 K-골든코스트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시흥시해양지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맞춤채용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들을 공무원으로 공개채용했다. 4일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는 더 많은 일자리상담과 더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대민서비스 최일선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시흥시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들의 일자리는 불안정한 기간제 근로자였다. 이에 시는 구인‧구직 일자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자리를 찾아주는 직업상담사들의 일자리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정책 결정을 거쳐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의 직업상담사를 임기제공무원으로 공개채용했다. 이들은 앞으로 구인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 소개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 구직자들에게는 맞춤상담-알선-채용면접지원-취업성공까지 원스톱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과 시민들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다. 새롭게 임용된 직업상담사들은 지난 6월 30일 진행된 신규자 교육에 참여해 시흥시 직업상담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더욱 친절하고 따뜻한 시흥시종합일자
광명시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7월부터 행정 전화 녹취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행정 전화 녹취시스템은 공무원과 민원인의 전화 상담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여 민원인과 민원응대 직원간의 상호인권을 보호하는 등 원만한 민원 처리를 유도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특정 민원이 많은 한 개 부서의 전화기 43대를 대상으로 녹취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해왔으나 이번에는 사전 조사를 통해 총 57개 부서, 880대의 전화에 확대 적용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스템을 추가 구축 하고 ‘광명시 행정 전화 녹취시스템 운영 규정’을 제정하여 녹취정보 관리 및 제공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녹취시스템은 민원인과 전화 통화 시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시입니다. 정확한 민원상담을 위해 통화내용이 녹음됩니다.” 라는 사전 안내 멘트와 함께 녹음되며, 모든 통화내용은 30일간 저장된다. 당사자 외 타인은 녹취정보를 열람할 수 없으며 녹취 자료를 요구할 경우 관리자 승인 절차를 거쳐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전화 녹취시스템은 민원인에게 위압감이나 부담감을 주려는 것이
광명시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등록된 반려동물은 1만5000 세대, 1만9000여 마리로 광명시 전체 세대(6월말 기준, 120만396세대)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반려견 간이놀이터 운영, 8월말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개소광명시는 현재 반려견을 위한 공간으로 안양천에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견 간이놀이터는 2019년 9월 개장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고 반려견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700㎡), 배변봉투, 파라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평균 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는 (구)광명시평생학습원(광명시 오리로 854번길 10) 지하1층에 조성하여 입양시설, 교육장, 휴게공간,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입양사업, 반려동물 교육을 운영하고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가 조성되면 안산에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이용하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매주 수, 목요일 주 2회 9시부터 18시까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그 가족으로 상담 치료학 전문 상담사가 개인, 가족, 부부 상담 등을 통해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 향상을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에 센터에 사전예약 후 전화(02-897-7077) 또는 방문으로 진행하며 최대 8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남윤용 센터장은 “센터는 등록된 모든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이번 전문 상담을 통해 가족 내에서 고민만 하던 것을 전문가를 통해 그 갈등을 해소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1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장과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도기옥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중심으로 1993년에 설립된 단체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해서 마련한 기금으로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시흥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해서 마련한 것으로 금액은 적지만 지역 내 다문화아동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임병택 시장은 지역 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감사함을 표했으며, 이처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이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일자리센터 지역특화 직업교육 사업’ 공모에 선정돼 2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구인 수요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시·군간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초등 돌봄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총180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 내 돌봄전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은 물론, 시흥 지역특성 및 지역문화를 교육과정으로 포함한 시흥시만의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해당 교육을 기획했다. 시흥시는 올해 '차일드-퍼스트(Child-First)시흥'을 비전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원하는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적 돌봄 강화 정책 개발에 나섰다. 시흥 내 돌봄센터를 추가 개소를 준비 중이고,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을 통해 배출된 돌봄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경력단절
광명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배수펌프장과 재개발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지난 1일 광명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종구 부시장, 관련부서장, 담당자가 함께 했다. 이 부시장은 광명1, 철산, 하안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배수펌프장 관리 실태와 안전대책을 확인하고, 광명2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각종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는 앞서 관내 7곳 배수펌프장 점검을 마쳤다. 전문기관과 함께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작동을 점검하고 시운전을 마쳤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광명2구역, 14구역, 15구역, 7단지 4곳의 재개발 공사장 현장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노출 사면에 천막을 설치하고 철거구간 경계에는 가설 울타리를 설치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모래마대 2400포를 미리 준비하고 수중모터 316대를 점검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으며 원활한 배수를 위해 토사준설, 노후 관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