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문화, 내 삶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2021 제3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창작 콘텐츠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특히 지난 1년간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과정과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 워크숍에 참여한 총 42명의 시민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총 48건의 창작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창작 장막희곡 5편, 단편스토리 6편, 스마트폰 영상 10편, 업사이클링 공예 브랜드 4건, 만화·일러스트 및 캐릭터 이모티콘 11건, 코딩을 통해 제작한 5건의 2D게임, 그리고 아동을 위한 1인극 공연 7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더욱 활발해진 ‘1인 문화콘텐츠’ 시장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창작 과정과 결과물이 돋보인다. 올해 시는 사람과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며 시민창작자 양성과정을 진행해 왔다. 1인 제작자로서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할 수 있는 영상과정, 혼자 즐겨
시흥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을 함양 시키고자 소방차 길터주기(카퍼레이드) 및 화재예방 소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시흥시청, 시흥경찰서)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삼미시장 일대 상습 정체구간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카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소방차가 각종 사고 현장에 출동시 5분 이내 도착이란 쉽지 않은데 가장 큰 이유는 불법 주·정차, 소방차가 지나가도 이기심 또는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 양보해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다. 이에 시흥소방서에서는 이를 홍보하고자 매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상황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와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촉진, 산불화재 예방, 난방기구 등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사용, 나무 사용에 따른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유사시 대응 가능한 차량용, 주방용 소화기 비치안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을 홍보 하였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 없이는 소방출동로도 없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신속
시흥시가 대규모 재난발생 상황의 사전 대비와 기관별 통합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지난달 30일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시흥시체육관) 대형화재 사고 대응을 위한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한 이번 토론훈련에는 시흥경찰서와 시흥소방서,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 시흥지사, 시흥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6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체육관에서 가스폭발로 대형화재가 발생해 사망 5명, 중상 7명, 경상 26명 등 총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이를 통해 대형화재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역할 분담과 인명구조‧수습·복구 대응사항으로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골든타임 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대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사업이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온 가운데, 주무관청인 시흥시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합동현지조사와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을 통한 조정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7만2000여 명의 배곧동 입주민들로 구성된 ‘배곧신도시 총연합회’와 6만5000여 명의 인천 송도 입주민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올댓송도’는 배곧대교 건설 추진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습지훼손 등을 이유로 배곧대교 건설을 반대하는 인천 환경단체간의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배곧신도시 총연합회’와 ‘올댓송도’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동의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배곧대교 건설을 두고 시흥시, 인천시, 한강유역환경청에 대한 집단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상태다. 이처럼 ‘환경문제로 집단민원이 발생돼 환경 갈등이 있는 경우’,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점평가사업에 해당되는 것으로 ‘환경영향평가서 등에 관한 협의업무 처리규정’에 나타나 있다. 이 경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지역주민, 민간단체, 전문가, 사업자, 환경영향평가업자 등
시흥 하중초등학교는 지난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2~6학년 학생 349명의 예술 공연과 작품 전시 영상을 하중초등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온택트(Ontact)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난타 공연 ▲기타 연주 ▲우쿨렐레 연주 ▲작품 전시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하중초등학교에서는 주제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 교육‘아뜰리에’교육과 마을 연계 예술교육을 통해 수묵화, 수공예, 연극, 국악, 양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토대를 쌓아가고 있으며 방과후 예술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의 학교생활과 문화 예술적 경험을 지역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절되었던 학교와 마을을 다시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하중초등학교 학부모는“코로나 시국에 안전한 학교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3-5학년들은 학교도 자주 못 갔는데 이렇게 랜선으로나마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하중초등학교 이정설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가꾸어 온 꿈과 끼를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앞으로도 학교에서는 문화예술
광명시는 독서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시민 중 15팀을 선정해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완주 종목(걷기코스, 단축코스, 하프코스, 풀코스, 가족코스)을 신청한 후 광명시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남겨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이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1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19팀이 참가하여 89팀이 완주했다. 광명시는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자 중 완주거리, 완주순위, 성실성, 그리고 독서기록일지를 기준으로 고득점자 15팀을 선정해 이날 상장을 전달했다. 완주자에게는 독서마라톤 대회 인증서를 전달한다. 이날 상장을 받은 15팀을 비롯한 모든 완주자에게는 대출권수 2배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수상자 여러분께서 책을 놓지 않고 독서를 통해 활력을 얻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었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생각이 확장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쁨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민 모두가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 배움이 일상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
광명시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장년에게는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한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직무&취업박람회 누리집(www.gmjob.insightjob.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직무관 10개 기업체, 채용정보관 40개업체와 IBK 강소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박람회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추진한 직무박람회 운영으로 대기업 및 공기업 등 현직자들을 직접 초청하여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직무 핵심 강좌로 청년 참여인원이 280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채용박람회에서는 102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하여 최종 3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추가 합격자도 계속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교가 협업하여 재원생들의 취업을 돕고 학업과 연계된 취업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됐다. 이번 박람회 채용관 참여자는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어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라이브 직무 특강 참여자는 “취업준비생의 입장에
시흥시가 시민행복텃밭 참여자와 시흥시도시농업공원(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텃밭나라,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55회에 걸쳐 시범텃밭 교육 체험용으로 재배한 수확 농작물(채소류 등 50여 종 12,800kg)을 관내 복지시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확 농작물이 생산되는 도시농업공원(3개소)은 시민 650세대 참가 모집에 3,054세대가 신청해 경쟁률 5 대 1을 나타내며 인기를 끌었다. 전자 추첨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을 이웃과 소통 봉사하는 도심 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농업공원은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 농작물은 이웃과 나눔 하며 푸드뱅크에 기부해 나눔 문화를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시민공동체 활동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농업공원 수확 농작물 나눔 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와 농작물지원 업무협약(MOU)을 통해 매년 추진해 보살핌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텃밭에서 수확해 전달하는 운영 체계로, 시민행복텃밭
시흥시가 지난 26일 생애주기별 건강한 놀이문화 활동가 양성 과정인 플레이스타터 워커 3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통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레이스타터 워커 3기는 2020년 5기 플레이스타터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2021년 생애주기별 건강한 놀이문화 사업에 실습으로 참여했던 이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강한 놀이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플레이 스타트 사업 소개와 함께 ‘놀이와 춤’, ‘놀이와 인권’ 등의 내실 있는 교육에 참여했다. 강의는 총 10강으로 구성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들의 소감과 비전 나눔으로 마무리했다. 향후 플레이스타터 워커들은 영아분과, 어린이분과, 성인분과, 어르신분과, 방송분과로 나뉘어 생애주기별 놀이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플레이스타터 워커들의 중추적인 역할과 더불어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놀이문화 발굴로 놀이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62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김치 톡톡 체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겨울나기 김치 톡톡 체험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직접 김장을 경험하게 하고, 발효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김치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하고자 마련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정의 사전 신청을 받아 각 가정에 김장 체험 키트(절임배추, 김장 양념)를 배송하고,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담글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하며 행사는 비대면 으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에 참여하는 아동은 “김장 담그기를 집에서 직접 해 보는 건 처음이에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흥시 유재홍 아동보육과장은 “최근에는 가정에서 직접 담그는 김장문화가 사라져 이번 체험을 마련했으며, 아동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맛보며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겨울나기 김치 톡톡 체험 관련 문의는 시흥시 아동보육과(031-310-6271)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