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3일 ㈜월드씨엔에스와 이앤윤세무회계법인이 각각 장학금 1000만 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월드씨엔에스 조성현·김혜진 공동대표, 광명시청소년재단 서일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 박승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광명시 청소년의 꿈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감염병을 이겨내기 위해 거리는 멀리두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씨엔에스 조성현·김혜진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단기 일자리조차도 잃는 학생들이 늘었다. 미래와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이앤윤세무회계법인 윤두옥 대표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기탁금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시흥의 (예비) 부부들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부부 행복소통’(프로그램 공식명칭「부부 리터러시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부부 행복소통’ 프로그램은 부부를 구성하는 배우자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관계를 관리하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이는 2개의 검사 도구를 활용해 자신과 배우자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런 성향의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관계와 소통의 문제에 대해서 탐색하는 부부관계 코칭 프로그램이다.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갈등이 반복되고 있는 부부라면, 프로그램을 통해 갈등의 원인을 찾고 변화시킴으로써 부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부 행복소통’ 프로그램인「부부 리터러시 학교」는 다음 달 4일과 11일 총 2회로 운영되며, 시흥에 거주하는 2040 (예비) 부부라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노트북과 PC를 이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참여자 모집 중으로, 프로그램 신청 및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지식 GSEEK 홈페이지(https://www.gseek.kr)에서 확인과 접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4일 디엘건설 컨소시엄과 '시흥장현 B10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조남창 디엘건설 대표이사, 전용진 이하임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와 디엘건설 컨소시엄은 합리적이고 품격 높은 주택을 공급해 시흥지역 주거 안정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토지비 조달·건설사업관리 등을, 디엘건설 컨소시엄은 공사비 조달·설계·건설·분양 등을 각각 담당한다. 공사가 확보한 토지에 민간의 기술력 및 자본으로 공공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민간참여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총 431호(전용면적 84㎡)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디엘건설 컨소시엄과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 내 착공 및 분양을 실시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시흥시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바라며, 시흥시는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3개 분과 정책 제안 발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노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분과별 활동사항 동영상 시청, 3개 분과별 제안내용 및 조치결과 발표, 총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26일 급격한 노령화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고자 광명시 노인위원회원 50명을 구성했다. 노인위원회는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4차례 분과회의를 거쳐 총31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했다. 광명시는 31개 제안 사항 중 ▲어르신 문화·체육·여가 평생학습 사업 ▲치매예방을 위한 VR기기 도입 ▲홀몸어르신 AI 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키즈카페 및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제공 및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을 비롯한 총 23건을 2022년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나머지 8건은 완료 및 중복되거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광명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노인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의견 많이 주셔
시흥교육지원청이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올해 시흥교육지원청 직무아카데미 주관 급여사례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수는 관내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 및 각종 학교 신규 공무원과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업무담당자들의 급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급여 지침, 감사 지적사항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학습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지역 내 신규 공무원들에게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방공무원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은 직무아카데미를 통해 신규 공무원 대상 공직 적응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직무 소양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농업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이용실태를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조사대상이 지난 3월 발생한 LH 사태로 농지 소유·이용 관련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지난해 신규 취득 5년 이내 농지 등 6274건에서 올해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 신규 취득농지, 불법전용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등 9079건으로 작년보다 조사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 또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더욱 강화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가 부동산 투기 대상이 되는 것을 차단하고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LH 간담회개최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시청에서 LH공사와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지역 현안사항과 미래 발전계획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흥시는 LH공사가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건의된 현안은 장현·은계지구 등 공공주택사업지구 입주민과 인근 원주민 불편 해소, 광역도로 신속 추진, 서남부 거점도시로의 성장 위한 지역종합발전계획 협력강화, 광명시흥 3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서울 접근성 제고를 위한 획기적인 광역교통계획 수립 및 원주민 재정착방안 마련, 기타 현안 등이다. 이에 LH공사는 시흥시에 당면한 현안을 해소하고자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시흥시가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LH공사가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은 예정지구를 포함해 총 6개의 국책사업(공공주택사업 5개소, 산업단지개발사업 1개소)이다. 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등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 SOC 확충으로 주민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LH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 경기신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올해 정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24명의 장학생을 화상으로 연결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석 장학생 24명의 이름을 호명하면 화상화면에 장학증서를 띄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규장학생으로 선발된 156명의 장학생을 축하하는 영상이 이어졌다. 재단 임병택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는 인재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장학금을 받게 된 장학생에게 지역의 선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미 있는 증서 수여식을 마련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2부에서는 이번 정규장학생에게 ‘요즘 나의 고민’과 ‘내가 바라는 시흥장학금’, ‘내가 기대하는 나의 시흥’에 대한 사전 질문을 받아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나누는 '通通(통통) 토크콘서트'를 열어 임병택 이사장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시흥에 오래 살고 싶다는 한 장학생의 고민에 대해 임 이사장은 “시흥에 살고
시흥시가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사업’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기본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3일 협약식은 청소년들의 이동기본권 강화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각 기관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 향후 버스와 전철의 이용 편익 증진, 서비스 개발 등 대중교통 발전 견인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만 16~18세를 시작으로 약 1만5000명가량이 교통비를 지원 받을 전망이며, 내년도 대상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교통비 걱정 없이 공부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시행하는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시흥시 청소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본 사업과 더불어 2025년 관내 5개 노선의 전
광명시가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공동주택 18개 단지에 시설개선비 50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박승원 시장의 시정 철학인 ‘지역공동체 안에서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비노동자를 대상으로 최근 갑질·폭행 등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의 인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달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 희망 단지(사업계획서 및 신청서 제출)를 모집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 단지를 선정했다. 지원비 500만 원은 휴게실 및 경비실 구조 개선, 샤워시설 설치, 도배 장판등 시설개선이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는 자부담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비노동자들도 우리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아파트 경비원들의 노동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며 더불어 존중과 배려의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